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3월 26일부터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및 병해충 발생저감을 위한 2024년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관내 주요 영농부산물은 경작지에 식재된 마가목 등 전정가지와 고춧대, 깻대, 더덕줄기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모집공고를 통해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작업자를 선발하여 안전사고 예방 교육 실시 이후 현장에 투입하여 차량을 이용하여 마을별 순회하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캠페인과 신청농가에 대한 파쇄작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사업 기간은 상반기에는 3월에서 5월 25일까지, 하반기는 10월부터 12월 15일까지 영농여건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영농부산물 처리를 원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으로 신청하면 현장을 방문해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해 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이 조기에 정착할 뿐만아니라 이 사업을 통하여 농업인들의 불편해소와 불법소각을 방지하여 산불예방 등 보다 안전한 울릉농업을 만드는데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현포어촌마을과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10명을 대상으로 3월 22일 현포바다체험학교에서 ‘2024년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 퇴소식을 개최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한 달간 거주하며 일자리 및 현지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가대상은 울릉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타지역 거주 도시민으로 1인 또는 2인 가족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그린대로 누리집을 통해 운영마을의 기본정보, 프로그램 내용, 모집인원 등 세부 사항의 정보를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참가자들은 25명이 지원하여 10명이 선발됐으며, 지난 2월 26일부터 북면 소재 현포어촌마을에 거주하며 울릉군의 귀촌 장소 알아보기, 농어촌 일자리 체험, 울릉군 농업유산 해설사와 지역 농업 알아보기 및 울릉군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교육등 귀농·귀촌 실행 전 농촌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퇴소식을 통해 1개월 동안 따뜻하게 맞아주며 많은 것을 체험하게 해준 운영진과 마을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군 관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3월 25일 울릉군민회관에서 환경미화 업무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1분기 안전보건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라 재해 발생 위험 노출도가 높은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인식을 높이고,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미리 인지하고 대비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안전관리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했다. 내용으로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등 관계법을 비롯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례 등을 교육했으며, 특히 보호구의 착용 및 관리 등 실무와 직결된 중요사항을 전달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365일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뛰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근무환경개선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과 더불어 생활폐기물을 배출하는 주민들의 의식전환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현장 계도활동을 추진 해 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3월 25일 한동대학교 창조도서관에서 경북도와 한동대학교, 울릉고등학교 및 7개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K-U시티 사업의 실효성 있는 추진 및 적극적 상호협력을 위한 ‘울릉군 글로벌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U시티는 University(대학), Unique(지역특화), City for Youth(청년을 위한 도시)를 의미하며 지방정부가 대학교, 고등학교 및 기업과 협력해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대학을 나와 지역기업에 취업해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릉군, 경상북도를 비롯한 한동대학교, 울릉고, 난양공대 변환경제연구센터, Hydra Energy, Regenerate Technology, Manduka, 들숨날숨문화원, 유엔아카데믹임팩트,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가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기업은 글로벌 그린 분야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에 적극 협력, 대학은 지역사회와 글로벌 그린 산업에 필요한 지역특화형 인재 양성지원, 고등학교는 대학과 연계한 현장실습과 공동교육 및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방정부는 교육 기반 구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3월 22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일반·휴게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 음식점 영업주 상반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의거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음식점 영업주가 알아야 하는 위생 관련 준수사항과 개인위생관리방법, 올바른 식자재 보관법, 조리기구 소독법, 식품조리 시 숙지사항 등의 교육과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업주들이 알아야 할 내용도 함께 교육했다. 교육에 이어 환경미화팀에서는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관광문화체육실에서는 친절상점과 민간관광안내소‘어서오섬’에 대해 음식점 영업주들에게 안내했다. 