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4월 16일 오후 3시 남후면 무릉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후면 무릉2리 이웃사촌복지센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웃사촌복지센터 사업은 주민 주도형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시작됐다. 안동시는 2023년 풍천면 광덕2리와 안기동 2통을 시범마을로 선정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했으며, 2024년에는 남후면 무릉2리를 추가로 선정해 확대 운영한다. 발대식에서는 주민이 투표해서 뽑은 마을 슬로건 ‘함께해서 힘이 되는, 든든한 이웃울타리’로 피켓 퍼포먼스를 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이웃사촌복지센터 사업 설명 및 영상물 시청을 통해 주민 간 관계 형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민조직화 △주민역량강화 △연계협력 지원체계 구축 △마을특화사업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주민욕구 파악 및 해소 등 이웃사촌 복지공동체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정철환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장은 “이번 발대식은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마을복지를 실현해 나가는 소중한 첫걸음이다. 주민이 행복한 무릉2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4월 15일 낙동강변 둔치에서 3개 단체(안동시자연보호협의회, 안동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한국자유총연맹 안동시지회)의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2024년 ‘낙동강 클린안동 가꾸기’ 활동을 본격 개시했다. ‘낙동강 클린안동 가꾸기’는 4월 15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이나 금요일 아침 6시부터 진행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으로, 시민단체의 자율적인 참여하에 지정된 구역별로 정화 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올해는 자연보호중앙연맹안동시협의회(회장 김명환), 바르게살기운동안동시협의회(회장 이석원), 안동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남성대장 김은현), 한국자유총연맹 안동시지회(회장 김옥희), 안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 대한적십자봉사회안동시지구협의회(회장 전중우), 예비군안동지역대(대장 김웅현) 총 7개 단체가 참여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이른 새벽부터 참여해 주신 시민단체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깨끗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안동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풍산읍 매곡1리, 용상동 송천하리를 치매보듬마을로 선정해 운영한다. 치매보듬마을은 주민의 관심과 돌봄으로,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먼저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사전인식도 조사를 실시하고, 사업추진방안 논의 및 유관기관과 협조해 공공기관과 주민단체 대표가 참여하는 치매보듬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주민 20여 명이 건강 습관 실천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하여 경로당 주변에 꽃을 심어 마을환경을 조성했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치매예방교실을 16회(주 1회, 마을당 8회기)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치매예방 및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치매조기검진 ▲사회적 가족 만들기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치매인식개선 프로젝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안동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안동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김종혜)는 4월 16일 안동탈춤공연장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17회 안동시 장애인 한마음 큰 잔치’를 개최했다. 기념식은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1,000여 명의 장애인과 함께 진행됐다. 또한,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에 이어 행운권 추첨과 노래자랑, 지역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면서 분위기는 절정에 올랐다. 김종혜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장(시장 권기창)은 “장애인이 더 이상 불편하지 않은 사회, 비장애인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장애인 정책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 장애인은 13,502명(인구의 8.8%)이며, 장애인 복지에 편성된 예산은 6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억 원이 증액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철환)은 4월 13일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제1기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국립안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학생 14명이 참여했으며, 위촉장 수여식과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설명, 향후 서포터즈 활동 계획 등을 공유했다. 대학생 서포터즈단은 2024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관련 아동, 노인 계층 프로그램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SNS 홍보팀을 구성해 매 분기 1회 소식지 발간, 인스타그램 및 네이버 블로그 홍보 등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의 다양한 소식을 알릴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바쁜 학업 중에도 참여한 대학생 서포터즈단에게 감사하며, 이번 활동을 통해 소외 없는 약자 복지를 통한 복지 안동을 실현하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사업’은 2023년에서 2026년까지 4년간 총 985백만 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회서비스가 취약한 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묵계서원에서 진행하던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 프로그램이 2024년을 맞이해 새롭게 정비하고, 이에 따라 ‘사계절 놀이터’가 새로운 첫발을 내디뎠다.