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바르게살기운동문경시협의회(회장 손국선)는 5월 12일 점촌동에 거주하는 한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올해 세 번째 복지 사각지대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 사업은 바르게살기운동문경시청년회(회장 박중석)가 주관하여 관내 주거 취약계층의 주택 개·보수, 도배·장판 교체, 소독, 노후 전선 교체 등의 기술을 대상 가구의 필요에 맞게 제공하는 재능기부사업이다.

이날은 집주인과 사전에 친밀감을 형성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반영하여 아동 공부방 설치, 장판, 벽지 교체, 소독 등을 실시했다.

손국선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장은 “생업으로 바쁜 청년회원들이 시간을 쪼개어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위해 솔선수범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하며“앞으로도 진실·질서·화합을 바탕으로 한 우리 모두의 노력과 봉사가 취약계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박중석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청년회장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청년회에서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