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3월 27일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시‧군의 하수 담당 공무원 및 공공하수처리장 위탁 운영자를 대상으로 하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수 방류수 지도·단속 실무를 수행하고 있는 개인 하수처리시설 분야와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및 분석 업무 분야로 나누어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현장 업무 등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최근 생활 수준의 향상으로 농어촌지역인 하수처리구역 밖에 주택, 펜션, 음식점 등이 증가하면서 지자체에서 운영‧관리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비해, 개인 오수처리시설의 수질기준 초과 사례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이에 연구원에서는 하수도법 개정으로 개인 하수처리시설 설치기준 및 관리제도가 강화됨에 따라 시‧군별 부적합 시설의 개선 방안에 대해 교육과 토의를 했다. 공공하수처리시설 분야에서는 방류수 재이용 활성화 방안과 실제 하수 방류수 분석 담당자의 실험실 견학 및 1:1 맞춤형 분석 교육을 통해 실무자의 수질분석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화성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이번 간담회가 실무에서 하수처리시설 관리를 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3월 28일 어르신에게 리마인드 웨딩 사진을 촬영해 액자로 제공하는 ‘어르신 생애 최고 사진’촬영 행사를 울릉도에서 가졌다. 어르신 생애 최고 사진 촬영 사업은 경상북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내생에 최고 사진 자원봉사단’과 함께 2015년부터 추진해 오던 것을 지난해부터는 경상북도가 직접 사업을 확대·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8개 시군(구미, 상주, 경산, 의성, 청도, 성주, 칠곡, 울진) 어르신 800여 명에게 사진을 선물했다. 올해는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울릉군 어르신 80명에을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리마인드 웨딩촬영은 미용전문가의 화장, 스타일링과 함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웨딩사진을 촬영함으로써 참여자 대부분이 전통 혼례를 치른 어르신 세대에게는 더욱 특별한 추억이 됐다. 이날 촬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곱게 화장하고 드레스를 입은 건 태어나 처음이다. 혼례 사진이 없었는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위해 새로운 시책을 개발해 어르신이 행복한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전국의 숲길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숲해설사, 숲길등산지도사 등 산림청·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숲길 근로자다. 교육은 3월부터 오는 9월까지 12회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등산· 트레킹 이론 ▲구조활동 전개 요령 ▲매듭법 ▲응급처치이며, 당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국립등산학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숲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난, 실종, 추락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하고, 숲길 근로자와 민간산악구조대의 협력적인 구조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국립등산학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숲길 근로자의 업무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보급할 예정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산악 관련 안전교육을 통해서 산악사고를 예방하고, 숲길 근무자의 구조 능력을 키우고자 한다.”며 “숲길 및 산악지역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탐방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3월 27일 고령소방서 119아이행복 돌봄터에 소방본부장이 방문‧점검하여 돌보미를 격려하고 소통‧공감 등의 시간을 가졌다. 119아이행복 돌봄서비스는 저출생 극복의 신규 시책으로 2020년 2개소(경산, 영덕) 운영을 시작으로 이철우 도지사의 전(全) 소방서 확대 지시와 지역사회의 높은 호응도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21개 소방서에서 확대 운영하게 됐다. 특히, 일반 어린이집들과는 달리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만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라면 누구나 휴원, 휴교, 집안 행사 등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 365일, 24시간(1회 12시간 이내)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작 후 현재까지 돌봄터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아 작년 한 해 9,292명이 이용하였고 올해에도 2월 말까지 3,280명이 이용해 점차 이용 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날 고령소방서 돌봄터에 방문한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돌봄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이용자 증가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 및 개선 방안, 돌보미 교육 강화 등 앞으로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박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3월 28일부터 성년기에 진입한 청년에게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 문화소비 주체로 활동하도록 지원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신청 자격은 경북도 내 주소를 둔 19세(2005년생) 청년이 대상이며 7,730명을 선착순 지원한다. 신청 및 발급은 28일 오전 10시부터 협력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 중 택일)에서 본인 인증 후 가능하다. 