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본부장 서정한)와 경산소방서(서장 한창완)는 5월 20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북부동 및 동부동 10가구)를 방문하여 직원들의 기술재능기부로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소방안전시설 설치와 함께 소방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기술재능기부 봉사단은 에너지 효율 개선과 주거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LED 조명 교체 ▲기름보일러 교체 ▲전기온수기 설치 ▲방충망 교체 등 여러 작업을 추진하였고, 꼼꼼한 사전 점검으로 해당 가구에 꼭 필요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준비를 했다. 재능기부와 함께 봉사단에서 준비한 이불을 나눠 드리며 안녕한 생활에 대한 기원을 전했다.
경산소방서는 ▲소화기 ▲단독경보향감지기 ▲멀티콘센트 소화패치 ▲어르신 혈압측정 건강체크 ▲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했다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는 매년 경산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기술재능기부 봉사단을 중심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면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경산소방서에서는 소방안전에 더 취약한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소방안전시설 설치를 통해 주택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점점 늘어가는 저소득 노인 가구의 응급 대처 교육 등을 계속하고 있다.
경산소방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 작은 위로와 힘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문계화 북부동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 주신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와 경산소방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