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주말 폭우 골프로 구설수에 오른 지 나흘만에 긴급기자회견을 가지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홍준표 시장은 사과문을 읽은 뒤 질문은 받지 않고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홍준표 시장 사과문 전문이다. 지난 주말 운동 일정과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15일 오전 대구지역에는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당시 대구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에 따라 비상2단계 체제로 행정부시장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총괄,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10시 신천 물놀이장 개장식도 예정대로 진행되었고, 개장식을 마친 후 11시 반 경부터 한 시간 가량 운동을 하였고 중간에 비가 와서 그만두고 돌아왔습니다. 주말 일정이고 재난대응 매뉴얼에 위배되는 일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수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부적절했다는 지적은 겸허하게 받아들입니다. 또한 원칙과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국민 정서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점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수해로 상처입은 국민과 당원동지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2023. 7. 19. 대구광역시장 홍 준 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전국공무원노조 대구지역본부(전공노 대구본부)는 18일 ‘공무원은 비상근무 본인은 힐링 골프, 막무가내 내로남불 홍준표 대구시장 규탄한다!!’는 제목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공노 대구본부는 “전국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비해야 하는 이때 홍준표 대구시장은 7월 15일 팔공산 CC에서 골프를 즐겼다. 공무원들에게는 비상근무를 지시해 놓고 본인은 골프를 치러 간 것이다.”며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홍 시장이 긴급상황 대처에 부적절한 활동을 하였다는 것이 핵심이다. 공직자들의 주말을 자유라고 생각한다면 직원들에게는 왜 비상근무를 지시하였는가?”라고 반문했다. 또, ‘당시 대구시 공무원들이 비상근무 중 이었다’는 기자들의 지적에 홍 시장은 “비상근무를 지시한 일이 없다”라고 한 말과 ‘골프 치는 동안 실시간 보고를 받았나’는 질문과 관련 “실시간으로 보고할 상황 자체가 없다. 골프를 치는 동안에 비서실장으로부터 보고받은 사항 자체가 없다”고 한 말에 대해서 “홍 시장은 재난 발생을 예견할 수 있는 능력이라도 있는가? 재난상황 발생 유무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홍 시장 취임 1년. 논란의 연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행복진흥원)은 하반기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젠더 폭력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 및 폭력 예방 확산을 위해 법적 의무교육대상 기관을 제외한 일반시민 또는 희망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이다. 행복진행원은 지난 2019년부터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상반기 150회를 비롯하여, 전문강사를 활용한 330회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 우선 대상은 폭력 예방교육 사각지대에 해당되는 노인, 장애인, 사회초년생, 학교밖청소년, 이주민, 문화예술인, 체육인, 직업계고 현장 실습생, 고3 예비사회인 등이며, 이 외에도 민간기업 종사자, 소상공인, 지역주민, 양육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도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분야는 성폭력 예방교육, 가정폭력 예방교육, 성매매 예방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총 5개 분야로, 교육 희망자가 선택할 수 있다. 폭력예방교육 법적 의무대상기관이 아니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1회당 10명 이상이면 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7월 14일 오후 2시 신천 대봉교 상류에서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 조성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 대봉교역 동남측 신천둔치 약 9,733㎡ 구간에 조성되는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은 신천 수변공원화 추진계획의 일환 사업으로써, 도심 중앙, 신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초 실시설계와 계약절차를 마치고 그간 본격 착공 준비를 해왔다. 새롭게 조성될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은 1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내년 7월 개장을 목표로 신천의 자연과 어우러져 여름철 뿐만 아니라 사계절 활용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물놀이 공간은 국내 최초 하천 내 설치되는 파도풀(A=600㎡)을 시작으로 유수풀(A=517㎡), 가족풀(A=458㎡) 등이 고정식으로 설치되며, 일일 최대 약 2,400명이 수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물놀이장이 준공되면 유아에서 청소년,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물놀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되고 여름철 이외에도 겨울철 스케이트장 등 다양한 시설을 운영하는 수변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청소직종 공무직 근로자 채용을 위해 ‘2023년도 제2회 공무직근로자 공개채용시험’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시험은 조직 개편과 청사 재배치 등으로 늘어난 청소 업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청소원 3명을 수시 선발해, 충원이 필요한 부서에 신속하게 배치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인력을 운용하고자 예년보다 2개월 정도 앞당겨 실시하게 됐다. 지난 제1회 채용시험과 동일하게 장애인 구분모집을 실시해 장애인근로자 채용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고령 친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소원 직종 응시연령 제한도 지속하는 등 사회 형평적 채용 문화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시험 응시자격은 공고일(’23.7.14.) 현재 대구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서, 성별 상관없이 만 55세 이상 만 66세 미만이면 응시가 가능하다. 