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정신문화의 수도’라는 이름이 익숙한 안동은 한국 독립운동의 출발지이자, 전국에서 독립유공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지역이다. 1894년 7월과 9월 사이 안동을 중심으로 한 전국 최초의 항일의병인 갑오의병이 현재 안동시청 자리에서 첫 기치를 올렸다. 1894년 6월 21일(양 7.23) 일본군이 경복궁을 침범해 국권을 무너뜨리는 갑오변란을 일으키자 유생 서상철은 안동 일대에 의병 궐기를 호소하는 ‘호서충의 서상철 포고문’을 발송하고, 같은 해 9월 의병봉기를 촉구하는 왕의 밀령이 전달되자 2,000여 명의 의병을 모아 일본군 병참부대가 있던 상주 함창의 태봉을 공격했다. 이는 전국 의병항쟁의 시초로서 이후 51년간 이어지는 한국독립운동사의 시작점이라는 역사적 의의를 가진다. 또한 안동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391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곳이며 이상룡, 류인식, 김동삼, 이육사, 김시현, 김지섭 등 구국에 헌신한 수많은 순국지사와 독립지사를 배출한 곳이기도 하다. 류인식, 김동삼 선생은 이상룡 선생과 함께 1907년 안동에 협동학교를 설립하고 교육을 통해 애국심과 민족정신을 일깨우기 위한 애국계몽운동을 펼쳤다. 1910년 8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태명)는 2월 27일 태화동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사랑의 떡 보따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새봄을 맞이하는 시기에 맞춰 취약계층 88가구(통별 2가구)에 맛있는 떡과 음료 등을 전해드리며, 이웃 간에 안부를 확인하고 정을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특히, 이번 나눔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건강 관리가 더욱 강조되는 환절기를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떡 보따리’는 안동태화적십자봉사회(회장 박종주)에서 백미 40㎏과 식혜를, 안동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류경호)에서 라면 10상자를 주민을 위해 흔쾌히 기탁해 마련됐다. 김태명 위원장은 “새로운 봄을 맞아 이웃들을 만나 안부도 확인하고 따뜻한 정도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 더욱 주민들을 자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원 태화동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위해 많은 분이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동에서도 항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월 28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6개 광역자치단체, 52개 기초지자체가 신청했다. 이 중 6개 광역지자체, 43개 기초지자체가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시범지역은 3년간 30~100억의 재정 지원과 지역 특성에 맞는 특례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북(안동-예천)은 19개 선도지역에 포함돼 3년의 시범운영기간 이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된다. 안동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경상북도와 예천군, 경상북도교육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지난 1월 경상북도·경상북도교육청·예천군과 공동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월 초 광역지자체가 지정하는 기초지자체와 광역지자체장-교육감이 협력하여 신청하는 3유형으로 공모 신청했다. 특히 지난 19일 성남시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전국 5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대면 심사에서 안동·예천 교육발전특구의 주요 전략 중 하나인 K-인문(인성)교육 부분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최종 지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한편 안동·예천 교육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산림조합(조합장 이명우)은 2월 27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나무시장(안동시 운동장길 178)을 운영할 계획이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휴일없이 운영하며 유실수, 조경수, 약용류, 초화류 등 약 300여종의 우량묘목을 판매 및 전시중이다. 특히, 나무시장에 산림경영전담지도원을 배치하여 나무식재요령 등 임업기술지도 및 상담을 병행하여 산주, 임업인, 지역민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2월 23일 농업 관련 기관·단체 및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안동시 농업산·학 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2024년 농촌진흥시범사업에 대한 대상자 선정의 건, 2024년도 제1차 추경 농촌진흥시범사업 대상 사업(보조율 70% 이상) 선정의 건에 대해 심의했다. 2024년 농촌진흥시범사업에는 82개 사업, 155개소, 총사업비 7,464백만 원의 사업 대상자가 선정됐고, 2024년도 제1차 추경 농촌진흥시범사업 대상 사업에 1개 사업이 원안의결 됐다. ‘농촌진흥법 제2조제3호’에서 규정한 농촌지도사업은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으며, ‘안동시 지방보조금 운영·관리지침’에 따라 신기술 도입에 따른 위험도가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야 예산이 편성될 수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심의회를 통해 공정하고 적정한 사업 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했고, 농업 현장의 발전과 농민들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농촌지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월 27일 오후 2시 주민건강지원센터 보건교육실에서 2024년 안동시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신입생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란 