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관광업계 방역일자리사업 통해 안전 관광시대 붐조성 나서

  • 등록 2022년04월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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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지원’국비 6억6,000만 원 확보, 50명 일자리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방침에 따라 본격화될 포스트코로나 관광시대를 대비해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문체부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지원 사업’을 국비 6억6,000만 원 확보해 지역 관광업계 휴실직자를 대상으로 관광지 방역관리 인력 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소규모 개별수요와 힐링 중심의 생활관광트렌드에 맞춰 방문객이 증가한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포항운하 그리고 스페이스 워크로 인기몰이중인 환호공원 등 주요 도심공원을 중심으로 방역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방역 및 관광지 환경개선과 질서유도 등 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업무를 수행키로 했다.

 

근무기간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주5일 근무기준)이며, 서류 접수기간은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으로 남구 청림동에 소재한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2층 민원접견실)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격 확인 등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채용 공고란에 게시된 2022년 포항시 공원 방역·관리요원 채용 공고문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서현준 관광산업과장은 “포스트 코로나로 본격화될 1,000만 포항관광시대, 관광지 안심환경 조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한편 그 밖의 주요 관광지도 추가예산을 확보해 방역인력을 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포항시는 지난해 상·하반기에도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사업’으로 국비를 확보해 83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기조에 맞춰 안전안심 관광지 조성에 적극 나서왔다.

 

 

양승미 기자 ysjysm1215@hanmail.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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