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폐지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지역 어르신의 실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관내 고물상을 방문해 폐지 수입 노인의 인적사항을 확보하고 확보된 명단을 바탕으로 가정 방문 후 생활실태와 복지 욕구를 조사한다. 또 읍·면 복지 인적자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장 등)을 활용해 폐지수집 노인 가정을 찾아 생활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전수조사로 파악된 대상자에 대해서 국민기초생활수급, 긴급지원, 노인일자리 연계 등 개인별 욕구에 맞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또한, 파악된 노인에 대해 위기가구 데이터로 관리하고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의 현황과 복지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와 일자리사업 등을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산림조합(조합장 권오웅)은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과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4일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 김광열(영덕군수) 이사장을 만나 교육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한편, 올해 들어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에 교육발전기금을 전달한 단체 또는 개인은 이번 영덕군산림조합을 포함해 ㈜지일 500만 원,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영덕군지부 100만 원, 임만진 씨 500만 원 등으로, 영덕군 각계각층이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뜻있는 참여를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방의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군민에게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지역 맞춤형 공공매입임대주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매입임대주택이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 등에 양질의 주택을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 등의 공공주택사업자가 직접 건설하지 않고 매매 등으로 취득해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협약에 앞서 영덕군은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관내 주택 수요자들이 원하는 주거 양식, 주택 형태, 매입 유형 등을 조사함으로써 지역의 요구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으로 이번 사업을 설계했다. 이를 바탕으로 영덕군은 군민에게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주거 기회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까지 임대주택을 준공하고 같은 해 연말까지 매입 및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이번 협약은 영덕군 측에서 지역 맞춤형 공공매입임대주택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행정을 지원하고 경상북도개발공사 측에서 양질의 주택 건설과 효율적인 운영을 수행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경력과 전문성을 가진 퇴직 중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공헌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영덕군에 주민등록을 둔 1974년생의 만 50세 이상부터 1959년생인 만 65세 미만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사회복지사 2급 이상 또는 사회복지 분야 경력 1년 이상을 조건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총 4명이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기초푸드뱅크 사업지원, 고독사 및 사회 고립가구 지원 활동 등 사회복지서비스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영덕군 주민복지과 복지지원팀(☎730-6036)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청년유도회는 회원들의 유대를 증진하고 유림지도자들의 유교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3일 영덕향교 유림회관에서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엔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과 김성철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윤인한 영덕교육장, 권병윤 영해향교 전교 등의 기관단체장들을 포함해 유림단체 임원과 회원 1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문묘향배, 상호세배, 참석 유림대표들의 덕담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세찬과 세주 그리고 참여자들이 함께 오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생기 영덕군청년유도회장은 “올해 갑진년 새해를 더욱 값지게 시작할 수 있도록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 유림지도자와 내빈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전통과 유구한 유교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시는 지역 유림단체 어르신들께 존경의 마음과 함께 지역발전의 큰 버팀목으로서 자리를 굳건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진행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영덕읍시장과 영해만세시장에서 진행됐으며, 영덕읍시장의 경우 온누리상품권 소진율이 92%를 기록하는 등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영덕읍시장 상인회는 “해양수산부와 영덕군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역 수산물의 안정성이 입증되고 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형성되고 있다”며, “지역 수산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더해져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신뢰와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만족해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명절 차례상과 설 명절 선물을 전통시장에서 준비해 서로 정을 나누고 알차게 장보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다”며, “재건축에 들어간 영덕읍시장을 포함해 권역별 전통시장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의 밑바탕이 되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는 결혼이민여성이 한국의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건강한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일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반찬 만들기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3월 26일까지 8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삼색나물무침과 탕국을 시작으로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조리법을 전수하게 된다. 