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평화남산동(동장 김철환)은 6월 23일, 평화남산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통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낙호 시장과의 ‘2025년 평화남산동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배낙호 시장의 새로운 시정 운영 방향 및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각종 건의 사항과 시정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국민의례 ▲주요 내빈 소개 ▲인사 말씀 ▲시정 운영 방향 설명 ▲시정 질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정 운영 방향 설명 시간에는 ‘11대 김천시 공약’ 소개와 함께 평화남산동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발전 전략이 제시됐다. 이어서, 주민들이 다양한 건의 사항을 직접 전달하며 평화남산동을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목소리가 오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1호 공약이 소통인 만큼, 오늘 이 자리는 주민분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어 참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전해주신 소중한 의견은 해당 부서와 협의를 통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인돌봄맞춤서비스 시범 사업 지정 요청 ▲경로당 신설 건의 ▲고성산둘레길 양금동 방면 연장 및 지명 변경 요청 ▲평화시장 상가에 김밥 특화 거리 조성 및 레시피 지원 요청 ▲평화상가로 주차장 확보 요청 ▲과하천 일대 대대적 정비 등 6건의 크고 작은 건의 사항이 제시됐으며, 평화남산동은 이날 간담회에서 미처 전달하지 못한 건의 사항들을 수렴해 해당 부서와의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