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5일 개최된 기획재정부 2024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심의·의결됐다. 환경부가 시행하는 ‘형산강 하천환경 정비사업’은 하천 제방 정비와 퇴적구간 준설을 통해 홍수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7,631억 원이다. 사업은 퇴적토 준설량 1,260만㎥, 제방 보강 49.8㎞로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다. 포항시는 형산강이 지난 2018년 이후 홍수예보가 매년 발령되는 등 홍수 우려가 증가됨에 따라 극한 강우에 의한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형산강 준설을 지속적으로 정부에 요청해왔다. 특히 이강덕 포항시장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지난해 7월 포항을 방문했을 당시 형산강 하도정비의 신속한 시행을 적극 건의한 바 있다. 이에 환경부는 형산강 환경환경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예비타당성조사 요구서를 기재부에 제출했으며, 이번에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강덕 시장은 “기후변화가 잦아지고, 자연 재난이 강력해지는 시대에 형산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래 신성장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방문단을 구성해 미국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포항시 신산업부서 직원들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을 포함해 2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방문은 신산업 분야 공동사업 발굴, 혁신기업 투자유치 등 미래 신성장 산업과 연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대(對)미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핵심 연관부서 위주로 방문단을 최소화해 라스베이거스, 실리콘밸리, 시애틀 등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가장 먼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디지털 박람회인 ‘CES 2024’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며 미래기술과 첨단제품 등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한다. 올해 ‘CES 2024’에서 포항관을 운영하며 포항시는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중기부·창진원이 주관하는 ‘K-스타트업관’에 참여한다. 또한 이와 별도로 포스코·포스텍관 등과 함께하는 ‘일반관’에도 포항 지역기업들을 참여토록해 세계시장을 선도할 혁신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미국 방문단은 ‘CES 2024’ 참여 외에도 첨단IT 창업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여성 신년교례회가 5일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성예) 주관으로 라메르 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창의적 융합과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 포항, 여성이 함께합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각 기관단체장과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악 8중주와 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서는 새해 인사, 여성단체 활동 영상 시청, 신년 퍼포먼스, 시루떡 자르기로 2024년의 시작을 축하했다. 또한 새해를 맞아 서로 덕담을 나누며 갑진년 새해를 설계하는 포항 여성들의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한 해 포항 발전을 위해 협력해 준 지역의 여성단체에 감사하다”며 “올해 포항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할 신성장산업 고도화와 포스텍 의과대학 유치 등에 여성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버팀목이 돼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지역이 주도하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누구나 살고 싶은 품격 있는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포항시는 정부의 국정 목표인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서는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생태계 조성이 우선이라 보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한다. 이를 위해 수도권에 편중된 지역의료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과 함께 스마트병원 설립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한다. 포항시는 경북 지역에 상급종합병원이 전무한 상황에서 지방 의료 공백을 막고 중증 응급의료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포스텍에 의과대학을 신설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에 더해 스마트병원 설립을 추진해 의료인력 유출을 막고, 신속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방시대의 핵심은 도시 인구를 높이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 가장 우선시 돼야 하는 것이 바로 의료와 교육”이라며 “경기 이남 수도권 집중을 막을 수 있는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이 지방시대를 견인하는 의료·교육혁신도시를 만드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생활권 녹지환경을 꾸준히 확장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 6급 : 159명 △정책기획관 김민정, 박선임 △자치행정실 총무새마을과 권오성, 박주현 △자치행정실 예산법무과 남은경, 신세영 △자치행정실 재정관리과 김혜정, 정은영 △자치행정실 체육산업과 권미연, 정요선 △자치행정실 문화예술과 김은주, 전상희 △일자리경제국 투자기업지원과 박진숙, 장정인, 김경덕, 오대용 △일자리경제국 바이오미래산업과(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 파견) 진효림 △일자리경제국 배터리첨단산업과(포항테크노파크 파견) 함다운 △일자리경제국 디지털융합산업과 장지영, 석상문 △일자리경제국 일자리청년과 정재헌 △일자리경제국 컨벤션관광산업과 신소현, 배효빈 △일자리경제국 수산정책과 김초련, 이성수, 유승욱 △복지국 복지정책과 김영미, 이지형 △복지국 노인장애인복지과 송영관, 조용주 △복지국 여성가족과 박혜영, 김명희 △복지국 교육청소년과 정현숙, 권영은, 이은정 △환경국 환경정책과 김미화, 정요찬, 김정순, 안소현, 임원재 △환경국 자원순환과 이홍련, 윤재일 △환경국 식품산업과 김윤학 △도시안전해양국 도시재생과 신경수 △도시안전해양국 안전총괄과 김성현, 김세락 △도시안전해양국 지진방재사업과 김지호, 권혁찬 △도시안전해양국 건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전통시장의 잠재 역량을 발굴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해 올해 ‘시민들이 찾아오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나선다. 