만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예비 초등학교 신입생 및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의 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교육은 ‘초등 입학 자녀의 적응을 돕는 부모 코칭’을 주제로 △초등학교 교과과정 안내 △학부모 및 교육 기관연계 활동 △부모와 함께하는 자기주도 학습 등 초등학교 적응 및 학습지도 방법에 대해 현직 초등학교 교사의 생생한 현장 사례로 진행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며, 정서적으로 안정된 가정에서 공감과 신뢰가 바탕이 돼야 한다”라며, “교육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회로 나서는 첫걸음에 드림스타트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에서 105주년 3.1절을 기념하기 위해, 2월 29일 광복회 안동시지회 주최, 안동청년유도회, 안동교회가 주관하는 제105주년 3.1절 만세재현행사와 기념식이 개최된다. 3.1절 만세재현행사는 29일 오후 5시 20분 시민들의 소망이 담긴 대형태극기와 함께, 전국 최초의 항일 의병인 갑오의병이 일어난 곳으로 알려진 안동시청 내 독립운동기념석 앞에서 출정식을 가진 후 출발해 안동교회을 거친 후 웅부공원으로 행진하며, 당시의 상황을 재현한다. 이어 105주년 3.1절 기념식은 웅부공원 영가헌에서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3.1운동 관련 강의,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시민과 함께하는 타종식을 마지막으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손병선 광복회 안동시지회장은 “3.1절 만세운동의 열기를 체험하고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조국의 독립을 위해 고난의 길을 헤쳐오신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와 유가족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의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월 27일 재개장을 맞이해 다용도 체육시설(배드민턴장)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2월 19일부터 2월 26일까지 배드민턴장 LED 전등 교체 공사를 실시해 총 82개의 조명을 모두 LED 전등으로 교체했다. LED 전등은 에너지 효율이 높고 지속성이 뛰어나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정책 및 환경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배드민턴장 주변 환경정비 및 새봄맞이 냉방기 청소를 시행해 이용객이 청결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경북 문화예술 중심지로 품격 있는 공연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다양한 시각예술의 기획 전시 등을 경험하려는 시민으로 항상 붐비는 곳으로,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문화도시 안동’ 홍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024년 행복택시 운행기사 선발을 완료하고 2월 26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앞서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10개 면*에서 운행할 34명의 기사를 모집했으며, 이날 발대식은 이번에 선발된 행복택시 기사의 자긍심을 높이고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 와룡, 북후, 풍천, 일직, 임하, 길안, 임동, 예안, 도산, 녹전면) 이날 행사에서 안동시 행복택시 운행기사임을 증명하는 기사증을 수여하며 기사들의 사기를 북돋웠으며, 기사들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시민을 위해 친절하고 안전하게 운행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오․벽지 지역을 골골이 누비며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알고 있는 행복택시 기사를 명예산불감시원으로 위촉해 봄철 산불예방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발대식 후 신규로 선발된 운행기사를 위해 앱 사용 방법과 기본적인 운행지침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기사들로부터 행복택시 운행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선발된 기사는 3월 1일부터 배정된 지역에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며, 와룡, 북후, 예안면 등 일부 지역에서는 행복택시가 추가로 배치되어 주민들이 더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의 청년들이 각종 어학·자격시험 응시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개정한 ‘안동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2024년 안동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청년의 취업 능력 개발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2024년 시행되는 어학,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민간자격증, 한국사 등의 어학·자격시험에 응시한 청년에게 응시료 실비를 10만 원까지 지원하며, 응시료가 10만 원 미만인 경우 합산도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만 19~39세인 자(1984.1.2.~2005.1.1. 生) ▲지원금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안동시에 거주 중인 자이면서 2024년 실시되는 시험에 응시한 지역 청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andong.go.kr)을 참고하면 되며, 접수는 상반기 5~6월, 하반기 11~12월 중에 경상북도 청년포털 청년e끌림(gbyouth.co.kr/)을 통해 구비서류와 함께 온라인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작지만, 청년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JC(안동청년회의소)와 대만 난터우청년상회(南投靑年商會) 회원 40여 명이 2월 26일 안동시청을 방문했다. 