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사)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은 지난 18일 영덕군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1,000포, 김치 10kg 500박스, 라면 500박스를 기탁했다.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에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홀몸 어르신과 결식아동 무료급식 사업과 생활여건 개선 사업, 지구촌 빈민 지원 사업 등 국내와 해외를 넘나들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기관이다. 특히 지난 2021년 영덕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영덕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주기적으로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물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설 명절을 전후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초등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영덕마을돌봄터를 이용할 아동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6~12세 관내 초등학생 18명으로, 부모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일 경우 오후 2시~오후 7시까지, 방학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며, 운영 중에는 독서와 숙제 지도, 외국어 학습, 간식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영덕마을돌봄터 이용 기간은 1년이며 매년 새로운 아동들을 모집하게 된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영덕마을돌봄터가 위치한 영덕우진센트럴하임 102동 101호에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모집인원을 결정하게 된다. 최대환 가족지원과장은 “지역의 아동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한 공적 돌봄 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영덕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남정면은 올해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마을별 현장 활동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남정면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남성 16명과 여성 138명을 합해 총 154명으로, 1월부터 11개월간 남정면 22개 마을에서 환경개선 활동을 펼치게 된다. 남정면은 이번 현장 활동과 안전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활동 수칙, 계절별·상황별 행동요령, 감염병 예방수칙, 안전사고 대처요령 등을 교육하고 조끼, 집게 등의 물품을 배부한다. 강종호 남정면장은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화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참여해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것이 이번 일자리사업의 취지”라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어르신들이 생활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군민과 종사자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일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예전 안전재난건설과에서 안전재난과를 분리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을 전담하는 중대재해팀을 신설해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실현할 ‘영덕군 중대재해 예방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에 마련한 시행계획은 ‘중대재해 ZERO 안전한 영덕’을 비전으로 △안전보건 목표와 경영방침의 설정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유해・위험 요인 개선・제거를 위한 주기적인 점검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을 중심으로 한 종사자 의견 청취 절차 마련과 개선 이행 여부 점검 △도급・용역・위탁자와의 상생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안전보건 절차 준수 및 점검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삼았다. 이에 영덕군은 사업장에서 일하는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의 사고와 질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사업장 담당자와 관리감독자를 교육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희대 안전재난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처벌보단 예방하는 데 그 의미와 목적을 두고 있기에 군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서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이번 조직개편과 계획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어업인 생산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수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해양수산분야 보조사업의 신청을 다음 달 2일까지 접수한다. 해양수산보조사업은 수산자원 사업, 어선어업 지원, 수산물 유통가공 지원사업 3개 항목 17개 사업으로, 전체 지원 규모는 51억 원이다. 수산자원 사업에는 △수산동물 예방백신 공급 △양식어가 종자대 지원 △양식장시설 현대화 △인증부표 보급 지원 △정치성 어구 인양장비 지원 △양식장 첨단 기자재 공급 등 어업 장비와 양식업 지원에 9억 1,880만 원(보조금 5억 9,333만 원, 자부담 3억 2,547만 원)의 사업비가 책정됐다. 어선어업 지원사업은 올해 신규사업 어선폐선지원사업을 포함해 △어선장비 지원 △친환경 에너지절감장비 보급 △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 △소형어선 안전관리 지원 △유류절감형 어선 부력판 설치 등 어선의 안정성과 성능을 높이는 장비와 수리를 지원하는 재원으로 4억 6,900만 원(보조금 2억 7,700만 원, 자부담 1억 9,2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여된다. 수산물 유통가공 지원사업은 △수산물 유통가공업 활성화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지역특화 수산물 소비 촉진 △수산물 산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16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즉각적으로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대응에 나서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15일 축산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의심되는 돼지 12마리가 경상북도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조사 결과 16일 오후 6시를 기해 최종 양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즉시 긴급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해당 지역을 폐쇄하고 일대 소독에 들어갔다. 또한 같은 날 살처분을 위한 현지조사를 거친 후 19일 오후 9시까지 해당 양돈농가에서 사육하는 482마리 전수를 랜더링 방식으로 살처분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대응해 양성판정 즉시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다음 날 오전 9시 김광열 영덕군수가 주재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초기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해당 지역에 거점소독소와 소독차량을 운영하고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소독과 방역에 집중하는 한편, 해당 지역과 연결된 교통망에 대한 이동을 제한하는 등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이어 살처분이 이뤄진 매몰지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진행해 전염과 환경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질병 발생 농장 인근에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최근 경북도 지정축제 우수등급으로 선정돼 도비 지원을 받게 된‘영덕대게축제’를 오는 2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나흘간 강구 삼사해상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제27회 영덕대게축제’는 ‘천년의 맛, 모두의 맛! 영덕대게’라는 주제 하에 천년을 이어온 왕의 진상품‘영덕대게’를 모두가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열 계획이다. 구체적인 추진 방향은 네가지이다. 첫째‘참여하면 영덕대게를 꼭 맛보고 가는 축제’, 둘째‘역사와 스토리가 살아있는 특별한 축제’, 셋째‘친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ESG 축제’, 넷째‘대게 자원 보호에 앞장서는 지속 가능한 축제’이다. 