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13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K-의료산업 청년리더 양성사업’의 참여청년 선발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구 내 의료산업 기업과 동구에 거주하는 청년을 매칭하여 청년의 지역정착 및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료산업 관련 연구개발, 의료기기 제조 관리 및 경영지원, 마케팅 등 청년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리에 33명의 청년들이 지원했다.
이날 청년들이 지원한 기업에 1:1 대면심사를 보는 행사로 청년들은 참여기업 8개소 중 최대 3곳까지 면접을 희망할 수 있어 오전과 오후 총 64건의 면접이 이루어졌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의료산업은 동구의 대표적인 미래 新산업으로서 청년의 자기개발과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앞으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