이날 안동JC ‧ 난터우청년상회 회원들은 권기창 안동시장을 접견하고 안동사과 수출 등 농산물 교류 확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난터우 공연단 참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천한리(陳翰立, Chen Hanli) 난터우시 밍젠향장(名間鄉長)은 “친절하게 환대해 주신 안동시장님과 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며 우정을 더욱 강화하자”고 전했가. 이에 권기창 안동시장도 “대만 난터우시와 민간교류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교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쓰자”고 답했다. 한편, 안동JC는 JCI(국제청년회의소)의 산하 기관으로, 1982년 대만 난터우청년상회와 연을 맺고 현재까지 어린이 사생대회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주민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33억 원을 투입해 16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여 2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희망저축계좌 등 자산형성 지원사업에 7억 원을 지원한다. 자활사업은 유형에 따라 근로유지형, 사회서비스형, 시장진입형, 인턴·도우미형으로 구분되며 읍·면·동에서 직접 추진하는 근로유지형 외 다른 사업은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에 위탁 운영 중으로, 참여자 본인의 특성을 고려해 16개 자활사업단에 배치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고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16개 사업단에는 젊은 층이 선호하는 카페사업을 비롯해 농산물 및 과수 재배사업, 세차·청소·주차사업, 목공예품 제작사업, 식당 및 반찬가게 사업 등이 있어 참여자들의 욕구를 반영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 마련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자활참여자의 욕구 변화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 적극 노력해, 저소득주민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사과·배 재배농가에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를 2월 26일부터 공급하고 있다. 화상병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고, 한 그루에 발생해도 전체 과원에 급속히 확산해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지난해 12월 과수화상병 방제협의회를 열고, 약제 방제의 이행률을 높여 과수화상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약제의 효과, 범용성, 약해, 혼용가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스란, 세리펠, 성보싸이클린, 비온 총 4종류의 약제를 선정했다. 1차 방제(가스란)는 개화 전 3월 중하순 경 해야 약해를 피할 수 있으며, 2차 방제(세리펠)는 꽃이 개화한 시점부터 만개 후 5일 사이, 3차 방제(성보싸이클린)는 만개 후 10일부터 만개 후 15일 사이, 4차 방제(비온)는 생육기인 5~6월에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겨울은 기온이 높고 비가 자주 내려 화상병 확산이 우려된다”며 “예방 약제는 과수화상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반드시 살포시기에 맞게 방제해야 하며, 약해 방지 및 약효를 최대화하기 위해 혼용 불가한 약제와 혼용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길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광석, 정근수)는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월 23일 집수리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지난 15일에 실시한 집수리 (보일러 설치) 지원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한 사업으로 주택 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를 발굴해 진행했다. 대상 가구는 주택 내부 천장이 내려앉아 언제라도 안전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가구로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천장을 뜯어내고 새로 보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정근수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정광석 길안면장은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길안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길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립박물관은 오는 3월 4일부터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제13기 전통문화체험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통문화체험교실은 시민의 여가 선용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전통문화의 대중화를 유도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유지ㆍ보존하기 위해 개설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수강생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있기가 높다. 시민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번 전통문화체험교실은 △공예체험 △떡 만들기 △야생화 그리기 중 원하는 교육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공예체험은 라탄공예 12회, 자개공예 4회로 총 16회 운영하며, 라탄을 이용한 바구니와 가방 등을 만들어 볼 수 있고, 자개를 이용해 반지, 손거울, 옻칠 수저 등을 장식해 볼 수 있다. 떡 만들기는 총 8회 운영하며, 오전반과 야간반을 나누어 개설한다. 설기떡, 찹쌀떡 등 다양한 우리의 떡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가정에서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교육해 매년 인기가 높다. 야생화 그리기는 총 16회 운영하며 나비, 꽃, 곤충 등 전통 민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그림을 손수건, 밥상보, 쿠션 등에 그려 소장가치 및 활용도가 높은 작품을 완성해볼 수 있다. 교육 기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