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올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일환인 냉방기기 지원 사업으로 저소득층 65가구에 벽걸이형 에어컨을 무상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추진하는 국비 보조사업으로 시는 에어컨을 지원해 폭염에 취약한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이다. 단, 주거급여수급자 중 자가 집수리 대상 가구, 공공주택 거주 가구, 2017년 이후 제조한 에어컨이 설치된 가구, 현장 방문 시 에어컨 설치 환경이 부적합한 것으로 판단되는 가구, 무허가주택에 거주하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4월 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자가가 아닌 경우 주택소유주 동의서를 받아야 신청이 가능하므로 신청 전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련 서식을 받아 주택소유주와 협의 후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우선순위에 의거해 선정하며, 신청기간 마감 후 3개월 이내 설치를 완료해 폭염으로 인한 어려움을 경감할 예정이다. 김형수 건축과장은 “폭염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가 이번 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이 오는 11일 개원해 11월 말까지 아이들을 맞이한다. ‘아지동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은 지난 2018년 총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아지동 산17번지 일대 2만㎡ 규모로 조성돼 2019년부터 위탁 운영에 들어갔다. 체험원은 해마다 꾸준히 이용자가 늘며(2020년 7,374명, 2021년 7,414명, 2022년 8,703명, 2023년 8,993명) 아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사회적협동조합 꿈꾸는 목공학교가 위탁운영자로 선정돼 유아숲지도사 3명을 배치해 유아들의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안정을 위해 자연물을 이용한 체험으로 재미와 감동이 있는 놀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3월 ‘고유한 숲! 보고, 만지고, 느끼며’ △4월 ‘나무의 심장소리’ △5월 ‘숲의 변화를 느껴봐요’ △6월 ‘숲속 생물들의 활동’ △7월 ‘숲의 비밀 살짝 엿보기’ △8월 ‘매미가 맴맴’ △9월 ‘곤충과 놀아요’ △10월 ‘씨앗이란’ △11월 ‘고요한 숲으로’ 등 매월 유아숲 특성에 맞는 테마가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참여 유아들은 숲속 산책로를 비롯한 짚라인, 밧줄 놀이터, 흙 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7일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67명 입국을 시작으로 상반기 총 31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6차에 걸쳐 순차 입국한다고 밝혔다. 이날 입국한 계절근로자 중 38명은 지난해 고용주로부터 성실근로자로 재입국 추천을 받아 다시 오게 됐으며 29명은 시가 지난 1월 현지에서 직접 선발한 신규근로자이다. 이들은 고용농가와 함께 E-8 체류자격으로 기본 5개월, 체류연장 시 최장 8개월간 영농파트너로 일하게 된다. 특히 이번 첫 입국은 지난해 타 지자체 필리핀 계절근로자 인권침해에 따른 필리핀 중앙정부의 계절근로자 송출유예 조치에도 불구하고, 양 지자체가 개별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한 첫 번째 입국 사례로서 전국 지자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필리핀 계절근로자 송출유예 문제 해결은 무엇보다도 영주시와 로살레스시가 직접 소통을 통해 타 시군의 브로커(사설업체) 문제를 원천차단한 점에서 비롯됐다. 당초 필리핀 중앙정부(이주노동자부)는 자국민 근로자 보호를 위해 계절근로자 제도를 보완한 뒤 출국을 일괄 허가하겠다는 입장이었다. 필리핀 계절근로자 송출유예 문제가 대두되자마자 영주시와 로살레스시는 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인구활력 제고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민관의 머리를 맞댔다. 시는 6일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하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새로운 인구정책위원을 위촉하고, 인구감소문제 공동대응을 위한 인구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민관 협력으로 구성된 영주시 인구정책위원회는 송호준 영주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5명과 시의원 및 출산·육아·일자리·귀농귀촌·청년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10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향후 2년간 시의 인구감소문제를 위한 인구정책 사업의 발굴 제안사항과 진행상 조정 및 평가 과정에서 자문과 심의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진행된 회의에서는 ‘2024년도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에 대한 제안설명과 이에 대한 위원들의 자문, 토의 및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에 대해 위원별 해당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 및 의견을 제시했으며, 내실 있는 사업계획 마련을 통한 인구감소지역 극복을 위한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송호준 영주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인구감소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주요시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사업 추진과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우수한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고자 25일까지 2024년 장학생 선발 신청서를 접수한다. 장학회는 올해 315명의 지역 인재에게 장학금 4억 7100만 원을 전달한다. 전년도 대비 장학금은 4천7백만 원 정도가 증액됐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기회균등 장학생 관내 초·중·고 모두 선발 △꿈드림장학생 1명 증원 △4년제 일반대학교 장학금 최대 400만 원 지급된다는 것이다. 분야별 선발인원은 초등학생 특기 15명, 기회균등 19명, 중학생 특기 13명, 기회균등 및 성적우수 17명, 고등학생 총 88명, 학교밖 2명, 대학생 총 161명 등이다. 1인(팀)당 장학금 규모는 초․중등학생 각 5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최대 400만원이다. 선발대상은 초등학생의 경우 예술‧체육‧과학 등 기능분야에 소질과 능력이 뛰어난 자와 저소득 학생이며, 중·고등학생은 학업 성적 또는 특기분야에 대한 소질이 우수한 학생과 저소득 학생이다. 