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세계활 문화 메카로 자리매김 사업추진 박차

  • 등록 2016년12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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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세계전통활연맹 창립 타당성 용역보고회 개최

경북 예천군이 세계활 문화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천군은 15일 오전 청 영상회의실에서 ‘세계전통활연맹’ 창립 타당성 용역보고회를 개최한 뒤, 연맹 창립의 필요성과 효용성 및 창립 로드맵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중요 무형문화재 47호인 궁장과 시장을 보유한 고장으로 활에 대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다. 또한 예천진호국제양궁장과 국궁을 수련하는 무학정 등 활 관련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전국 유일의 고장이다.


2회에 걸쳐 세계활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활테마파크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군은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오는 2017년 10월 개최될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 기간 중 ‘세계전통활연맹’을 창립하고 전 세계의 활문화를 수집해 집적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한 뒤 이를 활용해 활축제의 활성화와 추진 중인 활테마파크의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현준 군수는 “그 동안 국내 최초로 세계활축제를 열어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면 내년부터는 예천에 사무국을 둔 ‘세계전통활연맹’을 만들어 세계의 활문화를 연구하고 체계화시켜 모든 사람들이 활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활문화 콘텐츠의 장을 열겠다”고 말했다.


주현 기자 lsyh0424@daum.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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