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땔감으로 저소득층 연료비 절감

  • 등록 2023년06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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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3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시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산물을 수집해 사회적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땔감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땔감 나누기를 통해 숲 가꾸기 등 산림사업장 내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30여 톤을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읍·면·동으로부터 추천받은 14가구에 6월 말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2009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경기침체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어 주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김동영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사업으로 발생하는 산물을 수집해 땔감으로 나누어 줌으로써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숲 가꾸기 산물을 땔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흔쾌히 동의해주신 산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땔감 나누기를 확대해 따뜻하고 함께 살아가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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