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1월 15일 오후 3시 예천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예천군 문화특화지역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김학동 예천군수,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관련 실과소장 및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을 수행하는 (사)문화다움으로부터 예천군 문화예술자원과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정책 환경 분석,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등에 관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를 듣고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을 통해 군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예천군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예천군민들의 문화향유, 문화활동, 문화정책, 문화자원 등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SWOT분석과 비전 및 추진전략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특화지역조성의 핵심 과제를 발굴하고 도시문화브랜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다양한 계층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문화적 삶을 확산하고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 등 시너지효과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