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오는 10일(토) 서구 중리동 꼼지락 공원(꼼지락발전소 옆)에서 청소년 메이커 축제 ‘꼼지 문화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메이커 체험 부스, 청소년 공연, 벼룩시장 등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기 체험을 통해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를 주제로 진행되며, 꼼지락발전소 소속 자치기구인 서포터즈, 동아리, 교육단과 수성구 가족센터,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공연놀이터(댄스, 보컬, 밴드 동아리 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메이커 놀이터(지구촌, 요리·만들기·게임 체험 부스), 문화놀이터(벼룩시장, 세계 의상 포토존, 페이스 페인팅, 스탬프 투어)로 구성된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문화 요소를 직접 체험하고 나누는 기회를 갖게 된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이 메이커 문화에 흥미를 갖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며,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기철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주도해 기획하고 운영하는 이번 메이커 축제를 통해 대구 지역 메이커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민의 행복증진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적 기반 조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