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의 확장 프로그램이자 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특화 프로그램 ‘사계절 놀이터’는 11월 26일까지 7월과 8월을 제외하고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화요일에 묵계서원에서 진행된다. 사계절 놀이터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문화재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5세 어린이의 바람직한 정서 함양과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 유발을 위한 체험, 창작, 놀이 위주로 진행된다. 전래놀이, 전통음악 체험, 미술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묵계서원을 놀이터처럼 누비는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시키고,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학습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사계절 놀이터 안에 ‘만휴정 나들이’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에는 묵계서원 내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면, 아이들의 신체 발달을 위해 활동 반경을 넓힐 수 있도록 새롭게 기획했다. 미래문화재단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동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민의 문화향유 및 클래식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유명 단체를 섭외하는 등 공연 유치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텔 아비브 챔버 앙상블 내한공연’이 다가오는 4월 18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텔 아비브 챔버 앙상블은 이스라엘 최고의 실내악단으로 일컬어지며, 피아니스트 에브게니 브락만,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오스트로프스키, 비올리스트 드미트리 라투스, 첼리스트 펠릭스 네미로브스키 4인조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유럽의 다양한 유명 음악 페스티벌에 고정적으로 출연하는 등 이스라엘을 넘어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음악가다. 이번 공연에서 텔 아비브 챔버 앙상블은 모자르트의 피아노 4중주 사단조 478번, 차이코프스키의 ‘그리운 곳에 대한 추억’, ‘백조의 호수’ 중 ‘러시아인의 춤’ 등의 고전적인 유명 클래식 음악을 연주할 예정으로,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세계 최고 연주자의 명품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이번 공연 이외에도 5월 3일 프랑스 메츠 브라스 앙상블 내한공연, 5월 31일 샤를 리샤르-아믈랭 피아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월부터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결과, 효율성을 확인하고 5월부터 개발행위허가 온라인서비스를 정식으로 도입한다.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IPSS)은 ‘토지이용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토지이용에 관한 인허가를 통합 지원하고, 개발행위허가 민원 업무 전반의 전자화를 통해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인허가 신청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안동시는 그간 개발행위허가 신청이 직접 방문을 통한 서류접수로 이뤄진 것을 감안해, 온라인시스템 도입에 따른 담당자와 신청인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시스템 사용자 교육 참여 및 설계업체 간담회 등을 지속해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접수뿐만 아니라 이전과 그대로 방문 접수 또한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개발행위허가 온라인 접수가 가능해짐에 따라 안동시 민원 서비스 향상 및 인허가 처리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일상생활에서 재난 및 사고로 인한 안동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의 생명과 신체피해 보상을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운영 중이다. 시민안전보험에는 총 10개 보장항목이 포함되며, 10개 보장항목 및 보상 한도액은 △자연재해 사망(2,000만 원) △폭발, 화재, 붕괴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2,000만 원)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2,000만 원) △익사사고 사망(2,000만 원)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2,000만 원)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000만 원) △사회재난 사망(1,000만 원)이며, 상해후유장애 경우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장애등급표에 의한 부상 정도에 따라 보험금 수령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시민안전보험에 매년 가입하고 있다. 보험료는 안동시가 전액 부담하며, 별도 가입절차 없이 주민등록법상 안동시민 및 등록외국인이면 자동 가입된다. 보험 청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사고접수 콜센터를 통해 접수 및 서류 검토 후 보험금 지급여부를 결정하며, 개인보험과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까지 가능하다. 안동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안동의 전통주를 홍보하고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안동 전통주 체험프로그램 ‘술[酒]캔들’을 운영 중이다. ‘술[酒]캔들’은 안동의 특산품인 안동소주를 비롯해 안동 막걸리, 264청포도와인, 맥주 등 안동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종류의 술을 시음하고, 전통주를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통주와 어울리는 북어 보푸라기, 문어 세비체, 계절나물전, 육회 등 안동스러운 안주가 함께 제공되고, 더불어 전통 의복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한복을 마련했다. 