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지난 14일 달성군청소년센터, 대구생명의전화 대구상담소, 대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성기억학교, 은하수지역아동센터, 위드발달상담센터 등 6개 기관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성평등과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행복진흥원이 기존에 연 3회 제공하던 폭력예방교육을 기관 요청 시 최대 10회까지 확대 운영할 수 있게 되어 실질적 교육 기회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교육 내용은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성희롱, 디지털 성범죄, 교제폭력 등 6개 분야로 구성되며, 아동부터 청소년,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방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배기철 이사장은 “지역의 다양한 시민을 지원하는 6개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폭력예방교육의 사각지대를 더욱 촘촘히 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구행복진흥원도 시민 모두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대구시민의 행복증진을 위해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