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 등록 2025년02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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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 941명 등 총 1,120명 학위 수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는 2월 21일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전기 학위수여 인원은 학사 941명, 석사 160명, 박사 19명 등 총 1,120명이다.

 

대학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는 총장 및 보직자를 비롯해 학위수여 대표 학생들과 가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졸업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곽현근 발전후원회장, 김영배 구미시소통보좌관 등이 참여했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구미시갑 국회의원, 강명구 구미시을 국회의원은 축전을 전했다.

 

학위수여식은 곽호상 총장의 학위수여식사를 시작으로 △내빈축사 △학사 졸업증서 수여 △석·박사 학위기 수여 △졸업생 대표 인사 △졸업성적우수상 △특별포상 △외부포상(국회의원표창, 경북도지사 및 구미시장표창 등) △우수논문상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수논문상 수상자 가운데 박사학위를 받은 신소재공학과 이상혜 연구원(지도교수 노재승)의 제1저자 논문은 SCI급 저널에 6편이나 게재돼 주목을 받았다.

 

이 연구는 국립금오공대가 수행하고 있는 ‘한국연구재단의 중점연구소사업’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탄소복합재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 등 총 90억이 넘는 규모의 국책사업과 연계돼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탄소-흑연소재 국산화 등에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졸업생 대표 인사말을 전한 이민호(토목공학과 졸업) 학생은 “대학으로부터 많은 기회를 받으며 4년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을 걸어 온 우리들은 한 층 더 깊이 있는 배움을 가지고 오늘 졸업의 영예를 맞이했다.”며,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준 동기들과 영예로운 졸업을 맞이해 기쁘고, 이제는 각자의 길을 향해 떠나지만 국립금오공과대학교라는 이름 아래 함께 한 시간을 기억하며 자랑스러운 금오인으로 빛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은 학위수여식사를 통해 “오늘은 졸업식이라는 격식을 넘어 학업 여정의 한 단락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전문인재로서 인생의 새로운 장이 열림을 알리는 자리”라며, “도전과 인내, 그리고 열정으로 영예로운 학위를 받게 된 졸업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무한한 가능성과 밝은 미래를 마음껏 펼쳐나가길 응원하고 기원한다.”고 전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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