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올해 다양한 관광 상품과 파격적인 인센티브로 관광객 발길을 사로 잡는다. 시는 2억 5천만 원 예산을 들여 관광 빅세일과 단체관광 인센티브 2가지 이벤트를 선보인다. 관광 빅세일은 유료 입장권 인증 이벤트로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유료 입장권 인증 이벤트는 경주시와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화랑마을, 토함산자연휴양림 등 3곳의 숙박시설과 동궁원, 양동마을, 동궁과월지, 금관총 등의 관광지 11곳, 총 14곳이 대상이다. 숙박시설 1곳과 관광지 2곳 이상 방문할 경우 온누리 상품권 2만원을, 관광지 4곳 이상 방문 시 온누리 상품권 1만원을 각각 동궁과월지 매표소에서 입장권 확인 후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14곳 중 1곳 이상 방문한 입장객이 SNS에 해시태그를 포함한 방문 후기 업로드를 할 경우 동궁과 월지, 김유신장군묘, 무열왕릉, 오릉, 포석정, 천마총, 금관총 및 신라고분정보센터 매표소에서 기념품도 지급한다. 수학여행단 및 단체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단체관광 인센티브도 운영한다. 국내외 10인 이상 경주 방문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면 1인당 1만원~1만5천원, 20명 이상 이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를 포함한 원전 소재 5개 지자체 주민들과 원자력 관계자 등 600여명이 23일 국회의원회관에 모여 신속한 고준위 특별법 제정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이날 고준위 특별법 제정 촉구 범국민대회에는 경주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 동경주 주민 등 200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경주‧울진‧기장 원전지역 주민들의 특별법 제정 성명서 발표, 특별법 촉구문 낭독 및 구호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1대 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강력한 염원을 전달했다. 이진구 경주시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과 김상희 문무대왕면 발전협의회장은 “주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고준위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으로 고준위 방폐장 부지를 확보해 중간저장시설과 영구 처분장 건설에 매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특별법 제정 시 부지 내 저장시설 운영 기한, 시설 규모, 중간 저장시설, 최종 처분 저장시설 확보 시점 등을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며 “지역 건식저장시설에 대해서는 지원금을 반드시 소급 적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원자력 전문가들은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만이 원전 전주기 정상화를 이룰 열쇠”라며 “올해가 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지난해 1년 동안 부동산 실거래 의심사례 350건을 정밀조사, 위반사항 24건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부동산거래 관리시스템(RTMS) 실거래가 모니터링 △자진신고 및 관련인 고발 △부동산거래질서 교란행위 신고센터 △기타 자체조사 등으로 고강도 정밀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업‧다운계약 신고 5건(9명), 계약일 위반 1건(2명), 지연신고 14건(23명)은 6700만원 과태료를 부과하고, 증여의심 4건(8명)은 세무서 통보 및 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 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주시지회와 대구경북지방법무사회 경주지부에 거래 위반행위 근절에 협조 요청을 했다. 최정수 토지정보과장은 “올해도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위해 부동산 실거래 정밀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며 “적극적인 조사를 통한 부동산거래의 안정화로 선량한 시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자녀양육부터 청년자립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정책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영유아 양육, 초·중·고·대학교 지원 등으로 생애주기를 분류하고, 각 단계별 혜택을 제공해 인구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영유아 보육을 위한 지원 정책으로 저소득층의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기저귀와 분유 지원 사업이 대표적이다. 지원 대상은 만 2세 미만 영아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족 또는 기준중위소득 80%이하 장애인·다자녀(2자녀 이상) 가정으로 기저귀는 월 9만원, 분유는 월 11만원을 지원한다. 구매 비용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하며, 온라인 쇼핑몰 및 대형마트 등 카드사별로 지정된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관리 지원 사업’과 ‘신생아 난청 조기진단 지원 사업’,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어 초·중·고 학생을 위한 정책으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을 둔 가정에 10만원을 지급하는 입학 축하금이 대표적이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으로 경주에 주민등록지를 둔 초등학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립예술단이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올 한해 지역 곳곳을 누비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시립예술단은 시립극단, 시립합창단, 시립신라고취대로 구성돼 있다. 시립극단은 오는 4월과 11월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7월에는 전국 10개 도시 극단을 초청해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을 잇따라 선보인다. 시립합창단은 브루크너, 차이콥스키 등 유명 작곡가들의 곡들을 포함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팝과 영화 음악을 노래해 지역민의 다양한 문화 수요를 충족시킨다. 경주예술의전당에서는 6‧12월 정기연주회, 11월에는 ‘나인심포니’ 특별공연을 준비했다. 연 말 제야의 타종 행사에 시민과 함께하는 500인 대합창도 마련했다. 신라고취대는 경주의 풍류라는 주제로 3월과 6월 대릉원, 첨성대 일원에서 상설공연과 특별‧기획공연을 선보인다. 