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에 걸쳐 경북 영덕군에 소재한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7명과 함께 ‘둥근세상만들기 캠프’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아이들이 바다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며, 평소 여행의 기회를 가지기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소통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봉화군 드림스타트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취약계층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캠프에 참여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바다탐사, 마임크라임씬, 선박 하선, 캐스트 어웨이, 해박엔티어링, 눈물의 지구 등 해양과학, 해양안전, 해양문화를 배우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봉화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경험하고, 야외활동을 통해 사회성도 함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서비스를 연계·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보건소는 최근 2주간 관내 수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수두는 연중 발생하나 겨울철에 환자 발생이 많고 전염성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단체생활에서 유행할 가능성이 있어 철저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수두는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물집(수포)이 1주일가량 발생하며, 물집성 병변에 직접 접촉하거나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단체생활을 하는 학령기에 발생 빈도가 높다. 수두 의사환자는 코로나19 유행기간 동안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발생이 감소했으나, 코로나19 방역상황이 완화되고 각종 대면활동이 증가하면서 유행 발생이 지속될 수 있다. 봉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수두 전파 예방을 위해서는 환자 발생 시 모든 피부병변에 가피가 생길 때까지(발진 발생 후 최소 5일간) 격리하도록 하고, 자주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의심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보건소는 오는 26일까지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의료기관 18곳(병원2곳, 의원16곳), 약국 11곳이며, 주요점검 사항은 △의료인 및 의료기관의 의료법 준수 여부 △약국 약사법 준수 여부 △의약품 적정 유효기간 관리 △처방전 조제기록부 보존유무 △의약품 유통 질서 유지에 필요한 사항 준수 등이다. 이번 점검은 설명절 연휴를 대비해 병의원 및 약국 등의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으로 올바른 의약품 관리와 판매질서 유지에 대한 지도·점검뿐만 아니라 관련 법규 위반 사례를 안내해 불법행위 근절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안전한 의약품 유통 및 판매질서를 확립하고 설 명절 기간 당직 의료기관 및 문 여는 약국을 지정 운영해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주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이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봉화군 공식 SNS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봉화군 공식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구독한 후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된다. 참여 기간은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며 20명을 추첨해 투썸플레이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2월 7일 SNS 채널을 통해 공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구독 이벤트를 통해 봉화군 공식 SNS가 활성화되고 많은 분들이 봉화군정에 대한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SNS를 통해 봉화군의 생활정보, 축제, 행사에 관한 정보를 끊임없이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6일 영덕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도내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도축장 역학관련 농장 8개소에 대해 별도 해제 시까지 이동제한명령을 발령하고 주 1회 임상검사를 실시하며, 축산시설과 양돈농장은 매일 자체 소독하도록 안내하고 축협공방단 및 군 방역차량을 동원해 취약농장 및 인접도로에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군에서는 전화예찰과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정보, 방역수칙을 문자(SNS) 등을 활용해 농장과 실시간 공유하며 보유 중인 야생동물기피제 500kg, 생석회 10톤, 소독약품 500리터, 휴대용 살균소독제 200통을 긴급배부했다. 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양돈농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조기발견과 신속대응이 중요한 만큼 고열과 식욕부진, 폐사 등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가축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9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양돈농장에서 모두 39건이 확인됐으며 경기 17건, 인천 5건, 강원 16건이 발생했고 그 외 지역은 이번이 처음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청소년센터가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는 겨울방학 단기특강과 문화취미교실 강좌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프로그램 참여에 집중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지난해 1층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청소년들의 창의성을 키우고 적성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겨울방학 단기특강 강좌와 문화취미교실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겨울방학 강좌로는 로봇과학, 캔들&석고방향제 만들기, 복싱로빅&필록싱, 방송댄스, 캘리그라피 교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문화취미교실로는 한자, 미술, 영어, 요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봉화군 누리집을 통해 청소년 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6개월 이상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인터넷 접수 이후에도 신청가능한 프로그램에 한 해 상시로 전화 접수를 받는 등 언제든지 관내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청소년은 “날씨가 추워서 야외활동을 하기가 어려운데 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많이 운영해서 겨울방학을 즐겁게 보낼 수 있어서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갑순 가족청소년과장(청소년센터장)은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의회 김상희 의장은 지난 17일 봉화군 계란환적장과 도촌 산란계 밀집단지 통제초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작년 10월 시작된 동절기 AI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전남 고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시작된 고병원성 AI가 전북 익산과 김제, 충남 천안, 경기 안성, 경북 의성 산란계 농장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에서 전국 최대 산란계 밀집단지인 도촌양계단지의 방역상황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상희 의장은 이승호 농정축산과장으로부터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 증 AI 차단방역상황을 보고받고, 한종윤 도촌 밀집단지 환적장 부회장으로부터 군 계란환적장의 계란 환적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상희 의장은 “AI 위기경보가 심각단계에 있고 밀집단지 인근 내성천에도 겨울 철새의 개체수가 늘어나는 엄중한 상황에서 우리군에는 AI가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방력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에서는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시작되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12월에 준공된 봉화군 계란환적장에서는 하루 평균 120만 개의 계란이 환적돼 전국 2%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100리터 종량제 봉투 제작을 중단하고 75리터 종량제 봉투를 신규 제작해 올해 1월 중 공급한다고 밝혔다. 