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태권도를 통한 대한민국 영토 독도 홍보

  • 등록 2016년07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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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스진흥재단과 우리 땅 독도 홍보 협력

경북 울릉군이 대한민국 고유의 무예이자 국기인 태권도를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한국마이스진흥재단과 상호협력에 나섰다.


울릉군은 지난 13일 오후 대구경북일보사에서 최수일 울릉군수, 정두진 한국마이스진흥재단원장, 한국선 경북일보사장, 한창헌 대구태권도협회 전무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마이스진흥재단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해 국기원과 맺은 협약에 이어 대한민국 고유의 무예이자 국기인 태권도를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태권도 퍼포먼스 행사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세계 200여개국 태권도인들을 통한 독도의 국제적 홍보, 국내외 언론을 통한 태권도 및 독도 홍보, 울릉지역 각종 행사 추진에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최수일 군수는 “독도 영유권 강화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고유 무예인 태권도를 민족의 섬 독도에서 공연을 펼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 땅 독도 홍보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경희 기자 hee2805@hanmail.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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