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생애주기에 맞춘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으로 저출산을 극복하고 가족 친화적인 도시로 변모할 방침이다. 예천군은 특히 임신 등 출산 전부터 다양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출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예비부부·신혼부부 건강검진과 임신부 산전 검사비 그리고 기형아 검사비와 초음파 검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출생아 건강보험 지원, 출산장려금과 출산축하금, 난임부부 시술비도 지원하고 있으며‘행복한 임신부 교실’을 운영해 태아와 임신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출산 준비를 돕고 있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이 올해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으며, 공공산후조리원이 건립되면 관내에서 건강한 산후조리가 가능해져 산모들의 비용적 부담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 밖에도 영유아 건강검진과 미숙아와 선천성이상아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등도 지원한다. 또 예천군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를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공동육아 나눔터와 다함께 돌봄센터 등 연령별 돌봄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에는 돌봄센터와 함께 장난감도서관이 생겨 부모들의 큰 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3월 26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2024년 1차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예천군가족센터, 어린이집 연합회, 지역아동센터, 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각 분야의 아동복지기관위원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관 간 정보공유와 서비스 연계, 조정 기능 강화를 통해 지원 아동에 대한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 지역자원의 효율적인 활용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기가구 사례를 안건으로 상정해 해당 가구의 변화 상황을 체크하고 기관들 간 정보공유로 바람직하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토의를 했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간 정보공유와 협력, 모니터링 등의 연계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욕구를 반영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보건, 복지, 교육(보육) 분야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정호)는 3월 26일 오후 2시 농업인회관에서 귀농·귀촌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15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을 개강했다. ‘신규농업인(귀농·귀촌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그동안 845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우리 지역에서 많이 재배하는 과수, 채소, 벼 등의 기초적인 영농기술 교육부터 귀농·귀촌 정책안내 및 지역사회 이해, 현장 견학 등 귀농 초기 신규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유익한 정보들을 교육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교육은 7월 30일까지 총 10회 44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이날은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한국농어촌경영연구원 윤성두 원장의 ‘귀농·귀촌 안정 정착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다. 예천군은 앞으로도 귀농·귀촌인 및 청년 농업인들이 지역에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작목별 맞춤형 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하는 주민등록 등·초본 2종에 대한 수수료를 3월 25일부터 면제한다. 군은 ‘예천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를 일부 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25일 공포하고 시행했다. 현재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가능한 민원서류는 총 122종이며 그중 주민등록 등·초본은 2023년 기준 발급 비율이 23%로 가장 많이 발급받는 서류로 꼽힌다. 그동안 건당 2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됐으나 25일부터 전액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면제를 통해 조금이나마 군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군청,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 총 15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군청, 복합커뮤니티센터 옥외에 배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위치 및 운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드림스타트팀은 2024년 3월부터 4월까지 예천군 관내 유치원 8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을 개최한다. 전문 인형극단이 3월부터 5회에 걸쳐 공연하며 관내 8개소 유치원을 방문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아동학대 상황과 적절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한 인형극을 선보인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유치원 교사는 “인형극을 통해 노래와 율동으로 교육하니 아이들이 재밌어하고 쉽게 따라 해 교육효과가 크게 나타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 유익하고 재밌는 교육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 관람은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 및 대처법을 인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아동들의 정서발달과 문화감수성 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시니어클럽(관장 백경관)은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활기찬 활동을 위해 3월 11일부터 26일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자 1,347명을 대상으로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참여자 교육은 18차에 걸쳐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문화회관,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으며, 공익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성희롱예방, 부정수급, 장애인식개선교육 등이 이루어졌다. 