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착한가격업소 이용하면 할인혜택‘팍팍’쏜다

  • 등록 2024년06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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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페이를 착한가격업소에서 이용시 7월부터 5% 캐시백 제공
- 배달앱으로 착한가격업소에 주문하면 이달부터 2,000원 배달료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고물가 상황 속에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정책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착한가격업소에서 경주페이로 결제할 경우 5% 캐시백을 제공하고, 배달앱을 통해 주문하면 건당 2000원의 배달료를 지원한다.

 

경주페이 5% 캐시백 제공은 다음 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착한가격업소 중 건강나라, 왕림탕을 제외한 30곳에서 가능하다.

 

배달앱을 통한 주문‧배달료 지원은 이용자에게는 건당 2000원을, 착한가격업소에게는 매월 8만원 범위 내 배달 이용료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이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먹깨비, 땡겨요, 위메프오 등 민간‧공공 배달앱 모두 포함된다.

 

이용자들은 배달앱에서 할인쿠폰을 다운로드 후 착한가격업소 메뉴 선택을 거쳐 할인쿠폰 적용으로 결제하면 혜택이 주어진다.

 

배달앱 할인혜택 착한가격업소는 금강삼계탕, 서울왕족발치킨, 정이든면, 김경진의 라이브 뽕닭, 팔우정식당 등 5곳이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란 요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사업에 대해 저렴한 가격, 깔끔한 위생, 품질상태 등 일정기준을 충족하면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제도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희망물품 인센티브 △쓰레기봉투 등 소모품 지원 △상수도요금 감면(월 최대 30톤) △착한가격업소 인증 LED표찰 제작, 방역소독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주낙영 시장은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이용에 시민들도 적극 동참해 물가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양승미 기자 ysjysm1215@hanmail.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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