다만, ‘대구광역시 공무직근로자 관리 규정’의 결격사유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의 취업제한 대상자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원서접수 시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급하는 체력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행복진흥원)은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시민강좌 상반기 과정에 누적 대구시민 2천여 명이 다녀갔다고 14일 밝혔다. 공공기관 통합 후 처음으로 진행된 대구시민대학과 행복대학 강좌는 대구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누구나 누리는 맞춤형 평생학습을 진흥하기 위해 강좌를 기획하고 운영했다. 행복진흥원은 지난 5월 2일 행복대학 강사 위촉식 및 ‘차(茶) 일상을 담다’ 강좌 개강을 시작으로 지난 13일까지 10주간 행복진흥원 대구지식발전소에서 상반기 강좌를 진행했다. 대구시민대학은 39개의 강좌가 총 211회 동안 시민제안강의, 기획강의로 구성하여 대구지식발전소와 진흥원 외 25개 장소에서 운영됐으며, 행복대학은 11개 강좌가 총 90회 동안 대구지식발전소 1동 교육장과 2동 행복곳간에서 누적 인원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정순천 원장은 “대구시민대학과 행복대학의 다양한 강좌를 통해 대구시민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행복진흥원 하반기 강좌는 8월부터 수강생 모집을 하며, 9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강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행복진흥원) 대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2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대구 평생교육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강대중 원장을 비롯해 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 대구광역시, 교육청, 9개 구·군의 평생교육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간담회는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23~’27년)에 따른 국가평생교육 정책방향과 주요 정책을 지역 평생교육 관계자들과 공유하며, 광역 단위의 협력, 지원체계의 필요성과 지역자원의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가-대구-지자체 연계·협력을 통한 특성화 사업 발굴 및 추진의 필요성과 행정·재정에 대한 지원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정순천 원장은 “이제는 국가와 지역의 정책은 평생교육 정책을 기반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지역여건과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정책을 발굴하여, 대구시민이 실질적인 학습권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프라 조성 및 지원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지난 6월 17일 개최된 퀴어축제 행사와 관련, 대구경찰청장 및 축제 관계자 총 8명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는 이번 퀴어축제 관련자들과 이를 비호한 대구경찰청장에 대한 엄벌을 요구할 방침을 정했으며, 이미 2주 전에 고발장 작성을 완료한 상태였지만, 시민단체가 대구광역시를 상대로 고발장을 제출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대구광역시도 관련자들에게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죄(형법 제144조 제2항), 일반교통방해죄(형법 제185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형법 제123조) 등으로 고발장을 접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대구시는 이번 고발은 주요 도로를 전면 점거하여 시민들의 통행권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불법집회는 더 이상 허용되지 않음을 시민들에게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관행적으로 도로를 전면 점거하는 불법시위를 반대하는 것이지, 퀴어 축제 자체를 혐오하거나 반대하는 것이 결코 아님을 강조했다. 대구시는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통해 다수 국민들의 법익이 침해되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고, 앞으로도 대구시는 도로를 무단 점거하는 불법집회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북구 산격·복현 생활권역에 4층 규모의 시립공공도서관을 2026년까지 건립한다고 12일 밝혔다. 총 1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격동 1832번지 2,181㎡ 부지에 연면적 2,180㎡(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시립공공도서관을 2026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주차장, 1층 북카페와 어린이자료실, 2층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3층 종합자료실과 프로그램실, 4층 사무실 등이며, 외부는 자연녹지지역임을 감안해 인근 대불공원 및 기존 수목환경과 최대한 조화를 이루도록 자연친화형으로 설계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로, 올 하반기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사전평가, 공유재산 심의·승인, 지방재정투자심사,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등 사전행정절차를 2024년까지 이행하고, 설계공모·실시설계·건축공사 등 준비를 거쳐 2026년 8월경 개관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북구 산격·복현 생활권역 공공도서관이 건립되면 북구 강남지역의 거점 공공도서관 역할은 물론, 인근 대불공원, 북구청소년회관 등과 함께 지역 커뮤니티의 구심점으로써 새로운 문화·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행복진흥원•원장 정순천)은 오는 18일 오후 7시 수성대학교 젬마관에서 ‘뜨청열강(뜨거운 청년을 응원하는 열렬한 강연)’ 3차시 강연이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청년정책과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정책 사업으로 행복진흥원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진행된 60만 유튜버 드로우앤드류 강연의 경우 선착순 200명 모집이 조기 마감되는 등 유명 강사 강연에 대한 지역 청년들의 갈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3차시 강연자는 궁금한 뇌 연구소 대표 장동선 교수로 tvN 어쩌다 어른, 알쓸신잡 등 다수의 방송 출연 및 뇌와 과학기술에 대한 과학서를 집필, 현재 유튜브 채널 ‘장동선의 궁금한 뇌’에서 뇌와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 시대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장동선 교수 특유의 화법을 통해 청년들에게 지식을 전달하고 강연 후 이어지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년들과 