예천군은 수행기관 3개소(예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예천지회, 예천노인복지관)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위탁 추진하고 있으며, 7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전년 대비 239명이 증가된 1,647명의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보람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 며 “건강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활동에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고 말했다 한편,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월중 참여자 모집 및 선발을 거쳐 거리환경개선, 노노케어, 경로당깔끄미, 소풍(식당), 아동돌봄지원 등 28개 사업단에 1,647명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월 25일 예천여자중학교에서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했다. 아웃리치는 인구 밀집 지역으로 찾아가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도움을 주는 활동으로 예천경찰서·학교·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하며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신학기를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예천경찰서·예천여자중학교 재학생들과 함께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소년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전화 1388’과 위기청소년 상담 ‘청소년동반자’를 적극 홍보했다. 또 캠페인과 함께 학교 줍깅(줍다와 조깅의 합성어)을 실천하며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도 동참했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서 우리 모두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펼쳐가겠다.”며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3월 25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2024년 1분기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드림스타트 슈퍼비전은 아동통합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문가의 자문과 사례별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자 매 분기마다 추진되고 있다. 이번 슈퍼비전 회의에서는 양육환경 점검, 대상자의 언어발달 지연, 가족의 경제적인 문제에 대해 사례관리사의 구체적 접근방법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복합적 사례에 대해 다양하고 구체적인 접근방법을 익혀 사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슈퍼비전 회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금융교육, 학습 지원 등 다양한 맞춤 통합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창업 활성화와 농외소득 활동 지원을 위해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 다양한 시제품 생산이 가능한 제품개발실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조성된 제품개발실은 10평 규모로, 동결건조기, 핀밀분쇄기 등 15종의 소용량 가공 장비가 구축되어 있어 가공 장비 활용 교육과 함께 원물을 이용한 소량의 시제품 생산도 가능하다. 농산물가공창업 교육 기초·심화·마스터반 3 과정을 모두 수료한 농업인이면 무료로 사용가능하며. 사용 희망자는 농업경영체 등록증, 건강진단결과서, 시제품개발 확인서를 지참해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정정호 예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및 가공기술 표준화를 통해 농산물 가공기술의 효율적인 이전 및 보급·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제품개발실 운영으로 아이디어가 있는 농업인의 가공상품 개발 및 생산,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제1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신문고 권익개선 분야 우수기관 선정으로 받은 시상금 150만 원을 저출생극복 성금으로 기탁했다. 예천군은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평가결과 ▲처리기간 준수도 ▲민원접수 신속도 ▲민원답변 충실도 ▲민원처리 적정성 ▲민원행정 개선 노력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평가등급은 ‘가’등급으로 전국 군부 2위를 차지하는 등 매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민원 접수 신속도 및 민원 처리 적정성은 만점으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국민생각함 정책참여 플랫폼 활용으로 민원 행정을 개선하는 등 국민신문고 운영 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상현 종합민원과장은 “저출생은 국가의 위기이며, 예천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문제인 만큼 적은 금액이지만 농촌지역 저출산 위기 극복에 동참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단법인 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학동)는 3월 25일부터 예천교육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2024학년도 장학생 및 우수 교직원 모집’ 공고를 하고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장학금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4.3.25.)