또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리는 양동마을과, 벚꽃축제, 부처님 오신 날, 신라문화제에도 참석해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한다. 특히 시는 문화예술 소외지역인 읍면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경로잔치나 체육대회가 열리는 행사장에서 신라고취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양군은 2월20일자로 인사를 단행하고 그 결과를 공표했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문서 참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 기반구축 거점기관 건립에 첫 삽을 뜬다. 시는 21일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 소재한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대회의실에서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 허브센터’ 건립을 위한 공사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경북도, 경주시 관계자를 비롯한 사업 주관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 공사감리 및 시공사 등 40명이 참석해 공정별 공사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어 공사 예정 부지 현장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하며 마지막까지 견실시공을 당부했다.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 허브센터는 외동 구어2산업단지 내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 세 번째로 건립되는 R&D 센터다. 이 사업은 공사비 94억 원 및 장비구축비 100억 원 등 총 441억 원을 들여 연구동(지상 2층), 관제동(지상 2층), 평가동(지상 1층)의 연면적 1775㎡ 규모로 조성된다. 공사는 이달 안으로 착공해 올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향후 통합관제허브센터가 문을 열면 공유스테이션 실증·평가·분석 장비 9종을 구축해 배터리 제품 표준화와 인증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배터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인구유입 정책의 일환으로 신혼 부부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먼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결혼식 비용 일부 지원을 골자로 한 ‘행복결혼식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예복과 머리 손질, 화장, 촬영 등 무료서비스를 포함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매년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검소한 결혼문화 확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은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또 경주시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해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 시 부부가 경북도내 주민등록 되어 있거나 대출 실행 후 1개월 이내 경북도내 전입 예정인 부부 합산 연 소득 8000만원 미만인 7년 이내 부부다. 지원 내용은 최대 2억원(임차보증금의 90%)까지 최대 연 2.5% 이하의 이자 금리를 지원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주택과로 문의하거나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이어 예비 엄마·아빠를 위한 지원에도 나선다. 출산 시 20만원을 출산축하금으로 지원하며, 첫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9일 ‘2024 GOLDEN City 경주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경주 스마트 에어돔’을 찾아 출전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2024 GOLDEN City 경주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일정으로 경주에서 열렸다. 경상북도축구협회와 경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주시에서 올해 첫 유치한 대회로 전국 U-12 56팀과 U-11 52팀, 1700여 명이 참가해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참가팀인 화랑FC와 한수원FC가 경기를 펼치는 스마트에어돔과 경주축구공원을 찾아 선수단을 응원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어린 선수들을 인솔해 함께 경기장을 찾은 학부모들과 코칭 스태프들과 안전한 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유치한 대회인 만큼, 전국 각지에서 참가하는 선수단이 경주에서 불편함 없이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어린 선수들이 부상 없이 즐겁고 신나게 경기를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축구·야구·태권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올해도 다양한 인구 유입 정책으로 인구 늘리기에 적극 나선다. 먼저 시는 타시·군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주에서 한달 살아보기’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타지역 거주민들에게 경주 생활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면서 정주 인구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시 특화 정책이다. 이번 모집은 7팀을 선발해 1팀당 숙박비 최대 150만원, 1인당 체험활동비로 최대 32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어 동국대 WISE캠퍼스, 위덕대, 신경주대 등 지역 3개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입 시 연 40만원을 지원하는 경주사랑 장학금 사업도 올해 실시된다. 전입 신고일 기준 3년간 경주 거주 이력이 없고, 2020년 1월 1일 이후 전입한 경주 지역 내 대학생이 대상자다. 이밖에도 1년 이내 타 시군에서 전입한 세대(2인 이상)를 대상으로 한 상수도 감면 대상도 실시된다. 1년간 최대 월 5000원씩의 상수도 요금이 할인되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 신규 전입자를 대상으로 1인당 20리터 종량제 봉투 12개를 지원하는 사업과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 중 전입자를 대상으로 한 1인당 최대 월 40만원을 지원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서민 경제 부담완화와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적극 나선다. 