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2026년 5월 6일 오전 10시, 영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영천시장 예비후보 김병삼은 영천의 미래 성장 전략인 ‘영천 K-POP DOME 건설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다.
이날 김병삼 예비후보는 “영천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콘텐츠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K-POP DOME 건설을 통해 영천의 산업 구조를 문화와 관광, 청년 콘텐츠 산업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삼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영천의 경제 지도를 바꾸고 시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성장 엔진이 필요하다”며 “K-POP 돔 건설은 단순한 공연장 건립이 아니라 영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도시 대전환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현재 영천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대구·부산·수도권까지 이동해야 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러한 문화 인프라 부족이 청년 인구 유출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진단했다.
이어 “영천을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찾아오는 도시’로 바꾸겠다”며 “그 중심에 영천 K-POP 돔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시된 영천 K-POP DOME 프로젝트는 완산동 일원에 1만~1만5천석 규모의 실내 돔형 공연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2,800억~3,500억 원 규모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영천이 경부고속도로와 철도망을 갖춘 교통 요충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대구·경산·포항을 연결하는 광역 접근성과 KTX 연계성을 기반으로 영천은 충분히 전국 단위 공연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K-POP은 이제 단순한 음악이 아니라 세계적인 문화 산업”이라며 “대형 공연 하나만으로도 숙박·음식·교통·관광 등 지역경제 전반에 막대한 파급효과를 가져온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분석과 BTS 공연 사례 등을 언급하며, 대형 K-POP 공연이 실제로 개최 지역의 외국인 방문객 증가와 소비 확대를 이끌어낸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영천 K-POP 돔은 단순 공연장이 아닌 ‘K-POP 산업 거점’으로 조성된다. 메인 돔 공연장 외에도 중형 공연장, 팬 체험존, 리허설 스튜디오, MD샵, 상업시설 등을 함께 구축해 공연·관광·소비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공연장 주변에는 보행광장과 상업·문화시설을 연계 배치하고, 영천역과 도심 상권을 연결하는 ‘K-POP 문화벨트’를 구축해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김 후보는 “K-POP 돔은 공연 없는 날에도 관광과 소비가 가능한 구조로 운영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콘텐츠 기업 유치와 글로벌 K-POP 페스티벌 정례화를 통해 영천을 문화산업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경제적 기대효과도 제시됐다. 김 후보 측은 연간 방문객 100만 명 이상 유치와 지역 소비 유발 효과 연 1,000억 원 이상, 직·간접 고용 3,000명 이상 창출을 목표로 제시했다.
또한 청년 유입과 정착,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업 추진 방식과 관련해 김 후보는 “무리한 지방재정 투입 방식은 지양하겠다”며 민간 투자 중심의 SPC(특수목적법인) 방식 추진 계획을 밝혔다. 국비와 지방비, 민간 투자를 결합한 민관 합동 구조를 통해 지방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민간 투자 유치, 엔터테인먼트 기업 협약 체결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교통·주차·소음 문제 등에 대해서도 사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삼 예비후보는 “영천은 이제 산업도시를 넘어 문화와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며 “아이들이 ‘우리 지역에도 세계적인 공연장이 있다’고 자랑할 수 있는 도시, 청년이 머물고 세계가 찾아오는 영천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영천 K-POP 돔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영천의 흐름을 바꾸는 미래 투자”라며 “반드시 실행 가능한 방식으로 추진해 시민 여러분께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