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청소년센터 봉사동아리‘나그리고우리’는 지난 4일 경상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후원하에 멘토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아동 5명을 청소년센터로 초청해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 1부에서는 서먹함을 없애기 위해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가지고, 2부에서는 함께 비즈 팔찌 및 반지를 만드는 동시에 멘토링 활동을 실시했다.
동아리 회원들은 아동들과 상호작용을 통해 친분을 쌓고, 얘기를 들어주며 자신들의 경험을 나누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아동들과 멘토활동을 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준 동아리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봉사활동은 멘토 청소년들에게도 긍정적이고 이타적인 정서를 배워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청소년센터 봉사활동 동아리 ‘나그리고우리’는 관내청소년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에서 다양한 봉사를 하고, 경상북도 청소년페스티벌에도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