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은 2차 직업계고 현장실습과정을 11월 1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
직업계고 현장실습과정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전문 실무 교육 운영으로 직무 경험을 통한 직업계고교 학생의 체계적 사회 진출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1차 과정에서는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전시원 관리, 전시기획, 식물양묘 실무 학습 및 실습이 이루어졌다. 이번 2차과정에는 한국산림과학고, 한국생명과학고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습형 현장실습 현장 교육 훈련 프로그램(산업체 체험형 현장실습)’은 경상북도 지역 내 농업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수목원은 프로그램을 통해 고등학교→대학교→일반인으로 이어지는 전 생애주기별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상생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임종태 교육서비스실장은 “청소년의 수목원·정원분야 직업교육 확대를 목표로 직업계고 현장실습 과정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며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