먼저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는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시장 상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시민들이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해 중앙상가 공영주차장과 청하시장, 흥해시장 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한데 이어 올해는 연일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이 1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전통시장의 고질적인 주차 문제 해결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시설개선과 재난대비 안전 점검 보수, 죽도시장 공중화장실 환경개선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올해 흥해시장, 기계시장 장옥을 개축하고 죽도시장, 죽도어시장, 오천시장에 아케이드를 신설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방문자나, 상인들이 상시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글로벌 전통시장 육성이라는 정부 기조에 맞춰 포항의 역사·문화를 담은 전통시장 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기 위해 ‘죽도시장 글로벌 웰컴센터 건립’을 위한 용역을 올해 수행한다. 시는 전통시장을 거점으로 역사와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집적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첨단전략산업의 육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 확보와 대한민국 신성장산업 발전을 견인하며 미래가치를 확장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산업구조 다변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역점 추진 중인 이차전지·수소·바이오 등 첨단 신성장 산업 분야에서 의미 깊은 성과를 지난 한 해 거뒀다. 특히 역대 최대인 7조 4,000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낸 포항시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의 전국 최초 4년 연속 우수특구 선정,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타 통과 등을 동시에 이뤄내며 지역의 새 먹거리 확보를 넘어 대한민국 혁신발전에 기여할 기념비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아울러 과기부의 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IRC) 공모에서 포스텍이 첨단바이오 분야에서 유일하게 선정(총사업비 578억 원)된 것과 국내 최초 육양국 연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 구축에 나선 것도 국가전략기술의 혁신을 선도하며 전지보국은 물론 바이오·디지털 보국을 실현할 든든한 주춧돌을 놓았다는 평가다. 시는 새해에도 갈수록 치열해지는 전세계 신산업 패권 경쟁에서 시장 우위를 지속 선점하며, 대한민국의 혁신발전을 선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3일 오전 시의회 1층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백인규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 이강덕 시장과 간부공무원,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경북도의회 박용선 부의장과 이칠구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한명희 의정회장, 진병수·공원식·박문하·문명호·서재원 전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직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의원과 내빈들은 새해 덕담을 나누고 의정철학을 담은 성화약진(成和躍進:성과와 화합으로 한걸음 더 도약하고 나아가다)이 새겨진 시루떡을 자르며 2024년 포항시의회 의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했다. 백인규 의장은 신년인사 통해 “지난 한해 우리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 이차전지와 수소, 바이오․헬스 등 다양한 신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발전의 큰 틀을 만들어왔다”며, “갑진년 새해에는 이러한 성과들이 더 큰 결실을 맺고 비약적인 변화와 발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 한해 포항시의회는‘성화약진’의 자세로 시민과 함께하며, 적극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건축 행정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한 해 동안의 건축 행정 전반을 평가하는 ‘2023 건축행정분야 업무추진 실적평가’에서 기관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와 함께 옥외광고물 등 분야별 사업 추진 실적평가에서도 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건축행정절차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개선노력, 전시 및 행사 등 건축행정 업무 전반을 평가했으며, 옥외광고물 분야는 옥외광고업무 정책수립, 불법광고물 정비실적, 국․도비 공모사업 및 간판개선사업 추진 등을 평가했다. 포항시는 적극적인 건축 행정 처리로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했다. 건축심의 상정기일 준수 및 결과 공개 등을 통한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와 자체적으로 업무연찬을 통해 담당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 향상 및 역량 강화로 민원인에게 양질의 건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옥외 광고물 업무에서도 옥외광고물 대상전 추진, 공공디자인 사업추진, 노인일자리사업 연계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및 간판개선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한 도시미관 개선 등 시민 중심의 행정을 제공했다. 이강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올해 국가투자예산 1조 4,107억 원 확보하며 초격차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선 포항시가 이를 동력으로 역점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가장 먼저 포항시는 지역의 숙원사업인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영일만대교) 설계 및 공사비로 올해 국가투자예산 1,350억 원을 확보하며, 착공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는 동해고속도로 포항~영덕(30.9km)에 포함된 포항시 남구 동해면과 북구 흥해읍을 연결하는 도로로 전체 길이 총 18km에 해상 구간 9km가 포함돼 있다. 포항시는 올해 영일만대교 사업이 턴키 발주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한다. 포항시가 지난해 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 사업 예타 통과의 성과를 거둔 가운데 올해 친환경 에너지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낸다. 