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지난 11월 14일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포항)에서 ‘2025 콘텐츠 실무인재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진행된 콘텐츠 실무 중심 교육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지역 인재를 발굴해 지역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료식은 ▲연간 성과 공유 ▲앱 기반 콘텐츠 제작 우수과제 시연 및 발표 ▲우수 수료자 진흥원장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앱 개발 실습형 콘텐츠 제작 과정에 참여한 경북 도내 5개 대학생 팀은 창업으로 이어질 만큼 완성도 높은 아이템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대상은 대학 캠퍼스 내 개인 간(P2P) 물품 대여 플랫폼 ‘지구(ZIGU)’, 최우수상은 대학생의 경험과 강점을 기록·정리해 주는 자기분석 앱 ‘기분(GIBOON)’, 우수상은 숨은 패션 브랜드를 큐레이션해 추천하는 앱 ‘브랜들러(Brandler)’, 장려상은 습관 달성 플랫폼 ‘위액트(WeAct)’와 회의·실행계획 가이드 서비스 ‘액션포인트(Action Point)’가 차지했다. 아울러 AI 생성형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 부문에서 우수한 결과물을 선보인 3인(전효빈, 정아영, 이준오)에게 우수상을 수여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트렌드 코리아 2026’의 공저자인, 이수진 박사(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가 ‘2026년을 대비하는 소비 트렌드 전망과 경제 흐름’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 박사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콘텐츠 산업이 나아갈 방향과 새로운 소비 패러다임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2025 콘텐츠 실무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기획·제작·경영 등 3개 분야로 구성, 콘텐츠 개발 트렌드에 맞춘 AI 활용 콘텐츠 제작 과정 등 총 17개 강좌를 운영했다. 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어 총 511명의 수강생이 수료했다. 일부 강좌는 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지역 콘텐츠 산업의 성장에는 현장 중심의 인재 양성이 필수적”이라며 “교육생들의 취·창업을 적극 지원해 지역 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