한편 위생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음식점 영업주는 올해 내 온라인으로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을 수료해야 하며, 미수료 시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가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맛있는 음식, 친절한 서비스, 깨끗한 환경, 적극적인 홍보 등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해야 된다.”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식품위생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3월 22일‘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과 지속가능한 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물 절약 실천 다짐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군민들에게 물 절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생활 속 물절약 실천 다짐 서약’을 받음과 동시에 물 절약을 위한 ‘거꾸로 양치컵’도 함께 배부했다. 일상속에서 물절약을 위해 절수형 수도꼭지·변기 및 샤워헤드 사용하기, 양치컵 사용하기, 샤워시간 줄이기, 수압밸브 조절하기, 빨래 모아서 하기, 비누칠 할 때 물 잠그기, 설거지 물 받아서 하기 등 군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물 절약 방법을 안내해 현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물 부족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물 절약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많은 군민들이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3월 21일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24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울릉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남한군 울릉군수를 의장으로 해군제118조기경보전대장을 포함한 민·관·군·경·소방으로 구성된 위원 17명의 위원으로 구성,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유사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새로운 안보위협에 대한 대응과 기관별 원활한 상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대공 해안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한 주민신고 특별관리망 선정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는 등 주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기관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통합방위협의회의 존재 이유는 주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영위를 위한 것이기에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안전한 울릉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독도박물관은“2024년 공무원 독도아카데미”교육을 3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2008년부터 시작된 독도 아카데미는 전국 공직자를 대상으로 독도영유권 강화 및 영토 주권 의식을 높이는데 이바지하고, 지역과 상생하며 지난 16년간 약 3만 5천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번 2024 독도아카데미에서는 작년부터 새롭게 선보여 교육생으로부터 호응이 좋았던 3박 4일 기수 6회 포함, 총 23회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3박 4일 기수에서는 성인봉, 깃대봉 등산과 나리분지 알봉 둘레길, 해담길 걷기 일정이 마련되어 보다 가까이 울릉도만의 특색있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일정으로 교육생들 사이에 인기가 높아 20분만에 신청 마감이 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교육생들의 성원에 힘입어 2024 독도아카데미는 그동안 현장에서 직접 청취한 교육생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반영하여 교육생들의 편의를 위해 한 차량 탑승 인원을 25명 이하로 조정하여 운영한다. 또한, 교육생들의 개선 요청이 가장 많았던 숙박 문제를 다소나마 현실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일반 숙박형과 리조트 업그레이드 형으로 이원화하여 선택 제공할 예정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3월 18, 19일 양일간 주요 관광지의 근로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관광객 응대 시 친절 및 응급상황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관광 성수기를 대비하여 근로자들이 관광지 운영에 있어 친절과 안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에서 초빙한 전문강사가 한 시간가량 친절 교육을 진행했으며, 강의 시작 전 노래로 분위기를 환기 시켜 수강생들의 호응을 유도하였으며, 본격적으로 대인 관계 기술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교육했다. 또한 안전교육에서는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여 평소 알고 있던 내용도 쉽게 이행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현직 소방관의 지도하에 근로자 전원이 응급상황 대응과 심폐소생술 등의 실습을 직접 실시하여 유사시 망설임 없이 몸이 먼저 반응하도록 실제적인 교육으로 운영했다. 수강을 마친 근로자들은 “실습을 해보니 현실감이 있어 좋았다.”,“자신감이 생겼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한 남한권 울릉군수는“관광객 한분 한분을 친절로써 대해 울릉군의 이미지가 좋아지고 안전한 울릉도 관광이 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3월 1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4년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해설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은 2012년 12월 27일 국내 1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뒤 총 32명의 지질공원 해설사를 양성했고, 지난 6년간(`18~`23) 무려 173,386명의 탐방객이 해설사의 안내를 받았다. 현재는 23명의 해설사가 지질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3년 8월 국가지질공원사무국에서 실시한 인지도 부분 투표에서 51.6%의 득표로 이 부분 2위를 기록하는 성과까지 낳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울릉군은‘2023년 지질공원해설사 운용 주요 성과’및‘2024년 주요 사업 계획’설명을 통해 해설사의 이미지가 곧 울릉도·독도의 이미지가 된다며, 해설사의 이미지를 강조했고, 교육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3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나리, 사동, 봉래폭포, 관음도, 태하 인근 5개의 국가지질공원탐방객센터를 중심으로 울릉도·독도의 23개 지질명소(Geological Site)에 대해 무료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14일 울릉군과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2024년 울릉군 찾아가는 지방계약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공제회의 권혁훈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지방계약의 예규 소개, 계약방법의 종류 및 결정, 수의계약, 하도급, 지연배상금, 하자담보 설정 등 계약업무수행에 필수적인 내용과 실무적인 경험을 토대로 이루어졌으며, 8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열의를 더했다. 