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공모를 한다. 답례품 모집 분야는 농‧축‧임산물 분야, 가공식품‧공예품‧공산품 분야, 관광‧서비스 분야 등 세 개 분야로, 현재 경산시 답례품으로 지정된 상품과 동종의 상품을 제외하고는 따로 품목을 지정하지 않아 기존과 차별화된 더욱 다양한 상품의 접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경산시에 사업장을 두고 연중 적시에 답례품 공급이 가능한 사업자(법인)로 접수 기간은 3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이다. 시청 징수과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고, 우편 및 팩스접수는 받지 않는다. 시는 신청업체가 제출한 제안서 및 증빙서류에 대한 서류검증과 현장실사 후 향후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평가·심의를 거쳐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서철현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이번에 답례품의 품목을 대폭 확대해 기부자 선택의 다양성을 보장해 줌으로써 우리 경산의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가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해 21개 품목, 40종의 상품을 답례품으로 선정해 기부자에게 제공했다. 그 결과 2,6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월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강학 부시장의 주재로 박채아 도의원, 경산시와 경산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형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문제점을 파악하고 동시에 지자체가 협력·보완할 부분을 논의했다. 특히 취약 아동들에 대한 맞춤 교육과 돌봄·늘봄학교의 공백 해결 및 대학자원 연계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경산형 교육발전 특구 개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교육의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지정된 지자체는 3년간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시범운영 후 평가를 거쳐 정식 특구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이강학 부시장은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한 최고의 방법은‘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경산시의 풍부한 대학 자원을 활용한 교육발전특구 추진으로‘아이가 행복한 빈틈없는 교육 복지 도시 경산’을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책임지고 만들어가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남천면 청년회(청년회장 김영균)는 2월 24일 남천면 대명2리 남천강변 둔치에서 시민들의 안녕과 화합을 위한 ‘제21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마을별 윷놀이 및 노래자랑이 진행되며, 새마을 부녀회가 찾아오는 시민들을 위한 먹거리를 준비한다. 기원제 및 달집 점화는 달이 떠오르는 시간을 맞춰 오후 5시 50분 이후 시작한다. 새해를 맞아 경산시가 설치했던 남천둔치 소원 성취대의 소원지도 함께 태워 경산시민들의 소원을 기원하고, 찾아오는 시민들을 위해 소원지를 적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영균 청년회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며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유자동차의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2월 19일부터 시행한다. 조기폐차 사업 규모는 2,400여 대, 60억원 정도로 4·5등급 경유 자동차, 도로용3종 건설기계, 지게차·굴착기가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4등급 경유차량 중 저감장치(DPF)가 부착된 차량도 지원 대상에 포함돼 신청률이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기폐차 지원금은 차종,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에서 분기별 차량가액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폐차 기본지원금에 1·2등급 신차 및 중고차(경유차 제외)를 구매하면 추가지원금도 지급된다. 신청은 인터넷(자동차배출가스누리집)과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등기우편으로 할 수 있으며 접수, 선정, 절차 안내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보조금 지급 업무는 경산시가 역할 분담해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청일로부터 10일 이내 개별문자가 발송되고, 선정 후 2개월 이내 폐차장에 차량 입고 후 폐차를 진행하면 된다. 김재홍 환경과장은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실질적 저감을 위해 조기 폐차를 적극 유도해 대기 환경개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협의회장 김형수)는 2월 19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김형수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최경목 간사의 사회로 ▲국민의례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 ▲2023년 4분기 통일의견 수렴 결과보고 ▲ 4분기 주제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설명 및 토론 ▲ 2024년 경산시협의회 주요 사업계획(안)논의 ▲기타 안건 논의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를 통해‘북한 주민의 인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 ‘민주평통 차원에서 북한 인권 문제의 개선과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해 수행해야 할 실천적 역할’ 등을 논의했다. 