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예천군에 1년 이상 계속해서 주소를 두고 있는 자로서 학교장 추천을 받아 (재)예천군민장학회 (예천군청 행정지원실 평생교육팀)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초중고 장학생의 경우 관내 학교 재학생이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며 1가구당 1명, 1인당 1종류 장학금만 신청할 수 있다. 금년에는 장학생 선발 시기가 상반기로 당겨짐에 따라 대학생 장학생의 경우 직전년도 2개 학기에 대한 성적이 반영된다. 또, 타 장학금을 받으면 등록금 범위 내에서 그 금액을 제외한 금액만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중학생 대상 장학금을 신설하고 고등학생 및 대학생 대상 장학금을 확대하여 ▲특기생(초·중·고등) ▲성적우수·향상(중등) ▲지역명문고육성(고등) ▲희망(고등) ▲성적우수(대학) ▲꿈나래(대학) ▲우수 교직원 등 총 12개 분야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저출생 대응 TF’팀을 구성하고, 3월 22일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예천군은 지난 1월 경상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 대응으로 이규삼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 가족친화, 정주여건, 일자리 경제’ 4개 분야 ‘저출생 대응 TF’팀을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 TF팀은 경상북도에서 발표한 ‘저출생과의 전쟁’ 주요 전략 과제인 ▲완전돌봄, ▲안심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분야의 실행계획을 전달하고 대응 방안을 분석 점검하며 경상북도 주요 추진 과제 72개 가운데 우리 군에서 중점 추진할 수 있는 43개 사업을 발굴했다. 특히, 경상북도에서 중점 추진하는 ‘완전 돌봄’ 체계 구축에 발맞춰 ‘우리 동네 돌봄 마을 조성’ 사업과 6개 연계사업 추진을 위해, 7개 관련 부서가 예천군 돌봄분야 정보공유 및 시책 아이디어를 발굴을 위한 별도의 논의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예천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중·장기적인 인구정책 수립을 위해 ‘저출생 위기 대응’ 연구 용역을 추진중이며 지역현황과 인구구조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더불어 군민 계층별 수요조사를 실시해 대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맑은물사업소(소장 이병일)와 환경관리과는 3월 22일 ‘2024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깨끗하고 안전한 물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하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하천 주변 정화 활동은 예천수도지사, 에코비트워터(주), 신진유지건설 등 상·하수도 유관단체와 환경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해 예천 정수장 주변 상수도 보호구역 ~ 백전교 인근지역에서 실시했다. 이병일 맑은물사업소장은 “세계 물의 날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면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유엔(UN)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선포했다. 올해는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라는 주제로 지속 가능한 물관리를 실천하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모두 함께 이용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60년대 예천의 모습이 담긴 추억의 사진전 ‘맞아, 그땐 그랬지(A portrait of the past)’를 예천군청 1층 갤러리에서 3월 28일부터 4월 2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1967년부터 1969년까지 미국 평화봉사단원으로 예천중학교와 예천여중, 예천여고에서 영어 회화를 가르쳤던 제리(Jerry), 베리 레이크(Berrie Raik) 부부가 예천에 체류하며 찍었던 사진으로 반세기 전 예천의 자연, 풍물, 농업, 교육, 관혼상제 등이 담긴 45점을 전시한다. 전시회는 당시 레이크 부부의 제자였던 예천중학교 19회, 예천여자중학교 23회 졸업생들의 요청으로 열리게 됐으며, 당시가 흑백사진 시대였음에도 불구하고 엑타크롬 슬라이드 필름으로 촬영해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화질에 손상이 없어 60년대 예천의 모습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 일흔이 넘은 제자들의 요청에 사진을 내어준 부부는 “서랍 속에서 잠자고 있던 한국에서의 기록이 가치를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다. 반세기 전 예천인들을 다시 만날 기대에 설렌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급격한 산업화 및 정보화 사회로 접어들며 변화에 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예천문화원(원장 권창용)이 3월 21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제45차 예천문화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상식과 2023 감사보고, 2024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제16대 원장 인준 심의 의결로 진행됐으며 권창용 문화원장의 임기 내 마지막 정기총회로 김학동 예천군수, 김홍년 부의장과 군의원, 도기욱, 이형식 도의원, 라태훈 경북문화원연합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시상식에서는 율은김저기념사업회 김시우 이사장이 예천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4 예천향토문화상을 받았으며 효행상과 장한어머니상 시상이 이어졌다. 또 예천문화원 제14, 15대 원장을 역임하고 3월 28일 이임하는 권창용 문화원장에게 문화체육관광부 공로패와 경상북도지사 감사패를 김학동 예천군수가 전달했으며 라태훈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장도 공로패를 전달했다. 권창용 문화원장은 “예천군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주신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문화원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문화원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전통을 보존하고 문화를 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