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여성민간단체, 태풍 피해 지역민들과 고통 나누다

  • 등록 2016년09월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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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라이언록’ 피해 현장에서 급식자원봉사활동 전개

경북 울룽군 여성민간단체가, 제10호 태풍 ‘라이언록’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실천 봉사활동으로 이웃에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울룽군 여성민간단체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양일간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울릉군해돋이적십자봉사회 최월순 회장과 회원 30여명과 함께 제10호 태풍 ‘라이언록’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울릉읍 사동과 도동을 찾아 급식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여성민간단체 회원들은 봉사활동 기간 동안 피해가구 50인분 도시락과 피해복구현장 봉사자 등 100여명에게 중식 및 간식 등을 지원하고 라면 생수 등 식품 기부를 통해 이웃의 따스한 정을 나눴다.


이번 태풍 피해 지역 봉사활동에 참여한 여성민간단체는 “회원들의 작은 힘이 폭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움 요청 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황경희 기자 hee2805@hanmail.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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