포스코와 블루밸리 국가산단을 잇는 배관망 구축에 국가투자예산 4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북부권 버스 공영차고지 수소 교통 복합기지 구축 사업’ 추진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수소 시내버스, 수소 상용차 보급 전환을 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일 16명의 지역의 각계 원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포항시정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원로회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한 해 포항시정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조언을 아끼지 않은 원로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올해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지역의 원로들은 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의 구명운동에 적극 힘을 보태기로 뜻을 같이했다. 원로들은 에코프로가 지난해 지정된 국가 첨단전략산업단지 이차전지 분야에 앵커기업으로 참여하며 포항을 세계적인 배터리 도시로 발돋움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초격차 산업의 주도권 확보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이동채 전 회장이 하루빨리 경영에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지역의 원로들이 힘을 보태기로 하면서 2일 현재 7만여 명이 동참한 이동채 전 회장의 구명을 위한 서명운동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이날 원로회에서는 경제 불황으로 건설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지역경제가 침체될 우려를 전달하며, 신속 집행 등을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2024년 창의·융합·혁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건설을 위해 미래가치 확장, 민생 활력 제고, 도시품격 향상에 매진하겠습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먼저 지난해 △7조 4,000억 원 대규모 투자유치 △국가 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양극재 특화단지 지정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조성 예타 통과 △글로컬 대학 30 포스텍 선정 △수서행 SRT 개통 등 포항시가 시민과 함께 거둔 핵심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민선 6기부터 현재까지 이뤄낸 성과를 토대로 창의적 인재들의 혁신적 사고를 융합해 미래 100년을 책임지고 시민 모두의 꿈과 도전이 실현되는 환동해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2024년 슬로건인 ‘창의, 융합,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미래가치 확장 △민생 활력 제고 △도시품격 향상이라는 3대 분야의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포항시는 도시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잠재적 미래가치를 계속 확장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차전지 특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1일 개최하는 26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을 앞두고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올해 호미곶해맞이축전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항시는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며 안전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행사장 전역에 컨테이너 부스를 설치해 지난 행사보다 강풍 등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드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인파 밀집 지역을 파악하고 관리한다. 특히 일출시간 등 인파 밀집 시간대에 가용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종합상황실 내 의료지원 상황반을 편성하는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춘다. 이와 함께 교통 근무자 총 239명을 주요 지점에 배치하고 경찰과 함께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주차관리 및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하며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이와 함께 위생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바가지요금을 근절하는 한편 식품 안전을 다시 한번 살피고, 행사장 내 클린존 및 기동 청소반 운영을 통해 행사장 내 청결을 수시 점검한다. 포항시는 안전 확보와 함께 행사에 내실을 기해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9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계묘년 한 해 동안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포항시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3년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종무식에서는 올해 포항시 10대 뉴스 동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시정 유공에 관한 기관 및 모범 공무원 시상을 통해 시정 발전에 헌신한 직원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한 해 동안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렸으며, 내년에도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의 마지막은 서로에게 기대고 위로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 ‘기댈곳’, ‘걱정말아요 그대’ 등을 전 직원이 함께 부르며 서로를 격려했다. 이강덕 시장은 “올 한해 열심히 달려온 포항시 2,300여 명 직원들의 숨은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시민 행복을 위해 공직자 모두가 힘을 모아 포항시정 발전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024년 슬로건으로 ‘창의·융합·혁신, 지속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선정하고, 미래가치 확장, 민생 활력 제고, 도시품격 향상을 3대 목표로 시정에 매진한다는 방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8일 남구 장흥동에서 ‘포항 장흥 상용 수소충전소 준공식’ 및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확대를 위한 수소 통근버스 전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병욱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수소충전·공급사업자인 코하이젠(주), 수소버스 제조사인 현대자동차(주), 수소버스 전환 ESG 선도기업인 포스코 그룹 및 포항전세버스협의회 등이 참석해 포항시 최초이자 경북도 최대 규모의 수소충전소 준공을 축하했다. 포항 장흥 상용 수소충전소는 부지면적 3,306㎡, 건축연면적 697㎡에 충전용량 300kg/h급 대용량 기체 수소충전소로 남구 장흥동(철강로 181)에 준공됐다. 승용차용 25kg/h 충전소 대비 12배의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수소버스 약 160대를 하루에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이다. 포항 장흥수소충전소는 총사업비 약 80억 원(국비 42, 민간 38)을 투입해 지난 2022년 8월부터 올해 12월까지 공사를 진행했으며, 특수목적법인 코하이젠(주)가 구축 및 운영하는 경북 최대규모 상용차용 수소충전소다. 준공식 후 연말까지 시설 준공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