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복지 문턱은 더 낮추고 인프라와 지원은 강화하는 등 시민의 행복을 위한 더 든든한 복지 울타리를 만들 계획이다. 이에 구미시는 올해에는‘희망을 키우는 복지, 누구나 다 누리는 행복한 구미’라는 목표 아래 급증하는 복지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위기가구, 취약계층, 아동부터 노인, 장애인 등에 한층 강화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시책을 펼칠 예정이다. ▶ 저소득 생활안정지원 등 사회안전망 강화로 포용복지 내실화 [위기가구 생활안정을 위한 탄력적 지원 강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했던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오는 3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기존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실직, 휴·폐업, 화재, 중한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가 발생해 어려움이 있는 가구 중 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365만원), 재산 기준 1억 1,800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에 대해 4인 기준 생계지원 126만원, 의료비 300만원 이내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코로나-19로 한시적으로 완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평화남산동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고이 간직한 채 행정, 교육, 문화, 교통, 상업의 중심지로서 김천 발전의 역사를 써내려 온 유서 깊은 고장이다. ■ 과거의 영광 평화남산동이 김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무려 조선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고려시대부터 이어 온 김천역(현재 김천초등학교 일대)이 조선시대 경상도 권역 20여개의 속역을 거느린 도역으로 승격되면서, 김천시가 내륙교통의 최고 요충지가 됐고 인근에 섰던 김천장이 전국 5대 시장이 되면서 자연스레 김천의 중심이 됐다. 이후 1905년 경부선 철도 개통과 함께 김천역이 영업을 시작하면서 평화동 일대가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했다. 시청과 군청, 법원, 경찰서, 세무서 등 관공서가 곳곳에 자리하고 금융기관이 밀접해 있었으며, 김천역을 따라 자연스럽게 상권이 형성되면서 평화동 일대는 많은 사람들로 항상 북적였다. 또한 남산동은 그 배후에 위치한 최적의 주택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 내었다. ■ 현재의 그림자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도시가 팽창하고 신시가지가 확대됨에 따라 관공서는 도심외곽으로 분산 배치되고 밀집됐던 상권마저 나뉘면서 안타깝게도 평화남산동은 과거의 영광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021년을 맞아 1월 15일 미래 100년 건설의 초석을 다지고, 민선7기 후반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복지, 환경 분야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따뜻한 복지가 있는 도시, 여성과 아이가 살기 좋은 도시,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로 삶의 질 향상 올해부터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기준이 완화되어 65세 이상 노인, 한부모가 포함된 가구에 부양의무자가 폐지됨에 따라 신청자의 소득 재산기준을 충족 할 경우 생계지원을 받을 수 있어, 그 동안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지 못했던 저소득 주민과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가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528가구에 생활지원비 3억 7천만원과, 2,493가구에 10만원 상당의 생필품 패키지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게 생활지원비와 생필품을 지원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국가에 공헌하고 헌신한 참전유공자와 보훈대상자 유가족에게 적극적인 예우와 지원을 위해 올해 예산에 보훈수당 32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군은 2020년 심각한 코로나19 위기와 경제 악조건 속에서도 2년 연속 참외 조수입 5천억을 달성(2019년 5,050억, 2020년 5,019억)하고 2019년보다 30호 증가한 1,230호의 억대농가를 배출하여 명품 성주 참외의 지위와 부농도시 성주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에 군은 2021년에는 지난해보다 90억원이 증액된 410억원의 농업예산을 확보하여 참외산업 관련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참외 조수입 6천억 조기달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 정예 전문인력 육성 및 창업 지원 농업 인력의 고령화, 후계인력 급감 등 농업․농촌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고부가 6차산업 및 ICT 기반의 첨단농업을 이끌어갈 정예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영농정착지원 2억, 청년농부 참여형 마을영농지원사업에 3억원을 지원하고 그 외 창농소요 경비, 사업활동비, 청년농업인이 선도농가에서 현장 