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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사과는"생명의 물"

영주시‧대구경북능금농협‧영주농협‧풍기농협 ↔ 유니세프 협약, 2013년부터 매년 2천만원, 올해까지 ‘1억 8천만원’ 후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25일 식수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해외 오지마을에 사랑의 우물파기 사업을 위한 2021년 후원금 2천만원을 유니세프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영주시‧대구경북능금농협‧영주농협풍기농협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012년 1차 협약 후 2013년~2017년 5년간(매년2천만원) 1억원 후원, 2차 협약 후 2018년~2022년 5년간(매년2천만원) 1억원을 약정해 후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아이러브영주사과’브랜드를 사용하는 대구경북능금농협(영주농산물유통센터)과 영주농협과 풍기농협에서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사과 재배농가들의 뜻을 모아 사과 매출액의 일부를 출연해 식수난으로 고생하는 지구촌 이웃국가에게 작지만 보람된 일을 추진하게 되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소백산 청정지역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전국 최대의 사과 주산지로서 영주사과의 대외 홍보와 ‘영주사과는 생명의 물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같이 인간생존의 기본 요소인 식수난으로부터 많은 어린 생명을 구호하는 뜻 깊은 일에 함께 동참하여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은 “영주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중의 하나인 영주사과의 브랜드 및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최고의 맛을 자랑하고 있는 만큼 해외의 어려운 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 동참하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하였다.

 

남정순 영주농협조합장은 “나눔의 기쁨과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참여해 영주사과 홍보 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동석 풍기농협조합장은“영주는 일교차가 커서 과실의 당도가 높고 아삭아삭한 것이 특징인 전국 제일의 영주사과를 대외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소감을 전하였다.

 

한편 유니세프는 1946년 ‘차별없는 구호’의 정신으로 전 세계 어린이를 돕기 위해 설립된 유엔기구로서 보건, 영양, 식수, 위행, 교육, 긴급구호 사업을 펼치는 구호 단체이다. 2020년 전세계 어린이 약 13억8200만명과 190여개 나라에 44억6800만 달러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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