또한, 사계절 축제 기간을 비롯해 안동 주요 관광지인 도산서원, 하회마을 등에서 ‘찾아가는 전통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7월과 8월에는 서울이나 부산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전통주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술[酒]캔들’은 매주 토․일 오후 4시에 관광커뮤니티 센터 ‘여기’에서 진행한다. ‘안동을 담다’ 누리집(https://addmo.kr)에서 체험비 1만 원에 상시 예약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진행 후 안동소주를 기념품으로 갖는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통주를 활용한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안동을 찾은 관광객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지난해 연말 준공된 반다비체육센터와 다목적체육관을 각각 4월 15, 16일에 개관해, 갈수록 증가하는 체육시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반다비체육센터와 다목적체육관 모두 2019년 국비 공모사업인 생활SOC지원사업으로, 2019년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추진됐다. 시는 2023년 12월 준공 이후 각종 운동기구와 집기 구입, 운영계획 수립 등 개관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왔다. 먼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하는 반다비체육센터는 강남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상북도에서 최초로 개관한다. 총사업비 110억 원(국비 30, 시비 80)이 투입됐으며, 사업규모는 대지 7,500㎡에 연면적 3,163㎡로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시설로는 탁구장, 헬스장, GX룸, 체육관, 보치아실, 당구장, 게이트볼장 등이 있으며, 안동시장애인체육회를 중심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상동에 위치한 다목적체육관은 총사업비 125억 원(국비 30, 도비 10, 시비 85)으로, 사업규모는 대지 9,750㎡에 연면적 2,992㎡로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구성돼 있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관장 류성원)은 4월 9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참여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동소방서 예방안전과에서 ▲완강기 및 소화기 사용법 ▲소방대피요령 ▲안전사고 대응방법 등으로 진행해, 청소년의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위급상황 시 대처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소방안전교육 참가 청소년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됐다”라고 밝혔으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대비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응급 상황 대응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안동시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이 참여 가능하며, 2개 반 총 40명을 선착순으로 상시모집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립도서관은 시민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부동산, 연금, 상속, 건강관리 등 행복한 노후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노후준비 아카데미’ 특강을 4월 19일부터 5월 24일까지 운영한다. 국민연금공단과 연계한 이번 특강은, 공단 소속 전문 강사가 주제별로 총 6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강연한다. 수업은 웅부도서관 3강의실에서 이뤄지며 신청 접수는 4월 11일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andong.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세부 강의 내용은 ▲스마트한 노후생활 목표 수립 ▲평생 월급 프로젝트 ▲깔끔한 상속 이야기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 ▲부동산을 활용한 노후준비 ▲미리 준비하는 노후 의료비 등으로 마련됐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민의 노후 준비 계획을 세우는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으며, 가까운 미래를 준비하는 신중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의 우수한 여행기념품을 알리고 유통 및 판로 확대를 위해 4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 2층에서‘안동 여행기념품 판로개척 유통교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류회는 여행기념품을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판로개척을 위한 세미나, 전문 MD 품평회, 상품발표 및 현장 비즈 매칭, 최신 마케팅 전략 특강으로 구성돼 생산자와 판매자 간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안동관광 홍보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유통교류회에는 롯데마트, 교보문고, 우체국쇼핑, 롯데백화점, 홈앤쇼핑 등 대형 유통업계 MD를 비롯해 한국온라인소상공인협회, 한국특판유통연합회 등 다양한 유통 채널과 구매력을 보유한 기관들이 주요 구매자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에서 수상한 여행기념품과 안동을 대표하는 다양한 특산품 업체가 참여해, 기념품을 소개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이번 교류회 외에도 주요 거점 팝업스토어 운영, 온라인 여행 플랫폼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경상북도, 경북문화재단과 더불어 4월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4일간의 여정으로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는 4월 12일 서울 경복궁 사정전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산서원에 이르는 700리 길을 걸으며, 어린 선조임금의 간청에도 벼슬자리에서 물러나 그토록 원하던 고향인 안동 도산으로 마지막 귀향을 떠난 퇴계선생의 겸손과 배려의 정신과 물러남의 모습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선비정신의 참모습을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개막식에는 이경훈 문화재청 차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의 내빈뿐만 아니라 4개국 주한대사와 교황청 주한대사 등 국내외 재현단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해, 도산십이곡 합창을 시작으로 행사의 취지와 의미를 전달하고 퇴계선생과 임금의 마지막 대화를 재구성한 연극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귀향길 재현단은 일반인과 학생을 합쳐 총 80여 명으로 구성돼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운 참가자로 이뤄졌으며, 각종 단체에서도 동참해 귀향길 여정을 통해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며 배움과 실천이 시작되는 길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