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훈련비, 기술 전수비 등을 지원하여 정예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해 준다. □ 고품질 참외생산을 위한 지원 확대 성주군 제1의 성장동력인 참외산업 경쟁력 강화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최근 지구온난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래로 인해 산림에 대한 기대수요가 더욱 높아지자 산림에서 미래를 창출하기 위해 건강한 산림육성과 복지휴양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나무심기는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는 크나큰 자산”이라며 “군은 2020년 13억의 총사업비로 면적 74.9ha, 15만4천본의 나무를 식재했다.”고 전했다. 세부적으로 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해 목재질이 좋은 낙엽송, 편백 등 9만본을 식재하여 경제림 38.1ha를 조성하고, 산림재해 방지와 경관조성을 위한 큰나무공익조림 15ha, 3만7천본, 쾌적한 공기와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10ha, 8천본 미세먼지저감 조림을 시행하였으며, 지속적인 조림사업을 통해 숲의 경제적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군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군유림 내 우산고로쇠 특화림을 조성중이다. 올해 가천면 금봉리와 금수면 무학리에 11.8ha, 우산고로쇠 8,260본을 식재하여 성주 미래 100년 숲조성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연차별 총 20ha의 우산고로쇠 식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2021년 새해, 1조 2,550억 원의 예산 규모로 무너진 일상을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민생 안정 만들기’ 시정안을 설계 발표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더욱이 지난해 코로나19 등 힘든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각종 수상실적 등 많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위한 탄탄한 예산 편성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다. 아울러 권영세 안동시장은 신년 화두를 성윤성공(成允成功)으로 정했다. 이는 ‘진심을 다하면 목표했던 일들을 끝까지 완수한다.’는 뜻으로 민선7기를 실질적으로 마무리 하는 해로서 안동발전을 위해 달려온 지난 10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는 관광거점도시사업, 경북 헴프 산업화 규제자유 특구,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준비, 중앙선 복선전철화 개통, 3대문화권사업 준공,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추진, 물순환 도시 조성 등 안동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사업들이 완공되거나 본격 추진 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다시금 안동의 위상을 세우고 재도약할 수 있는 5가지 역점시책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삶의 만족도 전국 4위로 행복지수가 높은 살기 좋은 지역으로 인정을 받은 뜻깊고 보람 있었던 2020년의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뒤로 하면서 2021년의 새로운 포부를 밝혔다. 먼저, 청도군은 풍요와 힘, 그리고 부를 상징하는 소의 해인 신축년(辛丑年)을 맞아 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가득찬 군정 운영의 화두로 ‘이청득심(以聽得心)’을 선정했다. ‘귀 기울여 경청하면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뜻으로 현장에서 작은 목소리도 더 많이 경청하고 성심을 다하여 군민을 생각하고 섬기는 소통과 변화의 현장행정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승율 군수는 “2021년은 민선7기 4년차를 맞이하게 됨에 따라 그동안 ‘아름다운 생명고을, 역동적인 민생청도’를 만들기 위해 추진했던 주요 사업과 정책에 대해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는 중요한 해”이라고 밝히며 600여 공직자와 함께 쉼 없이 달려왔지만 군민들이 변화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중단 없는 청도의 발전을 위해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군민의 삶의 만족도 제고와 지역 혁신성장을 선도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것들이 변했고, 일상처럼 누리던 모든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해준 한 해였다. 특히 관광 사업은 듣도 보도 못한 언택트, 비대면 등 많은 말들을 쏟아내며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길을 갈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축제를 비롯해 랜선 투어 같은 새로운 플랫폼들이 생겨나며 많은 이들의 여행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애썼다. 이에 문경시는 ‘위기를 곧 기회’로 여겨 코로나블루를 극복하는 치유의 관광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문경새재, 선유동천 나들길, 진남교반 등 비대면 관광지의 매력을 한껏 뽐낸 한 해였다. 