대학생은 신입생·성적우수·저소득·특기·지역대학생 전형이 마련돼 신청자격에 해당하는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 제출서류 등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선비세상은 오는 10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일요일 ‘어린이 상상극장’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해에 이미 작품성과 재미를 인정받은 어린이 뮤지컬 ‘삼양동화’와 새롭게 추가된 극단 민들레의 소리극이 진행된다. ‘삼양동화’는 고전 동화를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한 어린이 뮤지컬로 매주 다른 작품이 펼쳐진다. 백설공주는 ‘거울을 깬 왕비’, 헨젤과 그래텔은 ‘헨젤과 새엄마’, 아기돼지 삼형제는 ‘아빠돼지 삼형제’로 새롭게 각색돼 기존 고전 동화 속에 있는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고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인기 뮤지컬 ‘마당을 나온 암탉’을 만든 극단 민들레는 이번 상상극장에서 소리극 ‘돈도깨비’와 ‘호랑이 형님’을 공연한다. ‘돈도깨비’는 우리나라의 여러 가지 도깨비 이야기들을 하나로 녹여 만든 작품이다. ‘호랑이 형님’은 어린이날을 만든 소파 방정환 선생이 어린이들에게 들려줬던 이야기에 소리를 붙여 우리 가락과 우리 말의 맛을 신명나게 살렸다. ‘어린이 상상극장’은 선비세상 한음악촌 한음악당에서 진행되며, 선비세상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선착순 입장 관람할 수 있다. 선비세상 관계자는 “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베어링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영주시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협업으로 해법을 마련하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상목)과 ‘지방소멸 위기극복 상생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송호준 부시장, 이상목 원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주시는 △기업지원 연구개발, 기반구축, 연구장비 활용사업 지원 △공유재산 무상사용 및 시설관리비 지원 △영주시 거주 소속 연구원의 주택자금 지원 등에 협력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영주시 기업유치와 육성을 위한 기술 협력사업 지원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기술지원 △영주시 소재 소속 조직의 전문인력 확충 등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지역 특화 제조산업 중소‧중견기업 육성뿐만 아니라 향후 조성될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입주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단체와 연구기관이 협력해 지방소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남서 영주시장은 5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적동~상망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의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2026년~2030년) 사업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박 시장은 이날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2027년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시가지를 경유하는 국도 28호선과 국도 5호선과 36호선으로 교통량이 집중돼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불편을 겪게 될 것”이라며 교통량 분산과 원활한 물류수송을 위해 적동~상망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영주댐 관광단지 및 주요 관광지로의 순환망이 구축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경북 북부권으로 유치해 지역소멸을 방지하는 확실한 대책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적동~상망 국도대체우회도로 6.9km가 연결되면 적서교차로에서 봉산교차로까지 4km를 단축하는 영주시가지 외곽 순환 도로망이 완성되고 국가산업단지 및 첨단베어링클러스터 등 주요 전략사업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아울러, 영주, 안동, 봉화의 경북 북부권 관광산업과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은 올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교복 등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영주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올해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학생의 주소지가 영주시로 돼 있다면 타 지자체 소재의 학교 및 교육기관 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단, 타 지자체에서 지원을 받은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학기 중 타 지자체 및 국외에서 영주시로 전입한 학생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신청은 오는 6일부터 가능하며 지원금액은 1인당 30만 원이다. 영주시 소재 중·고등학교 신입생의 경우 입학한 학교를 통해 신청하며 타 지자체 소재 중·고등학교 및 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생의 경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많지 않은 지원금이지만 조금이나마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차별받는 학생이 없는 교육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4일부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 보증보험 가입자가 납부하는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해 주는 주거안정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돼 있는 무주택 임차인이다. 지난해까지는 청년 저소득층만 보증료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나이 제한을 폐지해 전 연령 저소득층으로 확대 시행된다. 신청 자격은 주택 임차보증금이 3억 원 이하여야 하고, 청년은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 청년 외는 연 소득 6천만 원 이하이며 신혼부부는 연 소득 7천5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제출서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증서 △보증료 납부 증빙서류 △임대차계약서 사본 △부동산 등기사항 전부증명서 등이다. 경북 청년e끌림(https://gbyouth.c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최대열 일자리경제과장은 “최근 전세사기 증가로 저소득층 및 신혼부부 등의 피해가 심각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보건소와 영주시노인복지관이 협력해 비만과 만성질환을 가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스마트 헬스케어사업’을 운영한다. 