그간 100리터 종량제 봉투는 반복적인 수거 과정에서 환경미화원 등 근로자들의 부상 및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 제기되어 왔으며, 환경부에서도 이러한 사유 등으로 100리터 봉투 사용 자제를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봉화군은 지난해 12월 ‘봉화군 폐기물 관리 조례’개정으로 75리터 종량제 봉투 사용 근거를 마련했으며 올해 1월 중 군 전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종량제 봉투 공급소 및 각 업체에 보유 중인 100리터 종량제 봉투는 재고 소진 시까지 사용 가능하다. 김대호 녹색환경과장은 “이번 정책으로 환경미화원들의 근로 환경 개선과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 및 서비스 증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오는 19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2년 차를 맞이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기부문화 참여‧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기간 중 봉화군에 건당 10만 원 이상 기부자 중 10번째, 20번째 등 매 열 번째 기부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커피 상품권을, 고향사랑의 날(9월 4일)에 해당하는 94번째 기부자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봉화 한약우 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경품 추첨 결과는 오는 2월 22일 봉화군 누리집, SNS, 블로그에 게시할 예정이다. 권민기 재정과장은 “봉화를 사랑하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봉화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전국 농축협 영업점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과 안전한 축산물 생산유통,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올해 가축방역·축산물유통·동물복지 3개 분야에 33억 원을 투입해 32개의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대책으로는 △민관 공동 가축전염병 차단 상시방역체계 구축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 △안전한 축산물공급을 위한 위생강화 및 공급기반 조성 △동물과 사람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유기동물의 체계적인 관리 등이다. 가축방역 분야는 △가축전염병 예방 약품구입지원 3억 원 △구제역 예방백신구입 및 접종지원 4억6000만 원 △소 브루셀라·결핵 채혈보정비 지원 1억6700만 원 △살처분 보상금 지원 5억 원 △공동방제단 운영지원 2억1400만 원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운영지원 3억7000만 원 △방역인프라 구축지원 1억4400만 원 등이다. 축산물유통 분야는 △축산물 이력제관리 지원 5800만 원 △축산물HACCP 컨설팅지원 1300만 원 △축산물유통 안전성제고사업 2300만 원 △축산물 유통차량지원 1500만 원 등이다. 동물복지 분야는 △유기동물보호센터 운영지원 3400만 원, 길고양이 중성화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이달 20일부터 2024년 군민안전보험 보장항목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봉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는 것으로, 봉화군이 직접 보험사(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해 자연재해, 농기계사고 등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해주는 제도이다. 봉화군은 2024년에는 보장항목을 33개(2023년)에서 37개로 늘리고 일부 보장의 경우 금액을 최대 1,700만 원을 상향하는 등 봉화군민이 두텁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범위와 금액을 확대하였다. 그동안 봉화군에서는 군민안전보험 시행 이래 2022년에는 5건(약 5천만 원), 2023년에는 15건(약 2억2천5백만 원)이 지급되었다. 보험금 청구는 청구사유 발생 시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청구서와 구비서류 등을 갖춰 한국지방재정공제회(1577-5939)에 직접 신청하면 되며, 봉화군 누리집에서 ‘군민안전보험’을 검색하면 신청서류를 확인할 수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 가능하며 개인 보험과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군민안전보험이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이 이달 15일부터 군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생소한 민원업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복합민원상담실’을 시범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복합민원상담실은 인허가, 토지, 환경 등 생소하고 다양한 분야의 민원에 대한 상담 및 안내를 진행하고 담당부서를 명확하게 연결해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막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민원인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견 공무원을 배치해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이후 주민 호응도가 높을 시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종합민원실에 복합민원상담실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개선을 통해 군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1월 15일부터 23일까지 기간 중 5일간 10개 읍면에서 2024년 군정설명회를 개최한다. 군은 15일 재산·명호면을 시작으로 16일 봉화읍·물야면, 18일 석포·소천면, 22일 춘양·법전면, 23일 상운·봉성면을 방문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그간 추진성과와 2024년 군정 운영방향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져 군민과 함께 갑진년 새해 봉화군정의 활기찬 출발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봉화군은 2023년 군민 건의사항 중 완료, 추진중, 법적검토 사항 82%를 군정에 반영했으며, 올해도 주민과의 소통시간을 통해 접수된 건의·제안사항에 대해서는 예산확보와 법적 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를 건설하는데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하나하나 신중히 검토해 군정 발전을 위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오는 30일까지 2024학년도 행복기숙사(청년주택) 및 향토생활관(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총 60명으로 서울 지역의 행복기숙사(청년주택) 10명과 대구경북지역의 4개 대학 향토생활관 50명(대구대 20명, 3개 대학 각 10명)이다. 신청은 공고일(2023. 1. 11.) 현재, 본인(또는 보호자)이 봉화군에 주소가 되어있거나, 본인의 가족관계등록부상 등록기준지가 봉화군으로 되어있는 재(복)학생 및 신입생이면 가능하다. 선발기준은 봉화군향토생활관(기숙사) 입사생 선발기준(거주기간, 성적, 출신학교 등)에 의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며, 선발된 학생들은 각 대학교 기숙사에 우선 배정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기간 내 봉화군청 총무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 출신 대학생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거비 부담을 줄여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우리 군 출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0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4년도 경상북도 지정 축제 선정 심사에서 ‘봉화은어축제’가 도내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매년 관광 상품성이 우수한 시군 대표축제를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서면심사와 발표를 거쳐 도내 14개 축제를 경상북도 지정 축제로 선정해 육성 지원하고 있다. 봉화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경상북도로부터 9천5백만 원의 축제 운영 예산지원을 받게 돼 봉화 은어축제만의 관광상품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24 봉화은어축제’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9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즐길 거리가 있는 축제로 변화를 도모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축제 개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많은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윤여성 문화관광과장은 “봉화은어축제가 경상북도 ‘최우수’지정축제로 선정된 것은 봉화군민과 함께 만들어간 축제이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내실있는 축제 기획과 운영으로 봉화은어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