문경새재의 청정자연이 주는 치유력은 코로나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고 맨발에 닿는 부드러운 흙의 감촉은 편안함을 선물했다. 선유동천 나들길은 코로나시대 특히 주목 받은 곳으로 비교적 한적한 계곡 옆의 오솔길을 산책하며 혼자만의 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의 곳으로 최근 예능에서 아이유가 여름 무더위를 피해 방문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또한 언택트 관광지로 이름 올린 고모산성과 진남교반은 아름다운 물돌이가 멋진 풍경을 자아내는 곳으로 성곽을 따라 산성 위로 오르면 탁 트인 풍경이 펼쳐진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2월 29일,‘2020년 경북도정 성과 및 2021년 도정 방향’과 함께, 지난 한해의 소회를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힘든 한해였지만, 도민들께서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주변을 먼저 생각하는 경북인 특유의 희생정신을 보여 주셨기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며 먼저 도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러한 과정이 있었기에 경상북도는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소회했다. 이 지사는 올해년도 성과 중 가장 큰 결실은 무엇보다 ‣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확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지사는 “지방이 스스로의 의지와 노력으로 신공항 사업을 확정지은 것은 대구경북의 진정한 저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지역의 하늘 길을 열어 발전 잠재력을 획기적으로 키우고, 경북을 세계로 향하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 경북의 변화와 혁신을 정부에서도 인정한 정부합동평가 1위와 청렴도 최고 등급 달성, ‣안동 헴프 규제자유특구와 구미 연구개발특구 등 미래 신산업 특구 유치, ‣ 철강 재도약 산업 예타통과 및 1조원 규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문제를 직접 논의하고 해결하는 ‘주민자치’를 통해서 다함께 누리는 자치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공동체 가치 회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올 한 해 27개 전 읍면동에 주민자치위원회를 전격 구성하고 주민중심의 자치활성화 사업 지원으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첫 걸음, 주민자치 기반 구축 구미시는 2019년 10월, ‘구미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제정을 시작으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운영과 주민자치위원회 구성 근거를 마련하고, 올 1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사업 T/F팀을 신설, 주민자치 업무추진 전담조직을 꾸렸다. 시는 먼저 구미시 주민자치센터 운영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운영세칙 표준안을 작성·배포하여 위원회 최초 구성과 운영 시의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면서 주민자치분야 업무 매뉴얼을 제작해 읍면동에 배부하고, 상·하반기 직무교육으로 담당 공무원의 새로운 업무에 대한 유연한 적응을 도와 구미형 주민자치의 안착을 도모했다. 또한 시는 업무추진 기반 구축과 동시에 주민자치 정보제공과 시민 참여 유도를 위한 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언택트 시대에 대응하는 자원봉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구미시 자원봉사자들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각종 방역 활동을 비롯해 마스크 판매처 지원, 취약계층 격려물품 지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으로 달려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봉사활동이 사실상 중단된 가운데, 구미시 자원봉사자들은 보다 효율적인 비대면 나눔으로 온·오프라인 방식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비대면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제도정비 및 실무교육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형태의 다양한 참여활동을 만들어 가고 있다. ▪ 자원봉사 수요처 ⇆ 자원봉사자“긴급 연계” 구미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1월 20일부터 현재까지 소독과 방역, 물품 배부 등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며 코로나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그중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수요처에 봉사 인원을 긴급 연계해 위기 상황에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다. 