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김원태)은 교제폭력,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영남대학교 법심리연구실과 협력하여 2026년 5월부터 '관계성 범죄 가해자 폭력 위험성 평가' 사업을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3개월간 시범 운영 후 보완하여 확대 시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지난 4월 29일 심리 전문가 7명을 감정 및 감수위원으로 위촉했다.
이 사업은 가해자의 잠재적 위험성을 가늠하기 어려운 관계성 범죄 특성을 고려해 국제적으로 공인된 심리 평가 도구로 객관적인 진단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위험성 평가 결과는 수사를 위한 객관적 참고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피해자 맞춤형 보호 대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경북경찰청(총괄), 경북 자치경찰위원회(지원), 영남대(평가)가 참여하는 관·학·경 협업체계로 추진되어 전문성을 더욱 높였다.
김원태 청장은 "이번 제도는 수사관의 판단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뒷받침하기 위한 보완 장치"라며, "시범 운영을 통해 빈틈없는 수사와 피해자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