소통을 나누는 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 청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학교 환경개선 및 부족한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계성초, 황금초, 송현여고 3개소에 학교숲(명상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는 올해 사업비 1억 8천만 원을 들여 중구 계성초등학교, 수성구 황금초등학교, 달서구 송현여자고등학교 3개 학교에 4,220㎡의 학교숲을 조성 완료하고, 도심 열섬현상 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학교숲(명상숲) 조성사업은 학교공간을 활용하여 숲을 조성함으로써 학교 옥외 환경개선 및 녹지량 확충을 통해 학생 및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구시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3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2개소, 면적 46,810㎡의 학교숲 조성을 완료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사업을 계속 진행해 학생들에게 자연체험 학습 기회 및 환경친화적인 녹음 공간을 제공하고, 나아가 도심 내 부족한 녹지공간의 확충, 도심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병원 산림녹지과장은 “학교숲 조성사업이 학생들을 위한 자연적인 학습공간이자 주민들을 위한 녹색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행복진흥원)은 7월 23일까지 ‘청년 여성 멘토링 프로젝트’ 멘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 여성 멘토링 프로젝트는 대구 내 각 분야의 여성리더(멘토)가 청년 여성(멘티)과 그룹을 이루고,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해 멘티의 실질적인 경력개발과 인생 설계를 지원하여 차세대 여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대구 청년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멘토로 지원한 멘토는 뷰티, 경제, 디자인, 목공예, 출판 등 5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5명의 여성 리더로, 청년 여성과 팀을 이루어 분야별 전문성을 전달하고 생생한 배움을 더할 수 있도록 현장 체험, 실습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모집 대상은 지역의 청년 여성들과 함께 활발하게 네트워크를 하고자 하는 2030 청년 여성으로, 모집인원은 약 50명이다. 멘토링 프로젝트는 8월에서 9월간 진행되며 6회의 멘토링과 발대식, 결과공유회가 예정되어 있다. 정순천 원장은 “청년 여성 멘토링 프로젝트는 청년 여성에게 다양한 사회 경험에 대한 노하우 및 전문지식이 전달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열정 가득한 지역 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행복진흥원·원장 정순천) 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다온)는 지난 5월부터 지역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거리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행복진흥원의 일시청소년쉼터는 청소년과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여 보호, 식사, 상담,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며, 45인승 버스를 개조한 이동형 청소년쉼터이다. 지난 5월 신명고등학교를 방문해 드라이플라워를 활용한 디퓨저 만들기, 사격총쏘기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찾아가는 가출예방교육(성교육) 등 청소년들의 흥미 유발을 위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지난 6일 칠곡중학교 대상 2차 방문 프로그램에서는 체험부스를 통해 다양한 부스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청소년 유해물질(술, 마약, 흡연 등) 예방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약물오남용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는 관련 사업을 통해 지역 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상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추가 모집을 통해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신공항 개항에 맞춰 군위군에 세계적인 복합휴양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골프장 등 레저시설, 호텔, 리조트, 고급 타운하우스, 산림휴양시설 등 약 200만㎡의 면적에 대략 2,000억 원(부지매입비, 대지조성비용)을 투입해, 신공항 개항과 더불어 공항도시를 대비한 국제적인 규모의 관광휴양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먼저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최적의 입지 선정, 특수목적법인(SPC) 구성 방법, 용지별 수요분석 등 사업 타당성 전반에 대한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한다. 기본구상 용역은 올해 8월 착수할 계획이며, 내년에 행정안전부의 출자타당성조사를 거쳐, 2025년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2026년에 민간 참여자 선정 후 2030년까지 연수시설을 포함한 도시개발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이 사업의 개발이익으로 대구 공무원 연수시설을 건립한다. 이로써 대구광역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공동합의문(2020년 7월)을 모두 이행하게 된다. 합의문에는 공항신도시 조성, 군위군 관통도로 건설, 대구 공무원 연수시설 건립 등이 포함되어 있다. 홍준표 시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관할 보건소 및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응급실에 내원하는 온열질환자를 파악하고 폭염의 건강영향을 감시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2022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1,564명으로 이 가운데 대구는 29명이었다. 신고 된 온열질환자는 실외 작업장(37.1%), 논·밭(14.7%) 등 주로 실외에서 활동 중 증상이 발생했고, 절반가량(51.4%)이 12~17시 낮 시간대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6일까지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전국에서 온열질환자는 407명, 그중 추정 사망자는 3명 발생했고, 대구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0명, 추정 사망자는 0명으로 확인됐다.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지기 시작하는 가운데, 여름 장마철로 인해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기온과 습도가 높아 일최고체감온도가 33~35℃로 무더울 것으로 예상돼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