코로나 확진자가 본격적으로 발생한 지난 3월에는 마스크 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지방소멸을 걱정하던 의성군이 최근 다양한 인구유입으로 경북 23개 시·군 가운데 귀농귀촌 실적 1위를 차지하면 지난해 합계출산율도 전국 3위, 경북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본지는 11월 12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 확정으로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고 있는 의성군 김주수 군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의성군에 청년들이 찾고 머물 수 있는 도시 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다양한 주요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들어 보았다. ▷ 먼저, ‘마늘의 고장’ 의성답게 요즘 의성군이 참 매운맛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지방소멸위기를 걱정해야 하는 의성군에 전해진 희소식인데요, 합계출산율이 경북1위, 전국 3위를 기록했다는데, 전국 평균과 비교해 어느 정도로 높냐는 질문에 대해 ▶ 김주수 군수 : 인구구조가 국가나 또 지방자치단체나 경쟁력 확보에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본다. 우리가 60년대는 신생아 수가 100만명 수준을 유지했는데, 금년도는 40만명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의성군의 경우는 그동안에 노령화니 여러 가지 소멸위험(지역) 이렇게 이야기 했는데요, 다행히 지난 2017년도 이후에 꾸준히 합계출산율이 늘어나고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절기상 입동이 지난 이 가을에 어울리는 경북 해파랑길로 막바지 가을여행을 떠나보자!” 경북 동해안 해파랑길은 291.2km에 이르는 해안길로 경주시 양남면의 지경방파제부터 울진군 부구삼거리까지 이어진다. 동해의 절경을 따라 이어지는 경북 해파랑길은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소박하고 아늑하지만 때론 가슴 뻥 뚫리는 눈부신 풍경을 사시사철 선물한다. 동해안을 따라 길게 이어진 경북 해파랑길 중 경주시의 ‘파도소리길’, 포항시의 ’호미곶새천년길’, 영덕군의 ‘블루로드’, 울진군의 ‘관동팔경길’은 가족단위 나들이 명소로 꼽히고 있다. ‣ 경주 ‘파도소리길’ 경주시 양남면의 하서항부터 읍천항에 이르는 약 1.7km 구간이 ‘파도소리길’이다. 하서항에는 사랑을 약속하는 하트모양의 대형 자물쇠가, 읍천항에는 마을벽화와 앙증맞은 읍천항 상징 조형물이 인상적이다. 각양각색의 주상절리를 감상하며 해안가를 따라 가다보면 양남의 주상절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주상절리 전망대가 나온다. 또한 인근에서 참전복과 참가자미회까지 맛본다면 최고의 바다여행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읍천항에서 자동차로 20여분 가면 선무도의 총본산이 있는 골굴사가 있다. 골굴사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군민중심, 행복성주’ 비전을 통해 민선7기 후반기 철도, 고속도로 등 SOC사업 추진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성주군은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립추진, 동서3축 고속도로 성주~대구구간 건설, 선남~다사간 국도30호선 6차로 확장사업, 성주(가천) ~ 김천(증산)간 지방도 903호선 건설사업, 지방도 905호선(성주~초전)확장사업, 동락~나정간 도로건설사업 등 인근 대도시를 연결하는 교통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남부내륙철도 「성주역」건립 추진 - 서부권 남부내륙철도는 당초 김천~성주~합천~진주~고성~통영~거제를 잇는 노선으로 이 구간 중 성주에 계획된 신호장을 일반역으로 전환하여 「성주역」건립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국토부에서 시행중인 철도기본계획에 「성주역」반영을 꾸준히 건의하고 있다.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립은 5만 성주군민의 염원으로 ‘성주대계 100년’ 성장동력의 기틀을 마련하고, 서부권 경제활성화 및 영남의 중심으로 재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 동서3축 고속도로 성주~대구구간 사업추진- 동부권 동서화합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서비스, 심뇌혈관질환 관리, 암환자 의료비 지원, 방문건강서비스 등 대상자가 원하고 꼭 필요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 건강도시 명품김천]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시민이 공감하는 구강보건서비스 제공 - 김천시는 공중보건치과의사를 비롯한 전문인력 7명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구강검사, 초기치료, 상담, 교육, 체험학습, 구강키트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생애주기별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 소상공인 무료 불소도포·스케일링 사업 실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무료 불소도포 ․ 스케일링 사업’을 5월부터 현재까지 실시하고 있으며 시린이와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진료, 상담, 불소도포, 스케일링,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육 등 예방차원의 구강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소상공인들의 건강한 구강상태를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시린이와 치주질환을 가지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은 누구나 중앙보건지소 구강보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