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 국립산악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11월 27일 개최할 예정이다.
개관 10주년 기념 세미나는 국립산악박물관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미래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과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국립산악박물관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이현정 주임(국립산악박물관)의 ‘국립산악박물관의 10년’으로 발표를 시작으로, 이어서 ▲양현미 교수(상명대학교)의 ‘국립산악박물관의 발자취와 미래’, ▲강민주 사무관(산림청)의 ‘산림정책을 반영한 국립산악박물관의 지속가능성’, ▲김민혁 팀장(속초문화관광재단)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산악문화의 발전’, ▲이태희 학예연구관(국립중앙박물관)의 ‘박물관과 디지털 콘텐츠’ 발표가 진행된다.
지정토론에는 국성하 교수(연세대학교), 이기호 사무국장(㈔강릉바우길), 장재환 과장(설악신문사)이 의견을 나눈다. 좌장은 김충배 관장(허준박물관)이 맡는다. 이후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서경덕 이사장은 “10주년 기념 세미나는 박물관의 지난 성과를 재조명하고,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다양한 의견이 모여 박물관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