이번 지원사업은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청년(19세, 2005년생)들에게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해 감수성·창의성을 배양하고, 적극적 문화소비 주체로 활동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인당 지원 금액은 최대 15만원으로, 포인트 또는 상품권 형태로 지원되며 신청 시 10만원이 우선 지급되고, 지방비가 확보되는 대로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이용해 관람할 수 있는 콘텐츠는 예술 분야의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국악, 전시 등이다. 관람이 불가능한 콘텐츠는 대중가수·토크 콘서트, 팬미팅, 페스티벌, 강연·종교행사, 아동·가족 행사·축제, 아동 체험전 등이다. 문화예술패스의 사용은 최초 신청·발급한 예매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한희원)은 올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만5세 유아단체를 대상으로 김지섭 의거 100주년을 기념하여‘독립의 꿈을 잃지 않은 김지섭’을 주제로 유아교육‘우리는 새싹독립군’을 진행할 방침이다. 올해 교육 주제인 독립운동가 김지섭(金祉燮, 1884~1928) 선생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의열단에 가입하여 중국 상하이·베이징 등지에서 독립운동을 했다. 특히 선생은 1924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국의회에 폭탄을 던지고자 했으나, 제국의회가 무기한 연기됐다는 신문기사를 보고 계획을 바꿔 일본 궁성의 이중교에 폭탄을 던졌다. 이 의거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일본 지바형무소(千葉刑務所)에서 순국했다. 정부로부터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받았다. 이번 개발한 프로그램은 김지섭 선생의 생애를 이해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애니메이션 시청, 활동지 학습, 방향제 만들기 등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 김지섭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이다. 그 첫 시작은 4월 3일 영주 리라어린이집이며, 11월까지 총 120회 2,470명을 교육할 예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3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경상북도 아동복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복지 심의위원회는 아동의 권익과 복리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심의하는 기구로 이철우 도지사를 포함한 당연직 위원 2명과 공무원, 의사, 변호사 등 각계의 아동 관련 전문가 11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도가 추진할 아동정책 방향과 사업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와 토론을 통해 2024년 경상북도 아동정책시행계획(안)과 아동자립지원계획(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먼저, 2024년 경상북도 아동정책 시행계획은 지난 2020년 8월에 수립된 정부의 ‘제2차 아동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아동이 행복한 경북’이라는 비전 아래 4개 추진 전략*과 441개 실행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아동이 행복한 경북을 위한 ➊ 권리주체로서 아동권리 실현 ➋ 건강하고 균형있는 발달지원 ➌ 공정한 출발을 위한 국가책임 강화 ➍ 코로나19 대응 아동정책 혁신 등 4대 전략 추진) 특히 지난해(246개)와 비교해, 약 2배 가까운 아동정책 실행과제가 추가되어 초저출생 극복을 위한 마중물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소방서(서장 신봉석)는 3월 22일 고령대가야캠프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가족단위의 캠핑객이 증가하면서 고령군을 찾는 캠핑객 역시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안전한 캠핑을 즐길수 있도록 고령 대가야캠프에서 진행하게 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을 위한 텐트 내 환기 상태 점검, 난방 및 조리기구의 올바른 사용법 안내, 심장정지 상황을 대처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캠핑장에는 다가오는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하기 위해 약 500여 명의 캠핑족들이 체험장을 방문했다. 이용객들은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 고령소방서와 함께하는 ‘안전한 캠핑’을 위한 체험교육 및 지도점검은 4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신봉석 고령소방서장은 “전국적으로 캠핑장 내 인명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봄철 캠핑장에서 화재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교육·홍보를 진행하며 안전한 고령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서장 권용웅)는 3월 25일 예천읍 맛고을길 일원에서 경찰, 예천여자중학교, 예천군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20명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줍깅데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관내 중심지역에서 학생들과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며 유해 환경 개선 및 가시적 예방 활동을 위해 진행됐다. 더불어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도박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으며, 추후 10월까지 월 1회, 관내 중학교 학생들과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줍깅데이는 단순히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것이 아니라 범죄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작은 무질서를 방치하지 않고, 깨끗하게 환경을 개선하여 범죄 심리를 억제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예천경찰서장은 “이번 캠페인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진 행사였다.”며 “단순 일일체험에 끝나지 않고 가벼운 산책과 함께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는 청도군과 협업하여 범죄예방 홍보알람을 실시한다. 