이날 남한권 울릉군수는 “실무자들의 업무능력 강화는 인체의 모세혈관이 피를 공급하는 것처럼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 업무능력 제고에 힘써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업무 관계자는 바쁜 업무로 이번 실무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서 교육내용을 녹화하여 군청 내부 시스템에 게시, 상시 교육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도 오딧세이‘ 작가 전경수 박사 초청 특별강연회가 3월 12일 울릉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강연은 울릉문화원이 주관하는 2024년 문화학교 강좌의 일원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인류학자인 전경수 박사가 대표 저서인 ’울릉도 오딧세이‘ 내용을 바탕으로 ‘인류학자의 울릉도, 독도에 대한 시선’에 대해 강연했다. 저녁 시간 이후 진행된 강연임에도 불구하고 강연장을 메운 약 150명의 참석자들은 먼 옛날부터 이어져 온 울릉도의 역사와 이야기를 경청하며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강연의 바탕이 된 저서 ‘울릉도 오딧세이’는 원로 인류학자 전경수 박사가 2006년 울릉도를 연구하기 시작한 후 15년 남짓 오랜 시간 동안 현지조사를 비롯하여 인류학적, 민속학적, 문헌학적, 생태학적, 해정학적 연구를 통해 울릉도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는 책이다. 먼 옛날 우산국 우해왕 전설부터 현재 울릉도를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마치 오딧세이를 보듯이 펼쳐진다. 특히 ‘울릉도, 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에 도움을 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해당 도서는 살아숨쉬는 울릉도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최수영 울릉문화원장은 “울릉도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3월 11일 남한권 울릉군수 주재로 부군수, 부서장, 직속기관장, 읍면장과 봄철 산불·해빙기 대비 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간부회의 직후 진행된 이번 회의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1일 ~ 5월 15일)과 해빙기 안전점검기간(2월19일~ 4월3일) 중점 추진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부서별 맟춤형 안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예전과 달리 적설량이 작고 기온이 급상승하는 등 자연환경변화에 따라 안전위험요소들이 가중됐다. 특히, 해동 후 이른 산행과 고로쇠채취, 봄나물철로 산을 찾는 관광객 및 주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바 개인안전 홍보, 사전 안전위험 요소 점검 등 안전방안을 마련했다. 봄철 지표면이 녹으면서 붕괴, 낙석사고, 도로 포트홀 및 지반약화에 따른 건설현장, 주택담장 등 생활 밀착 요소들에 대한 안전대책들도 논의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산나물채취 인명사고,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사고 등은 우리가 안전불감증에 무심코 지나친 사소한 지점에서 일어나는 안타까운 경우가 왕왕 있으므로 개인 안전이 중요성을 과할 만큼 홍보하고 해빙이 시작돼 낙석, 토사유실, 도로침하 등의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요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3월 12일 서면 남양3리 윗통구미 이정원농가에서 모노레일 전농가 순회점검 및 안전운행을 기원하는 발대식과 함께 드론을 이용한 비료살포 시연회를 개최했다. 군은 산채나물 적기수확과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모노레일을 3월 1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울릉군농업기술센터 김지호 농기계담당자가 관내에 보급된 모노레일 400여대를 직접 농가별 순회점검 및 안전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모노레일 점검 시 소요되는 점화플러그, 엔진오일, 연료코크 등 관련 부품은 울릉군농기계관리조례에 따라 10만 원 이하는 무상으로 지원해 준다. 특히, 올해부터는 이동수단이 없는 고령농업인,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기계담당자가 농가를 찾아가서 수리해 주는 일사천리 농기계수리지원사업을 시범 실시하여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열악한 경지여건과 농업인들 고령화에 대비하여 갈수록 수요가 늘어나는 농기계 순회수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향후, 중소형 농기계 임대사업 뿐만 아니라 드론을 이용한 퇴비, 비료 살포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농업에 없어서는 안 될 농업용 모노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보건의료원(원장 김영헌)은 군민들의 건강증진 기여를 위해‘울릉군민 자기 혈압·혈당 알기’캠페인을 실시한다. ‘울릉군민 자기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는 캠페인이다. 울릉군보건의료원 주관으로 3월 11일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 관공서, 사업장,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장소에서 19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을 측정해주고 홍보물품을 전달한다. 참여 방법은 울릉알리미 앱으로 당일 오전 일시와 장소를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 후 측정하면 된다. 또한, 울릉군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 건강출산팀으로 신청하면 방문 측정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2023년 울릉군의 혈압수치 인지율은 경북(71.6%)보다 12.6%p낮은 59%였으며, 혈당수치 인지율은 경북(36.6%)보다 22.8%p낮은 13.8%였다.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혈당·혈압수치 인지율이 높아지길 기대하고 있다. 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질병부담이 크고, 전체 사망원인의 1/5를 차지하는 질환이기에 조기발견과 예방·관리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