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11월 1일 의성군 금성면(면장 김희주)의 제오교회(목사 김대양)가 금성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 30가구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김치 30박스를 기탁했다.
제오교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2년째 김치를 후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을 주고, 지역주민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대양 목사는 “추운 겨울, 따뜻한 한 끼를 책임질 수 있는 김치를 통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주 면장은 “지역사회 이웃들과 더불어 함께 사는 삶을 실천하는 제오교회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복지자원을 적극 발굴하여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재임)는 지난 2일 마을 어르신들을 위하여 경로당에 유채나물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안계면 새마을부녀회는 특수시책으로 공한지활용 유채꽃밭 조성을 진행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이 안계면 경로당을 돌며 어르신께 안부인사와 유채나물을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 이재임 회장은 “새마을부녀회는 주기적으로 유채꽃밭 조성에 힘쓰고 있다”라며 “꽃밭을 조성하는 것도 그 과정에서 얻은 유채나물을 나눠드리는 것도 뿌듯하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기훈 면장은 “유채꽃밭 조성을 위해 땅을 고르는 작업부터 지금까지 고생해주시고 있는데, 유채나물을 모으고 다듬고 직접 나눠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