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월 22일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지부장 송일수)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대표이사 옥경원)가 주도하여 모금한 산불피해 복구 성금 1,815,000원을 전달받았다.
이 성금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정신적, 물리적 피해를 입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신속하게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전국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모금으로 마련됐다.
전달식은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경북지역본부장 임향숙),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지부장 송일수)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을 통해 경북 북부 지역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 지역아동센터로 전달되어 소속된 피해 아동 가정의 긴급 구호와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일수 지부장은“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산불 피해 아동들의 실질적인 도움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옥경원 대표이사는“이번 지원을 통해 피해 지역 아동들이 겪은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하며, 또한 아이들의 곁을 지키며 회복을 돕고 계신 지역아동센터 현장의 종사자 분들께도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