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풍수해 대비 특별점검’ 실시

  • 등록 2025년05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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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강풍으로 인명 피해 우려가 있는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점검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5월 20일(화)부터 10월 15일(수)까지를 ‘풍수해 대비 특별점검’ 기간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반지하주택 및 아파트 지하주차장, 건축공사장 등 폭우·강풍으로 인명 피해 우려가 있는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기상청에서는 올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무더운 날이 많으며, 대기 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날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특별점검은 기존 건축공사장과 축대·옹벽뿐만 아니라 특히, 폭우로 인해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많은 반지하주택과 아파트 지하주차장도 주안점을 두고 점검을 진행한다.

 

대구시는 특별점검과 관련, 구·군 지역건축안전센터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반지하주택 및 아파트 지하주차장은 침수방지시설 점검 및 폭우 대비 대피 비상연락망 체계 확인, 건축공사장 및 축대·옹벽은 우기 대비 배수로 확보 등 배수계획 수립 점검 및 안전시설물 설치 현황, 강풍 대비 현장 관리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에 대구시 건축과장 및 특별점검반은 지난 20일(화)을 기점으로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반지하주택 및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침수방지시설에 대한 관리 실태 점검을 시작했다.

 

이준호 기자 dljh4202@daum.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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