김형수 협의회장은 민주평통의 탈북민 멘토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어려운 한반도 정세환경 속에서도 대통령 평화통일정책 자문기관의 역할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북한의 반인륜적 반민족적인 행태를 명확히 인식하고, 국민적 단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월 19일부터 4월 3일까지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구조가 약화하는 해빙기(2~4월)에 지반침하, 흙막이 붕괴, 건축물의 부동침하 등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아지는 만큼 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2개 반 16명(상황총괄반 3명, 점검추진반 13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상황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취약 시설물 점검, 사고 예방 홍보 및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건설 현장, 옹벽, 절토사면, 산사태취약지역, 급경사지, 문화재, 저수지 등 재난취약시설 62개소를 사전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조치 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굴착면 적정 기울기 확보 여부, ▲공사장 주변 침하 여부, ▲흙막이 등 가설구조물, 주변 축대 등 붕괴 및 변형 여부, ▲안전시설(안전난간, 추락방지망 등) 설치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주요하게 살피고 필요시 안전관리자문단(토목·건축) 인력도 투입해 안전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시설물의 간단한 수선 등을 통해 기능 확보 개선이 가능한 경우에는 보수·보강, 시설물에 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2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팀장급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6급 팀장들에게 업무 보고의 기회를 부여하고 타 부서 업무 등 정보 공유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간부 양성을 위한 동기부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8개 부서 팀장이 주요 사업 및 현안업무 보고를 한 후 조현일 경산시장 주재로 주요 시정에 대한 자유로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문화·농업 등 부서별로 빅데이터를 분석·활용해 경산시만의 생존전략을 강구하고, 부서 간의 벽을 허물고 읍면동과도 소통을 강화해 상호 협업하는 원팀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팀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여러분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하고 싶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귀 기울이고 안목을 넓혀 더 좋은 정책으로 더 행복한 경산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 시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 주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조현일 시장)는 2월 19일부터 평일 야간·휴일에 소아청소년 경증 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산시 우리아이 보듬병원 운영 사업’을 시행한다. 앞서 경산시는 지난해 12월 ‘경산시 공공 야간·휴일 의료기관 및 약국 지원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올 1월 ‘경산시 우리아이 보듬병원 운영 사업’ 수행자를 모집한 결과 파티마연합 정 소아청소년과의원(중산동), 광장약국(중산동)을 선정해 협약을 맺었다. 우리아이 보듬병원은 2026년까지 2년간 평일은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소아 청소년 경증환자를 외래 진료할 계획이다. 경산시 우리아이 보듬병원 운영 사업은 지난해 7월 고향사랑기금사업 제안서 공모와 선정을 통해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아이 낳기 좋은 경산’슬로건과 걸맞은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경산시는 소아 진료가 차질 없이 제공되도록 의료현장과 소통해 오는 4월경 읍·면 지역의 소아청소년과 1차 의료기관과 파트너 약국을 추가 선정해 부족한 의료 혜택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소아 진료에 차질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월 15일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세미나실에서 축종별 축산 관련 단체, 축협, 수의사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를 통해 럼피스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각종 가축 질병 차단을 위한 방역 대책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축산 관련 단체장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소독약품을 심의·선정해 투명성을 높여 농가 맞춤형 공급을 통해 동물방역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경산시는 거점 소독시설 2개소(하양, 자인)와 금호강 주변 철새도래지 통제초소 2개소를 운영 중으로 소독 차량 2대와 광역방제기 1대를 동원해 축산농가 소독을 강화하고, 가축방역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청정 경산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구제역, 럼피스킨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산 지역 내에 발생이 없는 것은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2024년에도 철저한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2월 16일 5급 이하 총 32명 상반기 인사를 단행하고 그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인사결과는 아래와 같다. ◆ 5급 승진의결 : 1명 <행정 – 1명> △서부2동 안근상 ◆ 6급 승진 : 11명 <행정 – 4명> △시민소통담당관실 김현철 △미래전략과 박영진 △도시과 박정희 △하수도과 함현교 <세무 – 1명> △세무과 남현주 <사회복지 – 3명> △복지정책과 박영은 △복지정책과 방형민 △아동청소년과 정희남 <농업 – 2명> △축산진흥과 차정림 △허가과 한소영 <보건 – 1명> △보건행정과 허진영 ◆ 7급 승진 : 9명 <행정 – 4명> △총무과 장대륙 △미래전략과 정영환 △기획예산과 정윤철 △회계과 황준하 <세무 – 3명> △세무과 강수정 △세무과 이윤혜 △세무과 정래욱 <사회복지 – 2명> △어르신복지과 임혜린 △사회복지과 정다겸 ◆ 8급 승진 : 11명 <행정 – 5명> △서부1동 김다현 △서부1동 승민우 △북부동 우민규 △남부동 조용환 △북부동 황도훈 <세무 – 1명> △징수과 김민우 <사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북부동(동장 문계화)은 2월 16일 직원과 환경미화원,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감시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해 쓰레기 상습 불법투기 지역 및 민원 다발 지역 일대에 쓰레기 불법투기를 단속했다. 