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양금희 의원. 전기차 충전 인프라 대구 전국 15위

수소차 충전소는 고작 2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양금희 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국회의원은 전기차 보급률이 전국 4위임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전국 15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금희 의원은 2021년 6월 대구에 등록된 전기차는 13,974대, 급속충전기는 677대로 나타났으며, 급속충전기 1기가 감당해야 하는 전기차 수는 20.64대로, 전국 평균 13.48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치로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또, 작년 9월 대구에 등록된 수소차는 61대였으나 올해 같은 기간에는 261대로 4배 이상 가파르게 증가했으나, 수소차 충전소는 2020년 1기에서 올해 2기로 고작 1기 증가해, 수소차 충전소 1기가 130대를 감당해야 하는 꼴이 됐다.

 

그마저도 중심지로부터 20km(달서구, 성서공단로 97), 48km(달성군, 국가산단서로 201) 떨어져 있어 대구 내 수소공급이 사각지대에 놓여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양금희 의원은 “정부는 탄소중립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지만 정작 친환경차 인프라는 지역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대구지역 충전소 인프라 부족은 곧 친환경차 확산에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것이 확인된 이상, 전기차는 충전기 관련한 사용자 불편 해소를 위해 급속충전기를 확대를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수소는 대구에 본사를 둔 수소유통전담기관 한국가스공사를 중심으로 수소 인프라와 R&D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포토뉴스

더보기