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양군은 고추의 주산지라고도 불리며, 하늘에서 보면 푸른 녹음으로 가득한 산과 논, 밭으로 둘러싸여 있는 도시이고 전체 농가의 40% 이상이 고추농사를 짓고 있다. 영양군은 지금 고추 파종이 한창이다. 파종이 끝난 뒤, 이른 봄 서리를 피하고 늦서리가 가면 길게 늘어놓은 검은 비닐 위에 일정한 간격으로 구멍을 내고 충분히 관수한 후에 모종을 심는다. 병충해를 이겨내기 위해 고추심기 후 보름에서 20일 사이 웃거름을 주어 영양분을 시기적절하게 흡수하도록 해주며, 땅이 말라 건조하지 않게 물도 주어가며 키워야 한다. 관수시설이 발달한 요즘은 물에 비료를 섞어 치기도 한다. 이뿐만 아니라 여러모로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을 해나가면서 6월부터는 관리에 집중하여 수확하기까지 많은 정성을 쏟아낸다. 식탁으로 올라가기 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상품의 가치와 품질의 보증을 위한 작업이 이루어진다.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는 미국 FDA 인증, GAP 지정, HACCP 등 엄격한 위생관리로 안전한 고추가공품을 생산하고 있어 다양한 맛과 용량의 ‘빛깔찬’고춧가루와 ‘빛깔찬’고추장을 만날 수 있다. 고추는 전국적으로 재배되고 있지만 영양고추의 명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에너지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한국전력공사 영양지사(지사장 강기출)와 전력노조 영양지회(지회장 김재동)는 2월 6일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영양분관(관장 최은영)을 찾아 저소득장애인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을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전력공사 영양지사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내일을 꿈꾸는 창조적 에너지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저소득장애인 돌봄서비스 밑반찬 및 생활용품 선물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이웃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강기출 지사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은 우리 힘으로 돕는 것이 진정한 지역사회복지의 의미라고 생각해 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라며“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은영 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 전력공사 영양지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한국전력공사 영양지사는 지역의 소외받는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과 2016년부터 함께 하고 있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저온기 고추 육묘상의 적정 온·습도 관리로 육묘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 일교차가 심한 고추 육묘시기에 육묘상 온도 관리 미흡으로 인한 저온이나 고온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건전한 고추묘 생산의 적정온도는 낮에는 25~28℃ 정도, 밤에는 15~18℃ 정도를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육묘장 안의 고온 다습한 조건으로 인해 묘가 웃자라거나 병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의 관수와 환기로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물은 많이 주면 웃자라서 병을 초래하고 부족하면 굳어져서 생육이 억제되므로 저녁 때 모판의 상토 표면이 뽀얗게 말라 있는 정도가 좋으며, 저온기에는 물을 조금씩 자주 주는 것보다 한번에 뿌리 밑까지 젖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보온 관리가 되지 않을 경우 육묘 초·중기 신초가 동해를 받아 고사하고 후기 정식기 영하의 온도에서는 잎이 마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만일 육묘 중 저온피해를 받았을 경우 응급 처리로 요소 0.3%(물20L 당 요소60g) 액을 엽면 시비하여 생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적절한 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동환), 새마을부녀회(회장 권낙향) 회원 20여 명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쌀 나누기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새마을회에서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홀몸어르신 등 지역 내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할 사랑의 쌀(10kg) 50포대를 배부하는 이웃사랑을 위해 작지만 뜻깊은 나눔 활동 행사를 가졌다. 김동환 새마을협의회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나눔을 가졌으며,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할 수 있는 새마을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태겸 영양읍장은 “매년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눈 새마을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 행사들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읍 새마을회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희망나눔을 위한 헌 옷 수거행사, 환경실천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북 영양군은 지난 1월 5일부터 실시한 유도 전지훈련을 2월 2일 무사히 종료했다. ‘24년의 동절기 유도 전지훈련’은 미래의 금메달리스트의 꿈을 품은 아이들의 당찬 포부와 함께 시작했다.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날씨와 추위 속에서도 체육관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한 달 가까이 진행된 훈련은 전국 유도부의 합동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친선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최대로 끌어올려 각종 국내·외 대회를 대비하는 경기력 향상을 위한 강도 높은 훈련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동절기 전지훈련은 전국 55개의 학교에서 836명의 선수 및 코칭스텝이 참여하였고 이는 4억 원의 지역 경제효과를 일으켰다. 