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청결한 클린하우스 조성 박차

  • 등록 2016년07월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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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클린하우스 악취저감 특별대책반 운영

경북 울릉군이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해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청결강화에 나섰다. 


울릉군은 관광 성수기를 맞아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울릉 이미지를 심어주고 주민생활 불편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지난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클린하우스 악취저감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통상 용기 내 온도가 상승해 음식물쓰레기 부패 속도가 빨라져 악취는 물론 용기 주변에 해충도 많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악취와 부패, 벌레 발생에는 음식물쓰레기에 남아있는 수분이 큰 영향을 주고 있어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 물기를 제거해 배출하는 습관이 절실하다.”며


“이번 특별 대책기간 세척반(인력 24명)을 구성해 클린하우스 74개소, 음식물 용기 400여개에 대해 물세척 및 해충기피제를 살포하는 등 집중 관리를 실시해 악취없는 청결한 클린하우스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수일 군수는 “클린하우스에 음식물쓰레기 배출시 반드시 물기 제거 후 음식물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 Clean 울릉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읍지역 공동주택(휴먼시아, 상록아파트) 클린하우스에 음식물쓰레기 개별개량장비(RFID)를 설치(8대)해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황경희 기자 hee2805@hanmail.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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