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소방서는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행을 근절하고 안전한 현장 활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강력한 예방 및 대응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구급현장에서 술에 취한 환자나 보호자에 의해 구급대원이 폭행당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구급대원의 안전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절실해지고 있다.
청도소방서는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예방 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폭행 예방 교육 및 매뉴얼 강화▲현장 대응력 강화▲폭행 가해자 엄정 대응을 하고 있다.
청도소방서 관계자는 “구급대원 폭행은 단순한 개인에 대한 폭력이 아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청도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 근절을 위한 SNS 홍보, 포스터 제작, 유관기관 협업 강화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인 인식 개선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