해마다 참가 학교가 늘어가고 있는 영양군 유도 전지훈련은 주최 측인 영양군 체육회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영양을 찾는 선수단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한 선수들을 “영양군은 전지훈련시설이 훌륭할 뿐 아니라 선수단의 활동에 편의를 위한 협력과 지원으로 선수들의 훈련 집중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추운 날씨 속에서 이루어졌던 이번 동절기 유도 전지훈련이 부상 없이 잘 마무리되어서 기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월1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농업인을 대상으로‘고추 추가 교육 및 GAP 인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교육은 GAP인증 기준 및 절차, 실천요령,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기준 등 농업인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로 진행됐으며, 고추 교육과정을 연계하여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고추 과정을 듣지 못한 농업인을 위해 추가로 진행됐다. GAP인증 제도란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생산자가 지켜야 하는 생산 및 수확 후 관리·유통 과정에서의 위해요소 차단을 뜻하며, 생산이력추적을 통해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농산물 이력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농업인이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조용완 소장은 “GAP인증 교육을 통해 영양군의 농산물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 공급할 수 있도록 부탁드리며, 고추 추가 교육을 통해 더 많은 농업인의 소득이 증대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사회복지법인 동행복지재단 공모사업으로 2월 2일(금) ~ 3월 29일(금)까지 취업 기초소양 교육으로 SCA 바리스타 자격증 대비반 교육 시행할 예정이다. 취업 기초소양 교육 자격증 취득으로 취업과 창업에 직·간접적 도움을 주고자 젊은 결혼이민여성들의 다양한 맞춤형 배움 교육에 열의를 높이고 있으며 지난해에 LV1 파운데이션 바리스타 초급 자격증을 10명 취득했고 올해는 LV2 인터미디에이트 바리스타 중급 과정과 초급 과정을 교육할 예정이다. 작년 참여자 결혼이민여성 응웬티***(청기면, 27세)는 “관내에서는 바리스타교육 받을 수 있는 학원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센터에서 자격증반을 운영해 자격증 취득하였을 때 가슴이 벅찼다. 평소 관심이 많았던 바리스타 중급반에 다시 도전하게 되어 설렌다.”라며 첫 번째로 수강 신청을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단순히 커피 및 음료를 소비하는 시대에서 카페문화를 즐기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우리 지역에서도 젊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라며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희망2024나눔캠페인’이 종료되는 날까지도 영양군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온정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9일 창조전기(주)(대표 한상화)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한상화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31일에는 (주)경북건설(대표 김경호)이 영양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김경호 대표는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함께 더 나누고 도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나눔에 동참했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영양군 입암면 고종환씨도 영양군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고종환씨는 결혼 33주년을 맞아 배우자와 함께 의미 있는 나눔활동에 동참하고자 성금 3,333,000원을 기부했다. 고종환씨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나눔에 참여하게 돼 우리 부부에게는 더욱 행복한 날이다.”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기부자분들의 따듯한 마음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로컬푸드직매장 홍보 강화를 위하여 영양 막걸리 캐리어를 제작하여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0년 7월에 개장한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은 출하자 및 출하 품목 확대, 제휴푸드 입점, 명절 선물 세트 출시, 신선 농산물 출하 확대 등 소비자의 건강한 식탁을 채우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영양 은하수 막걸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하여 전통적인 발효 기술을 접목하여 프리미엄 전통주로 탄생하였으며 영양 100년 양조장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소비자는 은하수 6도와 은하수 8도 두 종류로 즐길 수 있다. 지역에서는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영양 막걸리 홍보 촉진을 위하여 관내 판매처 중 처음으로 막걸리 캐리어를 제작·출시하여 직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설 명절을 맞이하여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 영양 막걸리와 함께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 아울러, 지역 농특산물 살리기에도 적극 동참해 보자. 영양군수(오도창)는“영양 막걸리는 100년 양조장의 명맥을 잇는 중요한 지역 전통주로 재탄생하여 소비자들의 꾸준한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관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월 30일 영양 문화체육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금년 사업 추진계획과 법무부 지침에 따른 사업 진행 절차, 고용주 준수사항 및 안내사항을 설명하는 자리로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 신청 농가주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영양군은 농촌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 베트남 화방군과 농업인력 파견에 대한 양해각서(MOU)체결을 시작으로 2017년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567농가에 1,546명의 근로자가 사업에 참여하여 농번기 인력부족 해결과 인건비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영양군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인원은 전년대비 40%이상 증가된 총 936명이며, 근로자는 최대 8개월까지 체류하면서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여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안정적 인력확보를 위한 도입국 다변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농가에서도 본 사업이 앞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지난 1월 5일부터 28일까지 영양군 현리 빙상장(영양읍 현리 670번지 일원)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제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는 4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며 올겨울, 겨울다운 축제를 기다리던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장식하고 다음을 기약했다. 