시는 올 11월까지 전체 부서별로 월 1회 이상 ‘착한가격업소 착한 소비하는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직원들은 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점심식사, 회식 등을 활용해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면서 업체를 홍보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란 요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사업에 대해 저렴한 가격, 깔끔한 위생, 품질상태 등 일정기준을 충족하면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제도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희망물품 인센티브 △쓰레기봉투 등 소모품 지원 △상수도요금 감면(월 최대 30톤) △착한가격업소 인증 LED표찰 제작, 방역소독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소비자들은 국내 9개 신용카드(신한, 롯데, 비씨, 삼성,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를 착한가격 업소에서 1만 원 이상 결제 시 1회당 2000원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경주시는 올해도 착한가격 업소를 발굴하고 홍보에도 적극 앞장 설 예정이다. 한편 현재 경주 착한가격 업소는 외식업 22곳, 미용업 4곳, 목욕업 3곳, 세탁업 1곳 등 총 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 효현동 일원에 수질오염과 정화조 악취 문제 등이 사라질 전망이다. 시는 국비 36억 원을 포함한 총 60억 원 예산을 투입해 효현동 와산, 외외마을, 경주대학교 일원에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오수관로 10.6㎞를 신설하고 172가구의 생활하수를 공공하수도로 연결하는 내용이다. 그간 사업대상지 일원은 동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공공하수도가 설치되지 않아 주민들이 악취와 정화조 청소 등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신속한 하수도 확대 보급에 주력한 결과 2024년 환경부 신규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돼 ‘충효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달 안으로 실시설계를 마무리 하고, 올 상반기 중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하수관로 정비사업 부지 외 경주대 맞은 편 원룸 등 기존 취락지구의 하수처리구역 확대 편입을 위해 하수도정비기본계획(부분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계획(부분변경)이 승인되면 이 사업은 범위 확대와 실공사비 반영에 따라 총 사업비가 140억 원 정도로 대폭 늘어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그간 공공하수관로가 없어 악취를 참으며 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에서 전국 단위 유소년 축구 춘계리그인 ‘2024 Golden City 경주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지난 17일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열전에 돌입했다. 경상북도축구협회와 경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주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유치한 대회다. 전국 U-12 56팀과 U-11 52팀, 1700여 명이 참가해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3일간 조별 4개 팀씩 1차 리그에 이어 하루 휴식을 취한 후 순위별 조 편성으로 3일 간 2차 리그로 마무리된다. U-12팀은 전‧후반 각 25분, U-11팀은 전‧후반 각 20분씩 펼쳐진다. 경기는 경주스마트에어돔과 경주축구공원 4~6구장 등 총 4곳에서 치러진다. 지역에서는 화랑FC(U-12, U-11)와 한수원FC(U-12, U-11) 총 4팀이 참가한다. 전국에서 참가하는 유소년팀들은 동계 스토브리그에 이어 다시 한 번 경주에서 다양한 경기 경험을 통해 실력향상의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는 축구·야구·태권도 동계훈련에 이어 이번 대회유치로 관광비수기 시즌 경제 활성화 도모는 물론 스포츠 인프라 홍보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쓰레기 감량 효과 등이 우수한 음식물류 폐기물 전자태그(RFID) 기반 처리기 설치 사업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시는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의 RFID 음식물 처리기를 지난해 연말부터 △센트럴 푸르지오 △동천 우방아파트 등 공동주택 2개소에 45개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RFID(무선주파수를 이용해 비접촉으로 읽어내는 인식시스템) 기반 음식물 처리기는 전용카드를 기기에 접촉하면 투입구가 열리고 음식물쓰레기 무게를 측정해 버린 무게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해당 기기는 배출 용기가 장비 안에 들어 있어 미관상으로 깔끔하고 악취 또한 적은 장점이 있다. 또 배출량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도록 유도해, 쓰레기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경주시는 올해 사업비 1억 5800만원을 들여 공동주택 4개소에 RFID 음식물 처리기 90대를 설치·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다음달까지 △협성휴포레 용황 △두산위브트레지움 등 공동주택 2개소에 48대의 RFID 음식물 처리기가 설치된다. 시는 올 연말까지 42대를 추가로 지원하기 위해 현재 음식물 처리기 설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2024년 경주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안내서’를 발간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9일 발간 예정인 이 안내서는 경주시가 시행중인 138개의 다양한 인구정책이 자세하게 수록됐다. △전입지원 △귀농·귀촌지원 △예비엄마·아빠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어르신 △가족 등 9개 분야다. 시는 이 안내서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시청민원실, 도서관을 비롯해 지역 병원 등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경주시 홈페이지에도 전자책 형태로 게시할 예정이며, QR코드를 제공해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쉽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가 시행 중인 다양한 인구 정책을 보기 쉽게 정리해 시민들이 몰라서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길 바란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인구정책을 발굴해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