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기초질서 확립 위한 5대 반칙 운전 근절한다!

  • 등록 2025년07월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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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교통경찰 지휘부 워크숍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은 7월 2일 칠곡군 평산아카데미에서 도내 교통 과․계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경찰 지휘부 워크숍’을 개최하면서 유례없는 초대형산불로 큰 아픔을 겪고 있는 도민을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고 사소한 위반행위로 보이지만 안전을 위협하고 무질서로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5대 ‘반칙 운전’을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등 선진교통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최미섭 생활안전부장은 ‘3월 대형산불에 맞서 주민 대피, 피난차량 안전유도 등 교통관리에 전력을 다 해준 교통경찰의 활약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9년 연속 교통사망사고 감소세를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교통경찰의 헌신 덕분’ 이라며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꾸준한 감소세 유지를 위해 사고현장 확인 등 실질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고민해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2분기 베스트 교통경찰 및 상반기 베스트 교통조사팀에 대해 적극적이고 공정한 현장활동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든든한 생활치안 확립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하여 구미 등 6개 경찰서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한편, 공동체 신뢰 회복을 위한 기초질서 확립 방안의 일환으로 5대 ‘반칙운전’을 근절하여 도로 위 교통질서 확립 문화 조성에 힘을 모아줄 것과 ‘교통질서 확립은 국민 안전의 기초이자 사회통합의 원동력임’을 강조했다. (※ 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

 

이와 관련, 경북경찰청은 국민이 근절을 바라는 5대 반칙 운전에 대해 이달부터 연중 홍보와 계도 및 시설․제도 개선을 병행하고, 9월 이후 안전을 위협하는 무질서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단속할 예정이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사고로부터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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