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시청 환경교통국 회의실에서 최근 쟁점이 되는 20대 청년 인구 유출 문제에 대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논의하는 브라운백 미팅*을 열었다. * 브라운백 미팅은 간단한 점심을 곁들인 토론모임으로 할인마트 등에서 구입한 샌드위치와 같은 음식을 싼 종이가 갈색(brown)인 것에서 유래했다. 통계청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구미시 인구 순 유출의 35%를 20대 여성이 차지했으며,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예전에는 20대 후반의 남성들이 취업을 위해 상경했으나, 지금은 20대 초중반의 여성들이 서울과 경기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이 구미시를 비롯한 비수도권의 공통적 현상이다. 이에 청년층, 특히 서울로 향하는 20대 여성 인구의 유출을 막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에 대해 환경교통국 소속 20대 직원들과 부담 없이 의견을 나누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20대의 시각으로 생동감 있게 구미시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청년층의 니즈와 성향에 맞는 어떠한 정책이 수반되어야 좋을지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은희 환경교통국장은 “20대 청년들의 인구 유출 현상은 살고 싶은 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3일 시청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 ㈜피엔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국가산업단지(구미하이테크밸리 1단계) 내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구미에 거점을 두고 있는 ㈜피엔티는 2003년 12월 설립된 이차전지 제조장비업체로 이차전지 제조 공정에서 전극 공정에 필요한 롤투롤(Roll To Roll) 기술력에 강점이 있다. 최근 수주잔고가 2조 원을 넘는 등 이차전지 불황 속에서도 견고하게 성장하는 탄탄한 기업이다. ㈜피엔티는 2025년까지 1천억 원 규모의 투자와 55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으로 구미하이테크밸리 내 2만 평에 달하는 부지에 양극활물질 등의 양산 공장을 건설한다. 이번 투자는 기존 롤투롤 기술경쟁력을 기반으로 확대하는 이차전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으로 LF P 소재 기술과 전극 공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이 장악하고 있는 시장에서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주)피엔티의 새로운 도전을 구미시민과 함께 응원하며, 리튬인산철 배터리 시장에서 수준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피엔티가 LFP 배터리 양극 소재의 기술 국산화에 선두적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서별 여성친화사업 담당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이 참석해 ‘2024년 부서별 여성친화사업 과제 컨설팅’을 실시했다.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한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김명화 연구위원은 40개 부서 87개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담당자와 1:1 대면 컨설팅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에 부합하도록 부서별 추진사업을 체계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며, 개선사항과 함께 사업 담당자의 의견을 수렴해 ‘함께 만들어 모두가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구미’실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도 컨설팅에 참여해 부서별 사업을 경청하고 앞으로의 정책 모니터링 방향 등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부서간 협업을 통해 시정전반에 여성친화적관점을 반영한 정책 추진과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 평등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3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경상북도·구미시 체육회 관계자 및 추진반별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준비상황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체육진흥과의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개·폐회식 연출과 홍보의전주차 등 대회 준비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반별 추진 상황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안전관리 및 자원봉사자 운영, 경기장 의료지원 등 부서별 유기적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부서별 추진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며, “이번 개회식이 늦은 시간까지 진행되는 만큼 시설 점검과 밀집인파사고 대책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경기가 치러지며, 22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1만 2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5월 10일 오후 4시부터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되는 개회식은 전국 TOP10 가요쇼를 비롯해 장민호, 이찬원, 권은비 등 탄탄한 인기가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한 독서문화사업으로 ‘동네서점, 월간 북토크’를 진행한다. 매월 특색있는 북토크를 개최해 동네서점이 지역 문화공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에는 책 봄의 신연선 작가, 5월에는 그림책 산책의 슬로우어스 작가, 6월에는 추필숙 책방에서 성환희 작가 북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문화행사를 추진해 온 서점을 우선적으로 월간 북토크 참여 서점으로 선정했으며, 하반기에는 지역 서점인증을 받은 2개의 서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월간 북토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립중앙도서관은 ‘지역작가 알리GO 동네서점 살리GO’ 사업을 통해 MZ세대 취향 저격 독서 챌린지, 지역책 작가등록제, 지역작가 전시코너를 운영하고 있으며, 독서 동아리 등록제 운영으로 독서공동체를 확산해 시민들의 건전한 관계 형성과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미시는 소통하는 책 문화 확산을 위해 ‘2024 세대공감 맞춤도서’를 선정했다. 시는 어린이/청소년/일반/지역작가 4개 부문으로 나누어 함께 읽기 좋은 책 10권을 선정했으며, 독서환경 조성과 생활 속 책 읽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맛집 9곳을 신규로 지정하고, 4월 2일 금오산길(남통동) 식당에서 구미맛집 인증 현판식을 열었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업소는 △일선고을(선산읍) △구미닭갈비(고아읍) △윤쉐프의고기집(송정동) △금오산길(남통동) △두껍삼본점(봉곡동) △백우정(남통동) △상돈이비빔돼지(신평동) △터줏골홍어(임은동) △철판요리케미(황상동)다. 