군은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작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한 26회 영덕대게축제를 보완·강화하고 주요 프로그램도 이전 축제와는 차별화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기존 대표 프로그램인 대게 경매, 영덕대게 낚시대회, 대게 싣고 달리기, 영덕의 전통놀이를 각색한 영덕대게 줄당기기, 대게탈인형 축구대회 등은 운영 횟수와 체험장의 규모를 2배 이상 확장하여 더 많은 관광객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영덕대게 맛 체험, 사진 콘테스트, 스탬프 투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안동시에 있는 대림종합개발(주)의 김재모 대표와 경주시 소재의 비화건설(주) 최재철 대표가 지난 12일 영덕군에 각각 고향사랑 기부금 300만 원과 200만 원을 기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11일 영덕군장애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2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시행했다. 해당 사업은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소득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며, 참여자들은 각 읍·면사무소나 장애인단체·시설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 주차 계도, 환경 정화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이날 교육엔 올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안내, 복무규정, 안전사고 대처 및 예방법,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에 관한 내용이 진행됐다. 최대환 가족지원과장은 “겨울철에 사업이 시작되는 만큼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유념해 복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올해 경상북도 식품진흥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외식환경 개선을 위한 음식물 감량기 설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음식물 감량기 설치 사업은 음식물 쓰레기의 배출 단계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양을 감소시키고, 수집과 운반 과정에서 발생하는 침출수 누출과 악취 등의 문제를 개선함으로써 환경피해를 해소하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시행된다. 사업 대상자는 의무 감량 사업체를 제외한 관내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5개소로, 사업 개시 2년 이상에 1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없어야 하며, 감량기를 설치할 수 있는 주방 공간확보 및 위생 상태가 적합한 업소여야 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며, 영덕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영덕군은 3월 말까지 계획서를 검토해 보조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6월 말까지 음식물 감량기 설치와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환경위생과 식품위생팀(☎054-730-617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원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음식물 감량기 설치로 음식물 쓰레기의 배출량을 줄이고 쓰레기통이 외부로 노출돼 발생하는 악취와 미관을 개선하는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지품면 기사리에 있는 무량사 주지 해월스님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지난달 29일 지품면을 찾아 성금 100만 원과 20kg 쌀 33포를 지품면에 기탁했다. 이 자리엔 강신열 지품면장과 남진호 지품면노인분회장이 함께했으며, 기탁한 성금과 성품은 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9일과 10일 진행된 ‘2024년도 주요 업무보고회’에서 핵심 정책을 비롯한 주요 추진사업을 점검하고 내년 국·도비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덕군은 올해 발 빠른 업무 추진과 능동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 연초 보고회를 미리 준비해 예년보다 앞당겨 개최했으며, 전 직원이 참여하는 부서별 보고 방식을 통해 군정의 방향성과 사업의 세부 내용을 직원들과 공유해 업무 능률을 높이도록 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김 군수는 역대 최초로 본예산 6,000억 원을 확보한 저력을 바탕으로 올해의 군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요 사업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치밀하고 현실성 있는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특히, 내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에 괄목한 성과를 얻기 위해 단계별 전략을 세워 보고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토록 했다. 김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관내 중학교 명문화 기반 마련 △실질적인 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 발굴 △생활민원기동처리반 홍보 강화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에 대비한 관광 활성화 계획 수립 △영덕 블루로드의 랜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공모하는 ‘2024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에 최종 선정돼 금진항 일대의 활력 사업을 위한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지난 정부가 추진한 어촌뉴딜300의 후속 공모사업으로, 2023년부터 5년간 300곳에 총 3조 원을 투자해 활력 넘치는 어촌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연안 지자체를 대상으로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다. 이에 전국 11개 시·도, 46개 시·군·구 총 151곳의 후보지들이 공모에 신청했으며, 해양수산부는 서면평가, 현장평가, 최종 선정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9일 31곳의 최종 사업 대상지가 선정됐다. 영덕군은 지난해 9월 이번 공모사업에 신청한 후 지역협의체 구성, 사업 방향 및 타당성 조사, 법적 검토에 대한 전문가 자문 등의 심도 있는 준비 작업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12월 현장방문 평가와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결과 전국 18개소를 선정하는 어촌 안전인프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광열 영덕군수가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11회 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행정혁신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은 2013년 지식경영 교수단체가 제정해 한국대학발명협회,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ESG 메타버스발전연구원, 한국경제경영연구원 등 20개 교수단체와 언론사, 국제 지식경영기구 WIIPA 등이 공동주관하고 후원하는 대회다. 올해 시상은 2023년 정치,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 학술 및 교육, 기업인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가산업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식경영인을 대상으로 포상심사위원회가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영덕’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군민중심・현장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쳐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한 점이 높이 평가돼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 분야 지방행정혁신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관내 농업인들에게 작목별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하고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024년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18일 사과 과정을 시작으로, 19일 수도작, 23일 양봉, 24일 복숭아, 25일 포도, 30일 토양 환경, 31일 배, 2월 1일 농기계 교육 등 총 8과목으로 진행되며, 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단, 31일 배 교육은 병곡면사무소에서 열린다. 해당 교육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해당 장소를 찾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밖에 자세한 일정은 영덕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황대식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최신의 영농기술을 배움으로써 농업인들께서 한 해의 영농계획을 설계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농업인들께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