범죄예방 홍보알람이란 청도군에서 각 가정에 보급·설치한 재난예경보용 마을방송시스템을 활용하여 최근 발생한 주요범죄(빈집털이, 보이스피싱, 교통사망사고)에 대한 예방법을 방송하는 것으로 선제적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이 시스템은 청도군에서 전 세대 보급을 목표로 현재 계속적으로 설치 중이며 향후 치안 홍보와 접목할 경우 재난 예방은 물론 범죄예방 에도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정된 경찰력으로 치안 사각지대 등 원거리 마을에 대한 범죄예방 홍보 활동이 가능하여 균형 잡힌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방송을 들은 마을주민은 “보이스피싱이라는 말만 들어서는 어떻게 당하는지 몰랐는데 구체적인 사례로 알려주니 이해가 편하다며, 범죄예방 방송을 잘 새겨듣고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수법이 교묘화·다양화되는 보이스 피싱과 절도(빈집털이)는 피해자에게 상당한 재산적 피해와 고통을 주는 만큼 군민들 스스로가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할 수 있도록 구체적 사례를 가지고 홍보하는 한편 지자제와 적극적인 협업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등산학교는 3월 23일을 시작으로 ‘2024년 산악구조대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민의 안전한 등산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서울, 고창, 완주, 울릉, 속초 등 전국의 산악구조대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수색구조 ▲경사지 구조 ▲도르래 시스템 ▲매듭법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전범권 이사장은 “산악구조대 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신속한 인명구조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산악사고 발생률 감소를 위해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 이하 한수정)은 3월 27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ESG 특별기획전시인 업앤리(UP&RE) 행사를 통해 140.53kg의 탄소를 저감했다고 밝혔다. 업앤리(UP&RE) 특별전시는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행사에는 지역민과 예술작가 등 7명이 협력해 흙이나 종이, 버려진 나무, 재활용품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새활용(Upcycling) 작품과 재활용(Recycling) 작품 27점을 전시했다. 특히 ‘전시물품 재활용 화분 나눔행사’를 통해 5,576개의 종이화분과 402개의 플라스틱 화분을 봉화 인근의 지역농가 32곳에 기부하는 등 자원순환 실천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류 0.0597t과 폐종이류 0.039t(IPCC가이드라인 기본 배출계수 사용, 산화계수 1.0 적용) 가량의 전시물품을 재활용해, 해당 물품의 전체 소각 폐기 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 140.53kg을 감축했다. 이밖에 ‘마운틴코밍(Mountain Combing) 공예 체험교육’ 등 재활용품을 활용한 체험활동과 ‘폐병뚜껑 수집 챌린지’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3월 27일 최근 아궁이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도민들에게 아궁이 사용 시 화재 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경북지역 내에서 발생한 아궁이 화재는 총 516건이었으며, 올해에도 3월 19일까지 46건이 발생했다.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먼저, 지난해 12월 상주시의 한 주택에서 아궁이를 사용하는 방의 바닥이 갈라진 것이 원인이 된 화재로 거주자 1명이 사망했다. 또한, 올해 2월, 영양군에서는 아궁이에 불을 피우고 잠이 든 상태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거주자가 화상을 입었고, 3월에는 문경시 소재 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가 원인이 된 화재로 주택 주인이 안면부 화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에 의하면, 아궁이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궁이에 화구문 설치하기, 불 때는 시간에는 자리비우지 않기, 불 때고 난 후 완전히 끄기, 아궁이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기, 아궁이 근처 소화기 비치 등의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아궁이 사용 전에는 반드시 벽면, 굴뚝, 바닥 등의 마감 상태를 확인한 후 사용하여야 한다. 박근오 경북소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3월 27일 책임지역 내 화생방테러 상황 발생 시 성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화생방 신속대응팀(CRRT) 영외 출동 훈련을 실시했다. 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진행된 이날 훈련에는 16전비 화생방 신속대응팀(CRRT) 장병 12명이 참여했으며, 화생방 신속대응팀(CRRT) 지휘차, 정찰차, K-10 제독차 등 7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문경시민운동장 내 미상의 백색가루가 발견됐다는 가상의 신고가 접수되며 시작되었다. 화생방 신속대응팀(CRRT)은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하였으며, 요원들은 전문장비를 이용하여 오염물질을 탐지하고 식별했다. 이어 표본을 수집하여 이송하고, 주변 지역을 제독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훈련은 종료됐다. 훈련이 종료된 후 강평 시간에는 훈련 분석을 통해 개선사항을 식별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한 전술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화생방 지원대장 엄호연 대위(학군 47기)는 “지속적인 훈련으로 화생방전에서 지원태세와 초동조치 능력을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떠한 화생방 테러가 발생하더라도 완벽히 대응할 수 있는 테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칠곡숲체원은 3월 27일 칠곡군 석적읍 성곡리 마을 일대에서 칠곡군의 테마인 ‘호국평화’를 연계한 기관 홍보활동 및 탄소중립 인식 개선을 위해 나무 심기 행사 ‘칠곡과 함께, 무궁한 숲’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주민이 주도한 나무 심기 활동과 ‘우리마을 가꾸기, 3Go(쓸고, 줍고, 치우고)’ 플로깅(쓰담 달리기) 활동 등 실생활과 연계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칠곡숲체원 임직원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하여 무궁화, 왕벚나무, 편백나무 등 총 300주의 나무를 마을 주요 유휴지에 심었다. 아울러, 국립칠곡숲체원은 지역행사를 공동으로 기획, 운영하며 지역에 산림복지시설을 홍보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힘을 보탰다. 조영순 국립칠곡숲체원장은 “나무심기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탄소흡수, 미세먼지 저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탄소중립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