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3월 20일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국립청도숲체원, 청도숲속놀이터 협동조합 3개 기관과 ‘2023 청도 숲속 놀이학교’ 추진을 위한 ‘산림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4개의 기관은 앞으로 △지역 연계 산림복지 프로그램 개발 연구 △각 기관 보유 연구역량 및 실무역량 교류와 학생 참여 기회 제공 △각종 기획 및 프로젝트 공동참여 △기타 협력사업 추진 및 상호교류하게 됐다.

‘2023 청도 숲속 놀이학교’는 아동이 생각하는 청도군의 문제를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발굴․해결하는 것이 목표이다.

3월 25일을 시작으로 5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세 차례의 1박 2일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여러 기관의 아낌없는 관심과 기꺼이 조력을 약속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산림과 아동의 하모니’라는 신선한 시도에 진심으로 응원을 보내며, 또한 이 사업을 계기로 청도가 가진 산림자원의 소중함이 재조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