시는 2023년 10~12월 기간 공개모집을 통해 50개소의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식품 관련 학과 교수와 외식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현장 심사 후 3차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했다. 이들 업소에는 지정증과 현판을 수여하고 구미맛집 웹사이트와 구미맛 앱 게재, 구미시 공식 채널 홍보, 구미맛집 책자 배포, 위생정책사업에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구미맛집 영업주 단체인 구미외식경영포럼은 그동안 구미푸드페스티벌 등 행사 참여, 구미역후광장 무료급식 나눔 봉사, 장학기금 기탁 등을 통해 지역에 활력과 외식업계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김영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속해서 구미맛집을 지원하고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경쟁력 있는 구미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청렴 및 자체 감사 활동 평가’와 ‘2023년 계약 원가심사 운영 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경상북도 22개 시군 중 유일한 것으로, 구미시는 경북 최고 수준의 자체 감사 기관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청렴 및 자체 감사 활동 평가’는 자체 감사 활동(50%)과 반부패 청렴 활동(50%) 2개 분야에서 총 19개 지표의 실적을 심사했으며, ‘계약 원가심사 운영 평가’는 계약 원가심사 건수와 절감률, 우수사례,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구미시는 지난해 26회 자체 감사, 적극 행정 지원을 위한 사전컨설팅 추진으로 도내 최상위 실적을 달성했으며, 사전 예방 감사인 일상 감사와 계약 원가심사를 통해 1,022건의 사업검토와 분석심사를 통해 57억 원의 예산을 절감해 행정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행정의 신뢰도를 높였다. 구미시 관계자는 “올해도 감사 역량 강화, 청렴 공직사회 구현, 사전컨설팅 활성화, 사전예방적 감사 등 신뢰도 높은 행정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도량동에 위치한‘미도프라자’와 송정동에 위치한‘개나리 종합상가’를 골목형 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 골목형 상점가란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상업지역은 25개, 비상업 지역은 2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경우 지정할 수 있으며,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 특별법’상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지정된 ‘미도프라자’와 ‘개나리 종합상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경영‧시설 현대화 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 자격을 얻어 상권 활성화와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지난해 ‘중앙로 동문 상점가’를 경북 최초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한 데 이어‘미도프라자’와 ‘개나리 종합상가’를 추가로 지정하면서 총 3개소로 확대했으며,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지정으로 소규모 골목상권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골목상권을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영 컨설팅 지원, 골목 축제 개최를 비롯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구한말 구미 출신 의병장 왕산 허위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작업에 나선다. 왕산 허위 선생(1855~1908)은 구미시 임은동 출생으로 13도 창의군 군사장으로 활약했으며, 1908년 10월 21일 서대문형무소에서 1호 사형수로 순국했다. 선생의 가문은 우당 이회영 선생 가문, 석주 이상룡 선생 가문과 함께 3대에 걸쳐 독립운동에 헌신한 3대 독립운동 명문가로, 허위 선생을 비롯해 총 9명이 독립운동 서훈(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구미시는 올해 왕산家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추모 공간인 경인사 사당 누각을 건립하는 등 왕산 허위 선생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독립운동 명문가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보훈 문화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 해외거주 왕산 후손 고국방문 지원에 이은 초청행사 개최 지난해 4월 김장호 시장은 국제자매도시인 키르기즈공화국 비슈케크시를 방문해 고국 방문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왕산 허위 선생의 후손에게 구미시와 지역단체가 마련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어, 10월에는 왕산허위선생 순국 115주기 추모일에 맞춰 러시아, 캐나다, 키르키즈공화국 등 해외 및 국내에 거주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건강한 산림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 중순까지 9만여 본의 소나무 고사목을 방제하고, *구미국가선단지와 보호 가치가 높은 지역 내 소나무를 대상으로 예방나무주사, 피해극심지 모두베기, 산불예방숲가꾸기 등 소나무재선충병 집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국가선단지는 금오산도립공원, 무을, 옥성 등 방제와 관리의 중요도가 높아 국가 차원의 조치가 필요한 지역이다. 방제 1순위인 국가선단지내 재선충병 감염 소나무를 찾기 위해 정밀 드론예찰을 실시하고, 확인된 감염목은 영상분석을 통한 좌표값 취득 후 고사목에 QR코드를 부착하는 철저한 이력관리로 체계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시행하고 있다. 매년 반복적인 피해 극심 지역을 대상으로 단목방제 대신 산주 동의를 얻어 모두베기 9ha를 선제적으로 시행했고, 모두베기가 행해진 사업지에는 산주의 의견을 반영한 수종으로 조림해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파쇄업체인 한림엔지니어링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산물을 산림바이오매스로 활용하는 등 방제 예산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농가 등 20개소를 대상으로 재선충병 감염목 무단 취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선산출장소 민원실 갤러리가 4월 한 달간 김선혜 서양화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김선혜 서양화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신만의 감성으로 선산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선산을 기억하다’란 주제에서 김선혜 작가는 독특한 시선으로 선산의 이야기, 선산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았다. 