이날 단속을 통해 쓰레기 종량제봉투 미사용, 쓰레기 혼합 배출 등 폐기물관리법을 준수하지 않고 배출한 쓰레기를 집중 단속하고 현장 계도했다. 특히 과태료 부과 대상자에 대해서는 위반확인서를 받는 등 적극적인 행정조치로 경각심 고취 및 시민의식을 개선하는 데 적극 노력했다. 문계화 북부동장은 “쓰레기 종량제 및 문전수거의 효과성을 기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홍보도 중요하지만,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과 병행돼야 한다.”며 “깨끗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북부동은 향후 자체적으로 채용한 쓰레기 불법 투기 감시원과 함께 단속반을 집중적으로 운영해 주야간으로 단속하고 경미한 건은 현장 계도와 더불어 강력한 과태료 부과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자인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관리계획으로 사회복지시설, 체육시설, 공공청사, 도로의 결정을 위한 경산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2월 15일 통과시키고 결정 고시를 앞두고 있다. 자인면은 경산 도시기본계획상 자인중생활권(자인면, 남산면, 용성면)의 중심지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나, 현재 노후화된 자인면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 등 서비스시설의 부재로 주민들을 위한 생활 편익 시설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검토됐다. 이에 경산시 자인면 동부리 396번지 일대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위해 지난 2020년 10월 입안하여 농림부 협의 결과 농업진흥지역 해제 면적 축소 의견에 따라 2021년 11월 2차 변경 입안을 했다. 절차 진행 중 도시계획위원회의 재심의 의결 및 사업 부지 내 손실보상 난항으로 일부 부지 제척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의견 반영된 계획(안)으로 3차 입안을 해 2024년 2월 최종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으며, 고시 이후 사회복지시설인 자인노인복지관부터 조성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스며든 만큼 자인면민들에게 공공‧행정‧복지의 원스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월 15일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조현일 시장, 청년정책위원회,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종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함께 연결하기(융복합) △함께 기회 만들기(일자리) △함께 부담 줄이기(주거) △함께 생활 그리기(복지·문화·교육) △함께 결정하기(소통·참여·권리) 등 5대 정책 방향과 20여 개의 중점 추진 과제가 제시됐다. 중점 추진 과제로 △청년특화거리 조성 △지역정주형 청년창업지원센터 구축 △경산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 △경산 청년 퍼스널라이프 학교 △청년센터 조성 △청년참여 청년정책 공모전 등 다양한 정책들이 제안됐다. 또한, 질의응답 및 토론을 통해 △전입 청년 대상 청년 정책 안내 문자서비스 제공 △청년창업 성공 스토리 공유 △민간단체의 리더십 향상을 위한 관리시스템 구축 △지역 문화·역사를 강조하기보다 콘텐츠적인 측면에서 아이디어나 기획력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콘텐츠사업 선정 기준 제시 등 청년 위원들의 다양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보건소(소장 안병숙)는 주민의 건강증진 및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2월 19일부터 보건지소 운영 활성화 사업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등록과 인지 선별검사를 보건지소에서 시행할 방침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더 이상의 치료 방법이 없고 죽음이 임박한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임종 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는 선택의 기회를 제공해 남은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제도로 상담과 등록을 하고 싶은 사람은 읍·면 보건지소로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치매인지선별검사 결과에서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신경 심리검사 및 정밀 진단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치매 진단을 받게 되면 소득 기준에 따라 월 3만원, 연 36만원 범위에서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득수준 상관없이 기저귀 등 조호물품을 1년간 지급한다. 보건지소는 과거 농어촌 의료취약지 주민의 의료 제공을 위해 설치한 기관으로 경산시는 1961년부터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8개 보건지소를 운영하고 있다. ▲1차 보건의료(진료) ▲건강진단결과서 수령 ▲만성질환 예방관리 ▲모자보건사업 안내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와촌면(면장 전현옥)은 2월 14일 와촌면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예기치 못한 민원의 폭언 및 폭행 등의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및 폭력행위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민원 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경산경찰서 및 와촌파출소와 협력해서 진행됐다. 자체 비상 상황 대응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로 △폭언 및 폭행 민원인에 대한 진정과 중재 △위법행위에 대한 사전고지 △경찰서와 연계된 비상벨 호출 △경찰 출동 및 인계 순으로 훈련했다. 전현옥 와촌면장은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민원 응대 공무원의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공무원이 안전한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