스마트헬스케어사업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비만관리교육 및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노년생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4월 한 달은 자체강사 및 외부강사를 활용 주 1회(화요일) 노인복지관 내에서 올바른 걷기와 식습관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5월부터 11월까지는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으로 관내 실내수영장 및 헬스장에서 주 2회 수중·근력운동을 노인복지관과 함께 제공한다. 또한 참여자들은 스마트밴드를 착용해 다양한 생체신호와 활동량을 측정하고 시 보건소는 이를 기반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복지관 및 시 보건소 관계자는 “양 기관이 함께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으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소와 노인복지관은 2019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두 기관은 이번 사업을 위해 영주체력인증센터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3월, 봄을 맞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아름다운 자연과 특색있는 먹거리로 가득한 ‘경북 영주’는 어떨까?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3월 가볼만한 곳(영주 무섬마을 자전거 길)’과 ‘3월 여행가는 달(충청경북 미식투어)’ 사업에 각각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3월 추천 가볼만한 곳의 테마로 ‘봄날의 자전거 여행’을 선정하고 ‘영주 무섬마을 자전거길’ 등 5곳을 추천했다. 영주 자전거 길은 4개 구간으로 이뤄져 있다. 무섬마을 자전거길은 도심에서 서천의 물길을 따라 무섬마을에 도착하는 3·4구간(약 15.4km)이다. 서천 변을 따라 이동하면 조선 시대 의국 제민루, 정도전 생가로 알려진 삼판서 고택 등 명소를 만난다. 자전거길 곳곳에 소박한 마을과 나무가 우거진 자전거 전용 덱이 이어지고, 반짝이는 물길과 은빛 백사장을 감상하다 보면 육지 속 섬마을인 무섬마을에 도착한다. 부드러운 물길이 감싸 안은 마을에는 350년이 넘은 만죽재고택을 비롯해 전통 가옥 30여 채가 있다. 마을 구석구석 자전거로 둘러보면 고즈넉한 분위기에 스며든다. 자전거는 ‘영주시 자전거공원’ 내 공공자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4년 영주시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데이터에 기반해 시민과 함께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개최됐다. 수상작은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실제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될 계획으로 시민들의 시정 체감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부문은 데이터 분석 1개 부문으로 도시 현안과 관련된 자유 주제를 대상으로 전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공공데이터포털, 경상북도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등 기존에 개방돼있는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결과를 전자우편(wo5020@korea.kr)로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선정해 영주시장상과 총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종길 홍보전산실장은 “데이터는 행정, 기술, 산업 등 전 분야에서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데이터에 기반한 시민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 새로운 시야와 생각을 가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역 청년의 자기개발 역량 강화와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청년 자기개발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북도 내 최초로 시행하는 ‘청년 자기개발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은 관내 지역 서점에서 구매한 자기개발 도서, 수험서, 어학 및 자격시험 관련 도서 등을 구매한 청년들에게 자부담 20%를 제외한 도서구입비 80%(최대 8만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신청일 당일까지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 19세부터 39세 청년으로, 사업공고(3월 4일) 이후 구매한 도서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관외, 온라인 및 대형마트 서점에서 구매한 도서에 대해서는 지원이 불가하며, 연 1회만 신청할 수 있다. 도서구입비는 오는 3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접수를 받아 선착순으로 지원되며, 구매 영수증(도서 구매목록 명시),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대열 일자리경제과장은 “영주시는 청년 이사비용 지원사업,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등 청년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경북문화재단 공모사업인 ‘2024년 레지던시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레지던시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예술가들에게 창작 공간과 창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예술가를 지역으로 유치해 예술가를 통한 지역 재발견과 수준 높은 문화의 향유 기회를 지역민에게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재단은 도비 3천5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올해 연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단은 지난해 ‘Artist in 148’이란 사업명에 맞게 ‘참신한 작가 발굴’과 ‘작가 역량 강화’ 그리고 ‘작가의 주체성’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기획한 바 있다. 올해도 148아트스퀘어가 가진 지역 레지던시 기능과 역할을 정착시키고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사업명을 유지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아티스트’에 초점을 맞춘 △148아트스퀘어 오픈 스튜디오 운영 △평론가와 큐레이터가 함께하는 입주작가 역량 강화 워크숍 △입주작가들의 프리뷰전 △정기전 및 성과전 등을 추진한다. 더불어 문화예술 소외지역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1박 2일 일정 체험형 예술교육 프로그램과 가족, 어린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