꽁꽁 얼었던 반변천이 녹기 시작하고 겨우내 숨어있던 생명이 싹트기 시작하면서 영양은 녹색으로 물든다. 3월이 되면 향긋하고 쌉싸름한 맛이 매력적인 어수리 나물이 가장 먼저 찾아오고 4월에는 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B1·B2·C)과 사포닌이 풍부해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은 두릅을 만날 수 있다. 봄이 절정에 이르는 5월이 되면 일월산 청정 지역에서 자란 산나물들이 쏟아진다. 봄향기를 가득 머금은 곰취·취나물·참나물·산마늘·고사리는 쌈채소로 먹어도 좋고 따로 무쳐 먹어도 좋다. 그리고 이 산나물들을 만날 수 있는 ‘영양 산나물축제’가 5월에 개최된다. 2005년부터 시작된 경북을 대표하는 축제인 영양 산나물축제는 23년도에 먹거리 장터를 확대하고 ‘조지훈예술제’ 및 ‘반려동물 문화축제’와 연계해 전년 대비 20% 증가한 12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1월 30일부터 3일간 일월면을 시작으로 6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휴수동행(携手同行)을 신년화두로 군민화합의 의지를 담아 각 읍․면의 이장 및 기관단체장 등 군민대표에게 군정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양수발전소 유치를 포함한 2023년 주요성과 설명과 영양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2024년 군정 주요 역점사업을 오도창 군수가 직접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2024년 주요핵심 추진 분야는 경쟁력 있는 농업, 미래지향 ‘부자 농촌’, 사통팔달, 안전한 ‘도로망 확충’, ‘생태관광, 생활인구 유입’ 등 농업, 교통, 관광 분야를 역점적으로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군수와의 대화를 통해, 마을의 불편한 점을 적극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군정에 반영하여 주민행복시대 구현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모든 정책은 군민을 중심으로 운영하겠다.”라며 “민선8기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영양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스테이영양(대표 박혜진)은 29일 영양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스테이영양은 영양군 일월면 조지훈 시인의 생가가 있는 주실마을의 400년 된 고택을 한옥스테이로 개조해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고, 고택을 최대한 보존하며 고즈넉한 운치를 더해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온전한 휴식을 누릴 수 있어 인기 있는 공간으로 꼽히는 곳이다. 박혜진 대표는 “스테이영양 방문객들에게 주실마을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영양군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안내하며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많이 느낀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에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나눔으로 더욱 행복한 영양군이 될 수 있도록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는 24년에도 계속된다. ‘고향사랑기부제’란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어려운 지방재정에 도움을 주고 ‘답례품’ 및 ‘세액공제’ 혜택 등, 기부자는 나눔의 기쁨과 특산품 선물, 그리고 세액공제까지 받아가는 ‘일거삼득’제도이다. 연간 500만 원까지 고향사랑e음, NH농협은행을 통해서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올해 영양군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은 기존 고춧가루, 전통장류 등을 포함해 농산물발효액, 건나물, 장아찌류, 버섯류 등을 추가해 기부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영양군은 24년 고향사랑기부제 사업으로 ‘취약계층 세탁지원사업’을 선정하고 신체적, 경제적 문제로 인해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에게 세탁서비스를 제공해 피부에 와닿는 생활밀착형 공공 복지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작년 한 해 출향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우리 군민들을 위해 취약계층에 세탁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라며 “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 영양읍 현리 빙상장에서(영양읍 현리 670번지 일원) 영양군과 영양군 체육회 공동 주최로 5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 ‘제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가 방문객 4만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꽁꽁 겨울축제는 매일 얼음 두께를 측정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했으며 18일부터 23일까지는 우천으로 운영을 중지하고 28일까지 축제기간을 연장했다. 방문객들은 반변천과 현리 앞산이 만든 자연 얼음 위에서 스케이트뿐만 아니라 빙어낚시, 얼음열차로 겨울을 만끽하고 땅 위에서는 눈썰매장, 회전 눈썰매장, 빙어잡이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었다. 축제장을 찾은 김OO(40세, 여)는 “주변에 겨울 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돼서 섭섭한 마음이 있었는데 꽁꽁 겨울축제 소문을 듣고 처음 영양을 방문했다.”라며 “축제 바가지 요금과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걱정했었는데 바가지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먹고 즐길 수 있어 아이들과 값진 추억을 남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에 영양 꽁꽁 겨울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다음 겨울에는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