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대한한돈협회 예천군지부(지부장 최병귀)는 11월 21일 오후 2시 예천군장애인협회를 방문해 한돈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돼지고기 300kg(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한 돼지고기는 22일부터 150여 장애인 가구에 김장김치와 함께 기부될 예정이다.
최병귀 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원희 예천군 축산과장은 “생산비 상승과 ASF 발생으로 양돈농가 역시 어려운 상황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산 돼지고기 소비가 늘어나 양돈농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대한한돈협회 예천군지부는 작년에도 예천남부초등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했고, 해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돼지고기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