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경북북부보훈지청, 4월 이달의 지역 현충시설 안동시 ‘’백하구려“ 선정

  • 등록 2025년04월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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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2025년 4월 이달의 지역 현충시설로 ‘백하구려’(경북 안동시 임하면 소재)를 선정했다.

 

백하구려는 1907년 안동지역 최초의 중등교육기관인 협동학교 교사로 사용된 백하 김대락의 생가 사랑채이다.

 

김대락은 백하구려를 협동학교 교사로 제공하고 애국계몽운동에 앞장섰으며, 협동학교 설립자인 동산 류인식은 국권 회복을 위한 비밀결사 조직인 신민회 경상북도 지회에서 활동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82년에 류인식 선생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1990년에 김대락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으며, 국가보훈부는 2008년 5월 백하구려를 독립운동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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