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봉양면은 11월 7일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영양듬뿍 반찬지원사업”이 1년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영양듬뿍 반찬지원사업은 결식 우려가 있거나 영양 불균형 상태에 놓인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8회에 걸쳐 각 가구에 국과 밑반찬을 포함한 식사세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1년 동안 매 회차마다 정성껏 준비한 식사세트를 직접 전달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로부터 취약계층의 영양 상태 개선과 식생활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순복 민간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며 맛있는 식사를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훈 공공위원장은“한 해 동안 꾸준히 봉사한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종합적인 접근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