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우리동네 돌봄마을 이동안전 지원사업’ 시행

  • 등록 2025년03월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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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자율방범대 이동안전지원 사업 본격 시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3월 4일부터 지역 내 돌봄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한 ‘우리동네 돌봄마을 이동안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다 함께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혼자 귀가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맞벌이 가정 증가와 저출생 시대 아동안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트랜드에 걸맞은 사업으로 일·가정 양립 부모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청도군에는 총 3곳의 돌봄센터가 있으며, 돌봄센터마다 자율방범대원이 2인 1조로 배치되어 평일(월~금) 오후 5시부터 8시까지(주말 및 공휴일 제외) 돌봄시설 주변을 순찰하고, 필요할 경우 아동의 도보 이동 시 동행하여 안전한 귀가를 도울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아동들에게는 안전한 귀가 환경 조성, 학부모들에게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에 대한 부담 경감, 지역사회에는 공동체 의식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저출생 문제해결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사업이 지역공동체가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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