그녀의 작품은 고요한 자연과 도시의 조화로움, 그리고 사람들의 따뜻한 삶을 표현한 것으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선산출장소 민원실 갤러리는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인 즐거움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번 전시회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갤러리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되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선산출장소 민원실 갤러리에서는 올해 내내 구미시 청년 작가 릴레이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매월 한 명의 청년 작가가 한 달 동안 자신의 예술 세계를 선보이고, 전시 마감 후에는 다음 차례의 작가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언태 선산출장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산의 향수와 김선혜 작가의 작품을 통해 과거로의 여행을 할 수 기회가 될 것이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1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회장 이재호) 주관으로 김장호 구미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노인회 도 연합회장, 기관단체장, 분회장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제9대 지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YOYO봉사단과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약력소개, 이재호 회장의 취임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호 노인회지회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 존경받는 노인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노인들의 지혜와 역량을 발휘해 구미시 노인 가족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노인회지회와 함께 어르신이 행복한 구미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는 25개 분회와 420개소 경로당 회원 15,000여 명이 소속된 노인을 대표하는 단체로, 노인대학, 경로당행복선생님사업, 노인일자리사업, 분회 및 경로당 운영 활성화 사업 등 어르신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1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구미시 상생발전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내 최초로 시행되는 사전협상제도는 ‘2040년 구미 도시기본계획’의 시가화예정용지 물량의 총괄 관리에 따라 민간개발사업의 도시관리계획 변경이 수반될 경우 수용여부 결정을 위한 검토기준 및 절차를 마련하며, 행정예고(4월 19일까지)를 통한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사전협상제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법률’에 따라 민간이 제안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이에 따라 발생하는 이익의 적정한 공공기여 기준 등의 사전협상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제도로 서울, 부산, 대구 등 광역시 및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시행하고 있다. 시는 민간개발사업의 도시관리계획 변경이 수반될 경우 우선적으로 도시개발사업을 유도하고, 도시개발사업으로 시행되지 않는 지역은 ‘사전협상제도’를 통해 지역의 발전과 상생을 위한 검토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승인기관에 신청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민간개발사업자의 용도지역 변경을 위한 적정한 검토 기준이 없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사전협상제도를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고용률 64.5%, 취업자 수 195,300명, 공공‧민간 부문 약 1만 8천개를 목표로 하는 지역일자리 공시제 2024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의 하나로 지방자치단체가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지역주민에게 공시하는 정책이다. 시는 2024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으로 직접일자리,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창업지원, 기타(SOC 등), 기업유치 7개 분야 462개 사업에서 약 1만 8천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올해는 ‘산업생태계 전환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 혁신’이라는 전략을 바탕으로 △구미 맞춤형 일자리 창출 △미래형 산업도시 도약 △민생경제 안정화 및 역량 확보 △공유경제를 위한 지역기반 구축을 4대 세부전략으로 구체화해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방산혁신 클로스터 지정 등 미래 신산업을 바탕으로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정책과 창업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경제 생태계를 다양화하고 확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역일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지난해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된 이후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 등 체계기업들과 협력업체들의 공격적인 투자를 이끌며 구미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K-방산과 글로벌 방산 수출을 선도하는 LIG넥스원(대표 신익현)은 지대공 요격미사일 천궁-Ⅱ를 비롯한 무기체계 수출 증대에 따른 생산물량 확대에 대비해 신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매출액 2조 3천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했으며, 영업이익 1,864억 원(전년 대비 3.6% 증가), 수주잔고 19조 6천억 원(전년 대비 60% 증가), 구미에서 생산하는 천궁-Ⅱ의 중동국가 수출 증대(`22년 UAE 35억불, `23년 사우디아라비아 32억불) 등으로 인해 공장이 더욱 바빠진 가운데, 공단동에 위치한 구미1하우스 인근 공장을 매입해 부지 14,000평에 신규 제조/업무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2022년 9월 구미시와 1,100억 원 규모의 MOU 체결 △2023년 11월 ‘미래전 핵심 무기체계’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시험동 준공 △2024년 1월 ‘한국형 아이언돔’장사정포 요격체계 전용 조립점검장 준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