특히, 한국 음식의 기본 바탕이자 가장 중요한 재료인 된장을 전통 방식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 음식을 이해하고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 강필여 회장은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가족 건강에 꼭 필요한 식생활 지식을 함양하고 우리나라 음식문화를 두루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저출생과 고령화, 인구 유출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상주인구 및 생활인구의 유입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일 인구정책위원회(위원장 김동희 부군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선 올해 인구감소 지역 대응 시행계획안 심의와 인구정책사업 발굴 및 지원 확대를 위한 조례 개정을 공유하고, 영덕군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사업 7개 분야 73개 추진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위원회는 김동희(부군수) 위원장을 필두로 영유아부터 노인복지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통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채로운 방안들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군도 매년 저출생과 사망에 따른 인구 자연 감소가 인구감소의 주요 요인인 만큼 출산과 양육의 환경을 조성하고 일과 가정의 균형 있는 병행이 가능하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된 인구정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덕군은 농업인들의 기술 향상과 농업 발전을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시행한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사과, 수도작, 양봉, 복숭아, 포도, 토양환경, 배, 농기계 등 8개 과정으로, 500여 명의 관내 농업인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및 수요를 반영한 커리큘럼을 통해 각 품목 분야의 전문가들이 체계적으로 강의를 펼쳐 교육의 실효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대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의 현장성에 입각해 적기에 필요한 품목별 영농교육을 보급함으로써 관내 농업인들의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광열 영덕군수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 정례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할 것을 직원들에게 지시했다. 먼저 김 군수는 조직개편과 연초 업무보고를 비롯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에 눈코 뜰 새 없이 고된 한 달을 보낸 직원들을 격려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상황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 군수는 최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 속에 경제 활성화가 국가적인 최대 목표로 인식되는 만큼 지역 경기부양을 위한 조기발주, 신속집행 등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 군수는 관내에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춘계 중등 축구대회’에 110개 팀 4,500여 명의 선수단이 몰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대회를 끝까지 잘 매조지고 추가적인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의 이미지 향상과 부가가치 창출에 이바지하자고 독려했다. 또한 경상북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로부터 우수축제로 지정된 영덕대게축제의 명성을 이어가 전국에서 확고한 지위를 갖고 있는 지역대표 특산물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홍보에 총력을 다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영덕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62일 동안 진행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통해 애초 목표했던 2억 7,800원을 180% 초과한 5억여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 시작돼 올해 1월 말일까지 진행됐으며, 캠페인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성금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했음에도 관내 개인·마을·단체·기업 등 각계각층에서 나눔 문화 실천을 이어가 종료 시점에는 사랑의 온도를 180도까지 높일 수 있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향한 관심과 실천은 지역 공동체의 가치와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단체의 이상을 실현하는 원동력”이라며, “많은 분의 참여로 다시 한번 지역과 이웃을 위한 사랑을 확인한 것은 영덕군의 저력과 가능성을 가늠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관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3대 이상이 한집에 숙식하며 만 80세 이상 노인을 부양하는 가정에 설과 추석 명절 두 차례에 각각 15만 원씩 지급하던 효도수당을 올해부터 30만 원으로 상향해 지급한다. 해당 사업은 민선 8기 김광열 영덕군수의 공약사항으로, 세대 부양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자가 부양에 따른 공공적 보상의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영덕군은 이번 사업에 대한 군민의 만족도가 높다고 평가해 올해부터 증액해 시행키로 했으며, 이에 올해 설 명절 전인 오는 8일에 인상된 금액인 30만 원을 첫 지급하게 된다. 한편, 경상북도 내에서 효도수당을 지급하고 있는 지자체는 영덕군 외에도 상주시, 울진군, 봉화군, 김천시가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기부자에겐 답례품과 세액공제의 혜택이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촉진하기 위해 매월 1명을 추첨해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숙박시설의 무료 사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대상은 올해 영덕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으로, 추첨은 무작위 방식으로 매월 진행한다. 이벤트 당첨자에겐 영덕군 직영 바다숲향기마을 8인실 1박 숙박권 또는 웰빙문화테마마을-황토마을 8인실 1박 숙박권이 격월로 제공된다. 박은정 재무과장은 “이번 이벤트가 기부자들이 기분 좋게 지역을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부하신 분들의 뜻에 부합하도록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항상 주시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한 당신이 영덕군의 얼굴입니다’라는 주제로 지난 1일 청렴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김광열 영덕군수는 간부 공무원, 담당 부서 직원들과 함께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부정 청탁과 금품수수를 금지하는 내용의 청렴 홍보물과 상징물을 배부하며 청렴 의지를 곧추세웠다. 영덕군은 이날 캠페인 외에도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고 지역 내 청렴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 청렴 퍼포먼스, 청렴 다짐 인터뷰, 전통시장과 상가 장보기 청렴 캠페인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민관협력형 청렴 시책을 적극 발굴·시행하고 ‘청렴이 곧 영덕의 미래’라는 문화를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을 펼치기 위해 시행하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출동! 덕이대장’을 운영해 지난 한 해 동안 모두 612건의 불편 사항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광열 영덕군수의 공약사업인 ‘출동! 덕이대장’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65세 이상 독거노인, 70세 이상 노인가구 등이 경제적 부담이나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해결하기 어려운 전등 교체, 방충망 수리 등 일상의 불편 사항을 신청 즉시 방문해 해결하는 현장형 민원 행정서비스다. 영덕군은 지난해 5월 8일 영덕군새마을회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운영해 약 8개월간 전등․콘센트 교체 231건, 수도․수전 교체 201건, 소규모 수리 94건, 기타 86건 등 612건의 생활 불편 사항을 처리했다. 단, 빈집이나 사업장 등은 제외 대상이며, 전문업체에서 처리할 작업이나 누수, 변기 교체 등 공사를 수반하는 사항,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민원은 지원하지 않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 일부를 주민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해당 사업에 투입해 확대 운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