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이하 대경중기청)은 5월 28일(수) 오후 3시 대구한의대학교에서 대구.경북지역 K-MEDI 뷰티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을 비롯해 대구한의대학(총장 변창훈), 대구뷰티수출협회(회장 최재원, 아발리코 코리아 대표), (사)경상북도화장품산업협회(대표 장원표, 미진화장품대표)등 대구 경북의 주요 화장품 기업 대표단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K-MEDI 뷰티산업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반마련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경중기청은 K-MEDI 뷰티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대구한의대학교는 K-MEDI 뷰티 산업 기업의 해외 사업화를 위한 기술 및 연구시설을 지원하며, 대구뷰티산업협의회와 경상북도화장품산업협회는 회원사의 적극적인 K-MEDI 실크로드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K-MEDI 화장품을 비롯한 바이오 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대학이 보유한 산학 협력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기업과 동반성장하는 글로컬 대학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대경중기청은 K-MEDI 뷰티 산업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강소기업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